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7일(음 5월11일)
날씨 엄청 더움
6월17 포도밭풍경
갓꽃이 예쁘게 피었습니다.
벌과 나비가 엄청나게 날아다니며 꿀을 먹고 있는데
도빈맘 카메라에는 잘 안잡히네요...^*^
달개비꽃도 한몫하네요...^*^
이것이 무엇인고 하니 바로 수박이라네요...
수박을 공중에 매달아 키우고 있습니다.
수박이 자라는 과정을 계속 올리겠습니다.
좋은 볼거리가 될것 같습니다.
토마토도 이렇게 많이 컸습니다.
조금 있으면 먹을 수 있을것 같습니다
자연농업자재로 기른 맛있는 토마토가 되겠습니다.
올해 처음 수경재배포도 상자에 심었는데
고온장애로 칼슘결핍현상이 와서 수용성 칼슘(소뼈칼슘)을
옆면시비해주었습니다.
노지포도나무 사이에 자리공이 이렇게 많이 자랐네요
이른봄에 잘라서 현미식초에 담가서 살충제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도빈맘과 아빠 삼촌 뭍으로 볼일보러
1박을 예정으로 나가면 2박이 되기 일쑤입니다.
날씨는 덥지 포도는 엄청나게 자라지
일손은 부족하지....
노지포도가 꽃이 피기 시작하는데 적심을 하지
못하면 열매가 부실해집니다.
아직 포도곁가지 손질도 다 못했는데...
세식구가 3일을 포도밭에서 적심을 했습니다.
오늘까지 겨우 마치고...
한숨 돌렸습니다.
이제 포도꽃이 질때까지 가지를 건드리면 안됩니다.
꽃이 떨어지면 포도알이 예쁘게 달리지 않거든요
일단 포도알이 예쁘게 형성되기를 바랄뿐입니다.
토경재배포도는 벌써 이렇게 포도알이 자랐습니다.
이곳도 가지 정리를 해야하는데....
날씨가 넘 더워서 하우스에 들어가 일을 할 수가 없네요
그래서 비가 오는날 하우스에 들어가 일을 한답니다.
내일부터는 더워도 하우스에 들어가 가지 정리를 해야겠네요...^*^
도빈네농장 경사났네
오골계 어미 두마리가 알을 품고 있습니다.
맨끝에 아기 오골계가 보이지요...^*^
어미앞에 아기 오골계가 보이지요.
어제 드디어 오골계 아기가 부화되었습니다.
닭장안에 들어갔더니 어미가 털을 곤두세우고
방어태세를 갖추더라구요...
요즘 얼마나 덥습니까...
그런데도 꼼짝도 하지않고 알을 품는
오골계 어미를 보면서
모성이 얼마나 아름다운것인지를 매일 매일
느끼면서 언제나 아기 오골계가 나올까 하면서
기다렸습니다.
두마리가 약 20개의 알을 품고 있던데...
과연 몇마리나 부화가 될지....
어제 부화장에서 닭을 가지고 사장님이 오셨는데
오골계가 알을 부화했다고 했더니
드문일이라면서 아마 도빈네 좋은 일이 있으려나보다고
하시더라구요...
근데 포도적심을 하면서 쑥과 명아주가 허리정도까지
자랐는데 풀숲에서 청둥오리가 다섯군데나 알을 품고
있었습니다.
올해 도빈네 농장 오골계와 청둥오리 풍년입니다.
결혼해서 두번째 닭과 오골계가 부화하는것을 경험합니다.
사진좀 찍으려고 했지만
어미 오골계가 아기를 보여주지 않으려 하네요...
아기를 보호하려는 부모의 마음이겠지요...^*^
실미원에서 도빈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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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17 도빈네 농장풍경
도빈엄마 |
조회수 : 1,356 |
추천수 : 12
작성일 : 2005-06-18 06:4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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