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줌인줌아웃

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민속품활용

| 조회수 : 1,899 | 추천수 : 28
작성일 : 2006-04-07 16:37:05
저는 우리나라 고유의 문화 전통을 아끼고 지키고자 하는 마음이 많다고 해얄까요.
또한 낡고 손때 묻은 세월 앞에서 그 어떤 것과 견줄 수 없는 감동을 받는답니다.
집에는 그래서 구질구질한 것들이 많은 편이에요.
그래도 제자리만 잘 잡아주면 튀지 않으면서도 서로서로 조화가 잘 이루어짐을 볼 수 있어요.
앞으로 기회가 될 때마다 우리 것으로 꾸민 것을 소개해 볼까하는데
여러분들이 좋아하실런지 조금 걱정스럽네요
커다란 새우젓독 위에 옹기뚜껑을 얹고 식물을 키워보았어요.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준&민
    '06.4.7 4:44 PM

    와 정말 잘 기르셨네요... 화분으로도 손색없는 새우젓독... 멋집니다.
    식물 이름도 갈켜주3^^

  • 2. 무영탑
    '06.4.7 5:28 PM

    준&민님
    앞쪽의 고사리종류는 넉줄고사리랍니다
    워낙 종류가 어마어마하게 많아서 확실한지도 모르겠어요
    그 옆으로 쳐진 식물은 박쥐란이고요.
    뒤에는 양치식물 종류인데 손고비라했던 것 같은데 틀릴수도 있어요.
    왼쪽 뒤편으로는 무늬종 관음죽이에요
    무늬종들은 밝은 곳에 두어야 무늬가 발현돼요.
    응달에 두면 이쁜 무늬가 사라진답니다.

  • 3. 에셀나무
    '06.4.7 5:54 PM

    아는집 베란다에서 굴러다니는 새우젓독 2개가 아른~ 아른~
    할머님 유품이라 절대루 팔수도 공짜로 줄수도 없다는데 저는 그놈들만 탐나니....어쩌지요?
    독이 부러워용

  • 4. 조은아이
    '06.4.8 11:29 AM

    운치가 있어 보기가 좋네요...
    새우젓독에 관음죽 심어 놓았는데....
    저도 있었는데 친정엄마께서 없애버려 아쉽네요.
    저희 엄마 옛것에 관심없나봐요 .
    전 조았는데....

  • 5. 무영탑
    '06.4.8 5:55 PM

    쪽지로 문의를 주셨네요.
    새우젓 독은 구멍을 뚫지 않고 큰항아리 뚜껑을 얹고 그 안에 화분을 둔거예요.
    제 생각엔 구멍을 뚫기 보단 원형 그대로 간직하는게 더 좋을 것 같아요.
    꽃꽂이를 한다거나 다른 용도로 사용할 수 있게요.
    에셀나무님 눈에 아른거려 어쩌지요.
    민속품 파는 곳에 가면 작은 것은 많이 안줘도 살수 있을 것 같은데요.
    조은아이님은 일찌감치 눈을 뜨셨네요.^^
    새우젓독을 우산꽂이나 화병으로 사용해도 잘 어울려요.

  • 6. candy
    '06.4.8 10:36 PM

    반가워서 들어와봤어요...ㅎㅎ
    새우젓독 한번도 본적은 없는데...이런 분위기 너무 좋아요...
    무영탑님은 논산82모임 안오시나요?...
    만나고 싶네요...^^

  • 7. 무영탑
    '06.4.10 8:27 AM

    candy님 쪽지 보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5132 네 이름을 다 안다하여도... 4 경빈마마 2006.04.11 1,464 10
5131 동강할미꽃 4 정선댁 2006.04.10 982 18
5130 꽃구경갔다가 한컷...(아들사진...근데 꽃은 없어요^^) 10 현우맘 2006.04.10 1,049 14
5129 섹시미인 1 김정랑 2006.04.10 1,753 23
5128 울 딸내미. ^^;;;; 18 raingruv 2006.04.10 2,407 12
5127 아무리 밟혀도~~~~~~~~~~~~~~~~~ 도도/道導 2006.04.10 1,037 44
5126 경주, 불국사의 벚꽃 9 gloo 2006.04.09 1,636 11
5125 우리동네 꽃동네~~좋은 동네!!! 3 안나돌리 2006.04.09 1,537 17
5124 멋진 달마시안 .. 5 Harmony 2006.04.09 1,775 115
5123 토요일 밤에 보는 그림들 -august macke intotheself 2006.04.09 1,197 23
5122 오~오~ 내~사랑 목련화~아~야~~~~~ 2 도도/道導 2006.04.08 1,100 43
5121 도자기 공방 풍경 강물처럼 2006.04.08 1,278 13
5120 꽃철 섬진강을 지나며 안나돌리 2006.04.08 1,207 33
5119 모짜르트와 더불어 보는 그림들 2 intotheself 2006.04.08 1,069 7
5118 초록글방- 나의 첫번째 사진책 intotheself 2006.04.07 1,019 32
5117 요즘 제가 미쳐있는 아이에요, 7 steake 2006.04.07 2,476 17
5116 민속품활용 7 무영탑 2006.04.07 1,899 28
5115 베란다 정원^^ 5 세리부인 2006.04.07 4,916 80
5114 섬진강과 벚꽃 십리길 5 안나돌리 2006.04.07 1,258 12
5113 대공원에 갔다왔어요~ vidalsun 2006.04.07 1,157 19
5112 봄의 하모니~~~~~~~~~~~~~~~~~~ 2 도도/道導 2006.04.07 948 57
5111 시아버님 이세요~ 16 경빈마마 2006.04.07 2,576 27
5110 내가 웃는개 웃는개아니야.... 12 엉클티티 2006.04.06 2,327 56
5109 누군가 버리고간 봄을 줍다.. 3 선물상자 2006.04.06 1,472 9
5108 숨겨진 아름다움~~~~~~~~~~~~~ 1 도도/道導 2006.04.06 1,239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