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이 아주 좋더군요.
자발적으로 읽는 얼마 되지 않는 책중의 한 권이라
반가운 마음에 2권을 사서 먼저 읽고 아들에게 권했습니다.
그랬더니 다른 공부 하기 전에 그 책부터 읽겠다고 하네요.
궁금했던 사항에 대한 서술이 나와서 반가운 마음에 인터넷에서 보에몽이란 이름을 검색하니
바로 이 이야기의 원본에 해당하는 십자군 이야기가
프레시안에 연재되었던 것이 순서대로 뜹니다.
책을 구하긴 그렇지만 내용이 궁금한 사람들이 있다면
한 번 구경해보라고 올려 놓습니다.
사실 이 책으로 따라가면 서양역사,중동의 역사,그리고 지금의 우리에 대해서도
생각해볼 거리가 많아서 필독서로 읽어보라고 강력하게 추천할 만한 책이기도 하고요
아이들에게도 빌려주거나 사서 읽도록 권하고
더 좋은 방법은 저자가 권하는 다른 읽을 거리 목록에 대해서
찬찬히 읽어본 다음 마음에 당기는 책을 구해서 읽어보는 방법도 좋은 여름나기가 될 것 같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