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줌인줌아웃

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늦은 휴가를 다녀왔어요~~

| 조회수 : 1,385 | 추천수 : 15
작성일 : 2006-12-02 11:27:37
얼마전 자게에 온천을 여쭤보았었어요...
그중 이천에 있는 테르메덴을 다녀왔답니다.

20개월인 지민이가 물을 너무 좋아해서 집엘 가려고 하지 않는거에요^^
한참을 놀다가 간신히 데리고 나왔다는....^^

위에 집사진은 저희가 하루 묵은 팬션이구요.... 온천하고는 좀 멀지만.. 그래도 뭐 시간상으로는 그다지 멀지 않으니 괜찮았구요
아래 사진은 저하고 지민이하고 찍은 거에요... 이렇게 옷을 입혀놓구 모자를 씌워야지만 여자 아이 같다는 사실이 절 슬프게 하네요~~
지민이만 찍은 사진은 온천에서 찍은 건데요...
아기들은 그냥 이렇게 기저귀만 입어도 된다고 하더라구요. 수영복은 그래서 안입혔어요...
근데 이렇게 보니.. 영낙없는 사내 아이 같아요.. 그나마 기저귀가 분홍색이라는 것에 위안을 삼았답니다.

여기 온천이 탕은 따끈하니 좋은데 놀수 있는곳의 물은 좀 미지근해요.
설명을 보니 물 온도가 34도라니 놀다보면 약간 추운기운도 들어라구요.
저희가 같을때는 비수기라 그런지 사람이 많지 않아 좋았구요...
닥터피쉬가 있는곳은 30분에 5,000원이라 들어가보지 못했구요... 전 공짜인줄 알았는데 말이에요.
그리고 또 하나... 여기 가실 분들은 아직 할인되는 카드가 없으니 cj몰에서 미리 입장권을 구입하세요.
저희도 비수기 평일 입장이 15,000원인데 3,000원씩 할인되서 12,000원에 들어갔거든요.
단 가시기 2틀전에는 구입하셔야 한다는 사실^^  좀더 많은 정보를 드리고 싶은데 그닥 드릴게 없네요...

82에서 지민이 돌때 입을 한복도 골라달라고 글올리고 여러가지 도움을 많이 받았는데...
이제서야 사진 한장 올려보네요...
태어난지 얼마 되지 않은것 같은데 벌써 20개월이라니 시간이 참 빨라요...

82에는 지민이 또래 아기엄마들도 참 많은것 같고... 앞으로도 계속 도움 부탁드릴께요^^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로사리아
    '06.12.3 10:44 PM

    테르메덴...근데...물은 좋은지 모르겠더라구요~
    오히려 미란다 호텔 온천이 물이 더 좋은거 같아요...

  • 2. SilverFoot
    '06.12.7 10:30 AM

    20개월만 되도 저렇게 의젓하게 놀 수 있는 거군요.
    저희 애기는 13개월 무렵에 물놀이 데려갔더니 좀 무서워하더라구요.
    평소엔 물도 무지 조아하고 겁도 없는 애라 계곡에서 놀듯이 잘 놀 줄 알았는데 튜브에 끼워놔도 발이 바닥에 안닿으니 불안했나봐요.
    사진 보니깐 우리 애기도 지금 19개월 다 됐는데 지금 데려가면 잘 놀 수 있을 것 같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6460 시내 구경 ^^ 2 julia 2006.12.02 1,697 25
6459 ,, 9 mh 2006.12.02 3,495 64
6458 새생명의 탄생입니다. 축하해주세요. 10 mamahelen 2006.12.02 2,025 33
6457 늦은 휴가를 다녀왔어요~~ 2 지민맘 2006.12.02 1,385 15
6456 사진 올리는 거 연습으로 .... 1 들녘의바람 2006.12.01 1,209 58
6455 싸락눈을 맞으며 오른~ 12월 삼각산^^ 1 안나돌리 2006.12.01 1,108 20
6454 아침마다 운동해요~~^^ 2 레인보우 2006.12.01 1,529 14
6453 단.무.지.가 하객으로 3 날씬이 2006.12.01 1,916 45
6452 울 붕어빵 2 빈센트 2006.12.01 1,113 8
6451 단.무.지.친구입니다 5 날씬이 2006.12.01 1,643 39
6450 12월 카렌다입니다~ 7 안나돌리 2006.11.30 1,931 42
6449 우리동네 옷감가게에서 물건이 나왔군요! 6 노니 2006.11.30 2,652 74
6448 단.무.지. 장가 갑니다... 11 망구 2006.11.30 2,582 16
6447 나에겐.. 첫눈.. 2 선물상자 2006.11.30 1,337 9
6446 서울 야경 한 부분~~~~~~~~~~~~~~~~~~ 3 도도/道導 2006.11.30 1,035 28
6445 ~~<공지> 디카배우기 아네모 제 12차 정모입니다... 안나돌리 2006.11.30 1,016 92
6444 홍삼김치 담그었어요. 3 나무 2006.11.30 2,295 83
6443 육남매에게로 나뉘어져서 5 들녘의바람 2006.11.30 1,369 8
6442 사천에 있는 항공박물관과 갯벌 윤윤까꿍 2006.11.30 1,454 40
6441 책 속에서 어부현종님을 만나다.... 5 엉클티티 2006.11.29 2,425 37
6440 호리,마리,그리고 주씨님께 2 intotheself 2006.11.29 1,274 61
6439 물위에 세운 정경 3 밤과꿈 2006.11.29 890 11
6438 오랜만에 친구가 생긴 소영낭자~ ^^* 3 선물상자 2006.11.29 1,279 9
6437 연탄 화덕에 굽는 고구마.. 3 볍氏 2006.11.29 1,860 13
6436 뉘집 딸래미인고? 햐아~~~ 11 안나돌리 2006.11.28 2,266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