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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비겁한 장로의 제국

| 조회수 : 1,095 | 추천수 : 21
작성일 : 2008-09-07 11:49:21
화창한 주말에 명화한편 감상하시죠?
어린시절 엄청난 상상의 나래를 펼치게 해 주었던 "은하철도999"
요즘 ebs에서 다시 방영해주고 있어
울집 세 남자를 빠져들게 하고 있는데...

오늘 일주일치 재방송 보다가 아주 기가 막히게 누구를 떠올리게 하는
"비겁한 장로의 제국"편을 보고
인터넷 뒤져서 서.프에서 빌려온겁니다.

즐감하시고 스트레스 확~!!!

영감탱이랑 둘이 뒤집어져서 아직도 못일어나고 있다는 후문입니다. ^^;;



http://blog.daum.net/skystg/12254848?srchid=BR1http%3A%2F%2Fblog.daum.net%2Fs...

=>은하철도999 제38화 비겁한 장로의 제국 본편 보기

<스토리 요약>

오늘 드디어 많은 분들이 기대하시던(?) 바로 그 에피소드가 방영되었군요.




제... 제목부터 완전.... -_-  (이 장로와 그 장로는 다르지만.... 아니 같은가? --)





모종의 힘에 의해 갑자기 모 행성으로 납치된 철이 일행....






어째 개미새끼 한마리도 없습니다.



요놈이 바로 이 행성의 대통령. 이 행성에 남아 있는 유일한 사람입니다.

목소리가 완전 손톱으로 칠판 긁는 소리인데... 솔직히 정말로 흠칫했습니다. (어떤분과의 싱크로가... --)




억지도 부리고, 협박도 하고, 간도 한번 봐보고 혼자서 별의별 땡깡(...)을 다 부리다가



갑자기 그의 아들이 나타납니다. (이 부분은 원작 만화책과 다르네요? 근데 반바지에 슬리퍼를 안 신었근영...)

그리고 대통령인 아버지의 만행을 폭로....




자기 자신 외에는 아무도 못 믿지 못하면서, 문제만 생기면 부하들에게 책임을 떠넘기고

거슬린다 싶으면 그의 부인까지도 모두 죽여버리는 그의 찌질한 독재정치가, 결국 그를 외톨이로 만들었죠.

아들이 이런 분노를 쏟아 내자,

대통령이 한마디 합니다.

"그... 그건 오해야 !!!!" (<-아놔 진짜로 나왔던 대사입니다. -_-;)



끝까지 찌질한 짓을 하다가 결국 하나 남은 아들에게마저 총질을 하고는,  

은하철도 관리국의 레이져포를 맞으며 비참한 최후를 맞게 되죠.


......................


스토리 자체는 다른 많은 작품에서 봐왔던 전형적인 독재자의 말로... 와 크게 다르지 않지만

그 상황과 캐릭터가 뭔가... 가공할만한 매치였습니다. -_-

부디 앞으로 지구에는 저런 대통령이 안나오길 빕니다. (?)



=>사람사는 세상-참여사진관-닥터피쉬님 글을 보시면 됩니다.

행태가 딱 쥐새끼하고 똑같아서 퍼봅니다.^^






원문 주소 - http://www.seoprise.com/board/view.php?uid=162466&table=seoprise_1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기린
    '08.9.7 6:38 PM

    진짜 생긴것두 똑같구, 하는 짓도,,,
    역쉬 대단한 애니메이션입니다.

  • 2. 윤옥희
    '08.9.9 1:21 AM - 삭제된댓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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