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출근했다가 다시 퇴근해서 준비하느라구 더 정신이 없었네요..
신랑은 연가를 냈는데.. 전 회사가 비상이라서 연가를 못내구.. 어흐흑..
암튼 그렇게 정신없이 이것저것 준비하느라구 소영이한테 신경을 못썼어요..
그래도 다행인게.. 친정엄마가 워낙 컨디션 조절을 잘해주셔서
잔치 내내 에너자이저~ 잠투정도 안하고 잘먹고 잘놀고..
사진에는 작가분이 낯설어서 그런지 잘 안웃었는데..
사실 잔치내내 잘웃고 잘놀고 그랬답니다.. ^^*
작가분이 사진 올려주셔서 몇장 먼저 올려볼께요~~
돌상 뒤에 장식하는것도 천 사다 제가 다 만들구요.. ㅠ.ㅠ
이래저래 월컴테이블에 초대장에 월컴 엽서에 브로슈어에 사진보드, 덕담보드며....
성장동영상까지 전부 제가 다 만들어서 정말 더 정신이 없었던거 같아요..
그래도 끝나고 나니까 뿌듯하기도 하고.. 또 허무하기도하구..
결정적으로 80개나 되는 답례품(수건)을 일일이 비닐에 담아서 리본 묶어가면서
포장하느라구 정말 더운 여름날 밤마다 찜질을 했네요.. ㅋㅋ
나중에 다시 사진 나오면 쫙~ 올릴께용.. ㅋㅋ
우선 궁금해하실 몇몇 분을 위해서 올려볼께용!! ^^"

저런 섹쉬한 포즈는 제가 가르친게 아닌데..
어디서 배웠을까요? ㅋㅋㅋ

도전적으로 바라보는 -_-;;;
요즘 이눔이 가끔씩 저런 눈으로 엄마를 보면서 반항을 해서 아주.. -_-;;;;;
소영이 입고 있는 옷은 울 친정엄마가 저 어렸을때 직접 만들어서 입혔던 원피스랍니다..
그러니까 30년이 훨씬 넘은 옷이죠? ^^
참.. 감회가 새롭습니다...

머리가 아주 코믹입니다.. -_-;;;

아빠 닮았나요? 엄마닮았나요?
아주 엄마 혼자서 신이 났습니다.. ^^;;;

돌잡이는 소영이가 신랑이 바라던 데로 돈을 잡았습니다.. -_-
딸래미 덕분에 노후에 걱정없이 편안하게 살게 될까요??? -_-a
책을 잡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던 소영에미.. 돈잡으니까 너무 좋아라 합니다..
속이 너무 보입니다.. 하하하 ... ('' )( '')

뒤늦게 연필도 잡아봤지만 이미 늦었습니다. ㅋㅋㅋ
울 소영양 부자 되려나봅니다.. 깔깔깔.. -_-;


축하해주셨던 분들 너무너무 감사드리구요..
그동안 소홀히 했던 ㅠ.ㅜ 광파오븐체험단 활동도 다시 열심히 시작해보렵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