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1월 13일(일) 오서산 정암사-오서산정상-내원사 산행
비록 억새를 즐기기에는 조금 늦었고 입산금지 기간이라 한갓지게 오를까 했는데
여전히 오서산을 찾는 등산객들이 무척 많아 다소 놀랐습니다.
아래와 같은 코스로 산행하였습니다.
정암사쪽으로 들머리를 잡았지요.
정암사입니다.
능선에 오르기 시작하니 아직까지 남아있는 억새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저 위 능선자락에 남은 억새들이 보입니다.
사람들이 많아 보이네요.
계단이 많은데 아직도 계속 계단 공사를 하고 있더군요.
조금 남은 억새라도 즐겨봅니다.
능선 데크에 많은 사람들이 몰려 있군요.
절정기에는 대단했겠네요.
이곳이 정상은 아닌데 홍성군 광천읍에서 정상석을 만들어 놓았네요.
다시 능선을 따라 오서산 정상을 향해 이동합니다.
지나 온 능선도 돌아봅니다.
저 왼쪽위 봉이 정상인것 같네요.
정상이 900m 남았습니다.
이쪽에서 내원사쪽으로는 임도가 있어 차가 여기까지 올라오더군요.
지나온 능선을 돌아봅니다.
보령시에서 세워 놓은 오서산 정상석입니다.
왔던 길로 조금 다시 내려가 내원사쪽으로 하산예정입니다.
내원사쪽으로 하산합니다.
내원사에 도착했습니다.
내원사를 찾는 사람들이 없는지 아무도 안보이네요?
사나운 개 몇마리가 무섭게 짖어대기만 하여 썰렁하네요,
이곳에서 쉰질바위쪽 임도로 오르면 능선까지 차가 갈 수 있더군요.
의외로 큰 바위들이 많았던 오서산 계곡이었습니다.
용문암은 굿담인데 규모가 큰 모양입니다.
세월과 계곡물이 이렇듯 바위에 그림을 그려 놓았네요.
점심시간 포함 4시간이 조금 안되는 가벼운 산행이었습니다. ^^
더스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