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이면 어제 읽다 잠든 헤르만헤세를 음미하며 논길을 산책하고....
낮엔 하늘을 지붕삼아 낮잠을 즐기고...
밤엔 모닥불 피워놓고....고구마 구워먹으며 강아지랑 놀다가....또 잠들고....
저기서 살고 싶습니다....
강아지 키우고...글도 쓰면서....
줌인줌아웃
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위로 13대 할아버지의 영정이 모셔진 곳과 일가친척의 전통가옥
엉클티티 |
조회수 : 1,719 |
추천수 : 16
작성일 : 2005-09-09 12:3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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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금낭화
'05.9.9 11:04 PM한지 발린문이 너무 정겹네요 도란 도란 정겨운 소리가 그냥 들리는듯합니다
아래 나무는 목 백일홍이 맞는지요 저는 저 꽃나무만 보면 저를 두손 벌려 환영해주는듯
해 정말 기쁘거덩요 잘 구경하고 갑니다2. 소박한 밥상
'05.9.9 11:41 PM고택이나 예술인의 생가를 잘 활용해 쓰는 쪽으로 유흥준씨가 주장했었죠
십분 공감하고....나이 드니 오래된 것에 더 애착이 가지만...
현실적으로.... 실천할라 치면.... 많은 현실과 이상 사이의 갭이 생길거예요. 그죠??3. 엉클티티
'05.9.10 9:35 AM그 동네 백일홍이 유행이라 하던데요....제가 꽃이름을 잘모르지만....백일홍이 맞을겁니다....
저기서 살고 싶은 것은 꿈이죠.....꿈도 가까이에서 보면서 꾸니까 실감나더라구요...4. 맹순이
'05.9.10 11:35 AM정말 목백일홍(배롱나무)이 장관 이네요
가을임에도 봄을 느끼게 해 주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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