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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연탄 보일러
기름보일러를 맘놓고 켜놓을수 없다며
연탄보일러를 기름보일러에 연결하는 작업을 한다며
안동시내가서 연탄보일러 사고 부속도 사고
연탄도 1000장 주문하고 ㅎㅎㅎㅎ
시골의 겨울이 이렇게 깊어갑니다.
맘놓고 따뜻하게 겨울을나게 해 준다며 ㅎㅎㅎ
연탄갈아 넣는것도 자기가 다 한다고 하면서
일을 진행했습니다.
연탄보일러에 군고구마도 구워 준다네요.
그래서 전 군고구마에 기대를 해 봅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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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가을낙엽
'07.12.17 9:06 AM올 겨울 따뜻하게 지내실 수 있으시겠네요~
사실 기름값 너무 올랐지요?
어렸을 때 생각나네요~
연탄 갈아 넣는 것을 해 주시는 남편분 칭찬해 드리고 싶네요~
군고구마까지 서비스 하신다니.....부럽 부럽...^^2. 파초선
'07.12.17 9:27 AM예전에 유류파동때 세금을 낮춰서 국민들에게 힘을 준적이 있었습니다.
그 서슬 퍼렇던 거의 독재시절이었지요, 그런데 지금은.....
비싸야 적게 쓴다고하니 서민들이 1톤 트럭으로 짐을 싣고 다니면서 벌어 먹고 사는데 어찌 이런 막말로 서민을 우롱하는지원. ...그리고 아파트 사진느분들 아마도 꼬우면 주택 살지말고 아파트에 살라고 하실 수도 있겠지요, 누군들 그 사실 모르겠습니까만 가고 싶어도 못가는 심정 어찌 헤아릴 수 있겠습니까? 저분을 보니 저의 어머님이 너무나 안까깝답니다.ㄱ시골에 계시는데 기름이 아까워서 그 굽은 허리로 군불을 지피시시원....돈을 드려본들 같이 안계시니 말리수도 없구요, 모시자니 이곳엔 친구분들이 안께시니 감옥 살이 시키는거라 용돈 넉넉치는 못해도 그런대로 사용하실만큼은 드립니다만 모으시기만 하시니 .....
10만원만 해도 군불 안지피시겠답니다. 그런데 유가도 올랐지만 그 세금 아직도 서민 피빠는 정책? 아니 생각으로 내려줄 생각 안합니다.
솔직히 휘발유값이야 몇천원 한들 고민 안합니다,하지만 현재 겨울을 나는 진짜 서민들 좀 돌봐주면 좋겠습니다.우선 배고프고 추운데 정치고 뭐고 어다 생각할 여유라도 있을까오? 저분을 보니 너무 서러운 우리 서민들이
생각나 온갖 말을 했습니다, 군고구마가 부럽긴 합니다만 연탄 갈고 피우는게 여간 신경 많이 쓰일텐데 그래도 멋진 남편분으라 기분이 좋습니다.ㅎㅎ3. 금순이사과
'07.12.17 12:05 PM가을낙엽님 안녕하세요.
기름보일러에 보조로 연탄보일러을 넣고 있습니다.
오늘 연탄 1000장 왔습니다.
솔직히 연탄냄새 너무 무서워요.
하지만 기름값이 너무 비싸 방을 따뜻하게 하려면 ....
군고구마 구워준다니 기대하고 있습니다.
파초선님 안녕하세요.
시골 계시는 어머니 생각하시니 마음이 안 좋으신가봐요.
ㅎㅎ
우리 부모님들 다 그렇게 사시지요.
전 군불넣는 흙집에 사는것이 제꿈입니다.
ㅎㅎㅎ
시골이 좋아서 시골살면서 불편함이 느림을 배우게 하는것도 있답니다.
이제 익숙해져서 재미있기도 하구요.
남편요 ㅎㅎㅎ
너무 여유있고 안동사람 특유의 선비 스타일입니다.ㅎㅎㅎ4. 이호례
'07.12.17 6:48 PM어제 저녁에 윗집 아지매께서 멀리출타중이라며
연탄불좀 갈아 달라 하셔서
후레쉬들고 가서 연탄 뚜껑을 여는 순간 연탄 가스를
오랫만에 마셔 보았어요
저도 아침 저녁으로 매일 갈고 했드랬어요
올겨울 따뜻하게 지내세요5. 금순이사과
'07.12.17 7:07 PM이호례님 안녕하세요.
후레쉬들고 가셔서 연탄불까지 갈아주시고
시골인심이네요.
지금도 남편은 퇴근해와서 밖에서 보일러 작업하고 있네요.ㅎㅎ
완성된면 부른데요.ㅎㅎㅎ6. 카루소
'07.12.18 1:07 AMㅋ~ 제가 먼저 군고구마 드릴께여-->후다닥,,글구 Celine Dion의 Happy Chrismas도 넣고 갑니다..획-->쌩
7. 금순이사과
'07.12.18 8:24 AMㅎㅎㅎ
기분이 너무 좋은데요.
아침에 듣는 Happy Chrismas
카루소님 고마워요.ㅎㅎㅎ
화로가 너무 멋져요.
그위의 고구마보다 주전자에 눈이 갑니다.
주전자 ㅎㅎㅎㅎ
고구마도 좋아요.8. 해바라기
'07.12.18 9:56 AM서슬퍼렇던 그 시절 혹시 석유공사가 독접공급하던 시절 아닐까요...
누가 석유를 사기업화 한건지 정말 이럴땐 원망스러워요..
노태우??? sk???
에라이 나쁜 **!!9. 금순이사과
'07.12.18 5:37 PM해바라기님 안녕하세요.
ㅎㅎㅎ
오늘 연탄보일러 새벽에 점화식 했습니다.
남편 혼자서 불을 피워 놓았더군요.
조금전에 제가 연탄이 총9개 들어가는건데
방이 따근따근 해지네요.10. 미실란
'07.12.19 9:45 AM저희도 온풍기와 기름난로에서 나무 난로로 바꿨답니다. 덕분에 돈도 절약되고 운치도 더 납니다. 이제는 오시는 지인들이 가래떡 구워먹고, 군고구마 구워먹고 참 좋습니다. 조금만 손을 더 움직이면 더 행복해집니다.
11. 금순이사과
'07.12.19 5:58 PM미실란님 안녕하세요.
나무난로 멋있을것 같아요,
가래떡이랑 군고구마랑 ㅎㅎㅎ
찻물도 끓이고
하지만 연탄 보일러 냄새 심하게 나네요.ㅎㅎ
우리 겨울 따뜻하게 보낼수 있겠지요.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 보내셔요.12. 미실란
'07.12.21 7:30 PM나무 보일러는 정말 나무 먹는 하마에요. 나무 준비하기가 바쁘네요. 그래도 친환경적이며 낭만적이에요.
13. 금순이사과
'07.12.21 8:30 PM맞아요.
연탄은 냄새가 너무 나네요.
나무먹는 하마 나무보일러 ㅎㅎㅎ
그런데 나무 어찌 조달 하다지요.14. 미실란
'07.12.22 10:04 AM저희가 머물고 있는 곳이 아이들이 떠난 자리(농촌 폐교)랍니다. 이곳 저곳 어지럽게 널려 있는 나무 전정하구 높게 자란 플라타느스등 정리하다보니 나무들이 많이 나옵니다. 그리고 주변에 목재소도 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