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의 의미가 되어... / 강애숙
삶의 낮은 울타리를 두르며
향기로운 꽃을 피우기 위하여
사랑하는 삶이 되어야 한다고
사계절 피고 지는 아픔과 기쁨으로
나는 당신의 의미이기를
침묵의 나무처럼 기도합니다.
잎새같은 푸르름에
하나 둘 세월의 눈꽃이 내리면
내 거친 숨결도 잠잠하기를 원합니다.
하루 하루 은총의 날에
다만 살아가는 이유만으로
나는 누군가의 의미이기를 소망합니다.
누군가의 의미가 되어 살아간다는 것은
정말 행복한 일이겠지요..
날씨가 많이 쌀쌀하네요
아이들과 주말 나들이 가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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