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속에 비친 정경을 거꾸로 돌려 세우기를 해 보았습니다
몇 번 해보니 재미도 있고 그럴 듯해 뵈어 지나간 몇 장의 사진으로 올려봅니다.
관악산 입구 개울물에 비친 담장너머로 둘러쳐진 나무숲..
지난 봄 어느 날인가 버드나무의 꽃가루가 유난히 흩날리던 한강 선유도의 연못.
물속에 서있는 나무들과 물위에 떠있는 수련잎의 조화^^*
엊그제 동네 한 바퀴를 돌며 올렸던 사진중에서~
처가 마을 저수지에 잠겨있는 안개 낀 산자락..
여의도 공원에서~
물속에 비친 햇살이 따사롭게 느껴지는 차가운 날입니다.
이제는 조락의 계절을 지나 겨울 바람이 불지만,
며칠 전만해도 그 찬란한 빛을 발했던 단풍에 싸인 백양사앞 연못입니다.
하늘로 수많은 별들이 흘러가고 있습니다~
*마지막 사진은 인터넷에서 빌어온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