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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새싹채소들.......파종한지 10일째~
파종한지 10일째 되는 새싹채소들이에요.
들깨만 빼고 다 이제 수확할때가 됬는데(사실 어제 그제 수확을 했어야....^^;;)
맛나게 먹어줄 신랑이 지방 장기출장 중이라 수확을 미루고 있는 중이에요.
다 별 무리없이 그냥 물만줘도 알아서 잘들 자라는 애들이에요.
단지 들깨는 다른애들보다 발아하는데 며칠 걸리네요.
새싹들이 키도 많이 자라고 성장을 거의 다 해선지 물을 엄청 먹네요.
하루한번 갈아주는걸론 부족한듯....
아침에 물갈아주려고 보면 물이 팍팍 줄어있어요.
집이 건조해서 물 스프레이도 엄청 해주는 편인데....
알파파는 본잎이 삐죽~ 나온 상태구요.
무순이랑 브로컬리는 본잎이 아주 조금 살짝 비치는 정도네요.
들깨는 뭐...열심히 자라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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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행복만땅
'05.1.21 12:39 AM너무 예뿌네여~ 정말 보기만해도 사랑스럽겠네여~
그 화분틀 워데서 구입하셨나요? 저도 작은 푸른초원을 느껴보고 싶네여.2. 가을&들꽃
'05.1.21 4:41 AM먹기 전에는 이쁘고 씹혀 줄 때는(오홋~~ 잔인모드) 맛 나고...
함 키워보고 싶네요.3. 런던폐인
'05.1.21 7:57 AM와우..너무 예뻐서 먹기 아까울것 같아요..^^*
4. 민선맘
'05.1.21 8:03 AM저 용기는 새싹채소 전용용기로 나온 "순이농장"이라고 하는건데요.
굳이 권해드리고 싶지 않아요.
사진에 보시면 동그랗게 스텐철사로 손잡이 만들어 놓은거 보이시죠?
처음 구입하면 저 손잡이가 없어서 물갈아주기 무지무지 불편해요.
그래서 꼭 개인적으로 손잡이를 만들어 달아 리폼해서 사용해야해요.
안그럼 불편해서 안쓰고 구석에 쳐박아두기 일쑤죠.....꼭 리폼해서 사용할거 아니라면 안권하구 싶어요.
대신 1000원샾 같은데서 파는 채반같은게 참 좋은데....아님 락앤락처럼 물받이가 있는 그릇도 좋아요.
채반밑에 물을 담을수 있을만한 그릇을 대고 물을 하루에 한번만 갈아주면 되거든요.
락앤락처럼 물받이 있는것은 물받이 밑에 피클통같은 플라스틱을 반으로 잘라서 물받이 밑에 받쳐주고
그 받친만큼 물을 담고 물받이위에 거즈한겹 깔고 파종하면 하루에 한번만 물을 갈아줘도 되요.
집이 건조하면 중간중간 물분무 한번씩 해주구요.
그치만.....일반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방법인.....
일반 그릇에 솜깔고 물 스프레이 자주하는 방법으로도 잘 자라요.
전 게을러서 물분무를 자꾸 빼먹게 되서 물받이가 있는용기로 쓰는거에요...이놈의 게으름증...ㅡ.ㅡ5. woogi
'05.1.21 9:09 AM우와 부로콜리싹채소도 있군요.. 이런것두 마트가면 파는건가요?
6. heard
'05.1.21 11:36 AM정말 길게 잘 자랐네요. 저는 내일 그러니까 8일 되는날 수확^^ 하려고 했는데 오늘 냉장고 안에 고추장을 보고 그만~ 쥔짜로 맛났어요 ^^
점심 저녁 싹채소 비빔밥으로 해결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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