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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 승가능선과 승가사

| 조회수 : 1,571 | 추천수 : 36
작성일 : 2008-01-16 01:31:15




2008년 1월 13일(일) 삼각산 승가봉-승가사 산행



등산객이 거의 없는 승가봉능선을 올라 승가봉에서 사모바위를 지나

구기동쪽으로 하산하다 승가사를 들렀는데 의외로 그 규모가 크더군요.







삼천사계곡 넓은 바위가 모두 깨끗한 메모장이 되었습니다.







사모바위로 오르는 계곡길 입구의 폭포가 빙폭이 되었네요.







빙폭옆 승가봉능선을 오르니 의상,용출,용혈,증취봉이 시원스레 보입니다.







왼쪽부터 나월,나한,715봉,문수봉입니다.







의상능선 너머 백운대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이제 문수봉 능선 너머로 보현봉도 보입니다.







바로 앞 봉우리를 넘으면 왼쪽 끝에 보이는 승가봉에 오르게 됩니다.







조금 더 오르니 백운대와 만경대 그리고 노적봉이 좀더 보입니다.







이제 이곳을 올라 바위구간만 한번 더 오르면 식사터에 도착합니다.







막 지나온 곳을 뒤돌아 봅니다.







오른쪽 나월봉 오르는 길이 무척 운치가 있지요.







이제 이곳만 오르면 승가능선이 마무리됩니다.







의상봉,용출봉,용혈봉,증취봉,나한봉입니다.







나한봉,715봉,문수봉,보현봉이 두루 보입니다.







다시 한 번 두루 의상능선을 조망해 봅니다.













광각렌즈로 좀 더 넓게 잡아 보았습니다.







오른족 위가 승가봉입니다.













이제 비봉능선에 다다랐습니다.







비봉능선에 올라 사모바위,비봉쪽을 조망해 봅니다.







의상능선의 7봉 중 문수봉만 빼고 다 보입니다.







승가능선을 올랐으니 승가봉까지는 올라야 되겠지요.







나한봉에서 보현봉까지,







이제 사모바위쪽으로 이동합니다.







이제 막 내려 온 승가봉입니다.







사모바위에 도착하였습니다.







옛날 관복의 사모관대(紗帽冠帶)의 사모(紗帽)를 닮아 사모바위라고...







항상 산객들로 북적이는 사모바위 헬기장,







사모바위 오른쪽 바위는 마치 참새 머리같아 보인답니다.







늘 승가사 입구를 지나치기만 해서 오늘은 승가사를 들러 보았습니다.







의외로 절 규모가 무척 컸습니다.







탑은 물론 여러 석물들이 이곳저곳에 많이 보이더군요.







마애불상을 보기 위해 계속 더 올라가는 중입니다.







대웅전 건물입니다.







저 위에 마애불상이 보입니다.







108계단을 오르면 마애불상 앞에 오르게 해 놓았더군요.







108계단을 오르고 있습니다.













북한산 구기리마애불좌상(北漢山舊基里磨崖佛坐像: 보물 제215호).







머리 위 8각형 모자 돌은 끼워 넣은 것이구요.




















더스틴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니나
    '08.1.16 10:16 AM

    매번 보면서 부럽다는 생각뿐이네요.
    전 언제나 저런 경지에 이르러보나...50초반이지만, 운동을 해본적이 없어서
    청계산 오르는것도 헥헥입니다,
    82에서 등산방 조직할생각없으신가요?초보위주로...

  • 2. 변인주
    '08.1.16 12:33 PM

    우리나라 겨울산 이로군요.
    전 힘도 하나도 안들이고
    삼각산을 올랐네요.
    고맙습니다

  • 3. 로라
    '08.1.16 9:49 PM

    82회원들과의 산행은 생각해보시지 않으셨는지요?
    정기적으로 함께하면 좋겠는데요?

  • 4. 더스틴
    '08.1.16 11:35 PM

    산행관련하여 관심주셔서 감사합니다.
    개인적으로는 현재 산행을 위한 시간 할애가 너무 많아 줄이고 있는 입장입니다. ^^;

    이곳 82cook 회원분들 중에서도 산을 즐겨 오르시는 분들도 계시기도 하겠지만
    지금은 인터넷 산악회가 무척 많고 각각의 산악회에서는 산행실력에 따라
    초급에서 암벽등반까지 다양한 코스를 선택할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으니
    인터넷 산악회나 거주지 분들을 위한 산악회를 찾아 보심이 좋을듯 합니다.

  • 5. 젊은 할매
    '08.1.17 1:05 AM

    몇년 전까지만 해도 북한산에 자주 갔었는데,,그저 백운대, 노적봉 칼바위 ,,등등, 아무나알수있는 이름정도만 알고 무심히 지나첬는데, 더스틴님은 많은 봉이름에 상세한 설명,사진 , 취미도 다양 하시고 대단 하십니다요, 이런분은 언제나 맘이 풍요롭고 부자지요. 님의 사진은 항상 보고 있읍니다.

  • 6. 은파각시
    '08.1.17 6:18 AM

    ㅋㅋ...제주 토박이면서도 여지껏 한라산도 못 올라가봤다면??????

  • 7. 더스틴
    '08.1.17 2:12 PM

    참고로 제가 속해 있는 인터넷 산악회는 다음 카페내의 [산을 사랑하는 사람들]이라는
    산악회 카페이니 산행에 관심있는 분들은 한 번 들러보시기 바랍니다.

    그곳에서도 제 대명은 [더스틴]인데 요즘은 대학 선후배분들을 모시고 산에 다니느라
    자주 못가고 있지만 여러 대장님들이 초보자분들도 잘 이끌어 주시고 있고 여성 대장님도
    몇 분 계시답니다.

  • 8. 자연맘
    '08.1.20 2:13 PM

    전 왜 산에 가면 모든 봉우리가 다 비슷하게 보일까요.

    많은 봉우리의 이름을 말씀해주시고 사진도 구별해서 찍으셨는데
    전 그 봉우리들이 다르게 보이질 않아요.

    다 지나다녔고 올랐던 곳이지만 거기가 거기처럼 보이는 이 현실 ^^;;

    백운대와 인수봉 빼고는 구별이 어려워서...

  • 9. 김현정
    '08.1.21 3:02 PM

    오홋...제가 다녀온듯...생생합니다.

    안전산행 하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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