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여름 광양 백운산 어치계곡에 놀러 갔습니다.
애들은 물에 담궈 놓고...

피리를 잡는 어른들..

수경끼고 들어가니
정말 여러가지 고기들이 있고
많기도 많더군요.

물반 고기반입니다.

'이건 뭐야'
아이들은 마냥 신기해 하고

은어도 있다는데 스케일이 작아서
피리 밖에 못 잡았습니다.

피리튀김을 했습니다.

피리탕도 했는데 못 찍었습니다.
이제 여름도 끝이 나는 건가요^^;
천렵 검색을 해보니 여름 민속놀이라네요.
요샌 맑은 물이 있는 곳도 드물고
물고기가 많은 곳도 없는데
깨끗한 산과 물이 곁에 있어서 즐겁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