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글 저런질문
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바자회관련▣물품기부하신분과 자봉하시는분들께 묻습니다.
어제 저희가 채팅방에서도 그점이 다소 염려스러웠습니다.
그래서 지윤님이 밝히셨으니 여기 게시판에 의사를 밝혀주셨으면합니다.
댓글로 달아주십시오.
- [키친토크] 쟈스민님표 동치미와 프.. 5 2011-01-23
- [키친토크] 이번주는 저희아이의 생.. 9 2010-03-25
- [식당에가보니] 짬뽕집 '초마'와 쭈꾸.. 2 2011-02-07
- [식당에가보니] 목동 남부법원 후문쪽의.. 3 2009-12-03
1. 요리조아
'08.7.5 8:50 AM당장 중단하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바자회는 언제라도 다시 할 수 있습니다.2. 마루
'08.7.5 8:55 AM저도 밤새워 지켜본 결과.. 자중하시기를 바랍니다
3. 점세개
'08.7.5 8:55 AM아..이아침에 잠도 못자고 일단 밥은 먹어야겠는데 상황이 상황인지라 이러고있네요.
장터에 계신분들 몇분 전화드리는데 주말아침이라 그런지 통화도 안되네요.
다른분들도 그분들과 연락을 취해주십시오.4. 달팽이
'08.7.5 9:02 AM자봉 신청자입니다.
댓글도 여러개 달았고, 지윤님께도 회원들 의견 수렴해 달라는 쪽지를
계속 보내고 있는 상황입니다.
시청 자봉이 제가 알고 있기는 저를 포함 9명입니다.
그 9명의 의견이 자봉의 의견이 될 것입니다.
제 의견은(현재 자봉자 의견 1번 입니다.)
지윤님이 지윤님의 판매방식을 고수하신다면 자봉을 할 수 없다는 겁니다.
물품기부하신 분들이 가격을 매겨서, 물품기부자가 정한 가격대로 파셔야 하는 물품은
온라인을 통해 판매하길 바랍니다.
현장에 모이는 기부품(주로 음식이겠죠.)은 '순수 드림'으로 간다면,
스티커 부착후 5시 정도에, 딜라이트님의 바나나와 더불어 나누어 드리는
자봉을 할 수 있습니다.
다른 자봉들의 의견은 아직 모르지만..
다른 분들도, 공책을 장부삼아, 판매예상액과 판매현황 재고여부를
장부에 기록해 가며, 물품 판매액과 기부금을 따로 관리.. 결산까지 마친후
지윤님 집으로 가져가는... 지금의 방식이라면 부담이 너무 크실거라고 생각합니다.
자율가격으로 모금함에 모아, 그 금액이 얼마이든 바로 기부하고 돌아오는 걸
예상했던 저로써는 당황스럽습니다.
자봉으로 참가하면서, 기부된 물품중에 필요한 것은 저도 자율로 기부함에 금액을 넣고
사오려고 했었습니다만, 자꾸 어려운 방향으로 흘러가니...
'순수드림'과 '드림이 어려운 물품의 온라인 장터판매' 로 나누어
온라인으로 판매된 금액을 기부하는 걸로 가는 것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만일.. 이렇게 진행되는 걸로 결론나지 않는다면,
자봉을 할 수 없습니다.
다른 자봉분들 의견이 궁금하네요.5. 에헤라디어
'08.7.5 9:02 AM자원봉사할 생각이었고, 쿠키와 머핀도 좀 구워가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어제 늦은 밤까지 기다렷지만 변하지는 않는 모습에 자원봉사 포기했습니다.
냉동쿠키반죽은 그냥 두고..냉장쿸키 반죽만 조금 구운 것은 그냥 들고 갑니다. 바자회 쪽이 아니라 혹시하도 우리82식구들 만나면 나눠먹으려고요. 이야기가 잘 진행되었다면 슬데없는 곳에 에너지 낭비하지 않고 밤새 오븐 가동시켜서 꽤나 많은 양을 구우려고 장도 잔뜩 봤습니다만.. 참 아쉽습니다.6. 이층버스
'08.7.5 9:04 AM좋은 의미로 지윤님께 바자물품 보내셨던 분들,
지윤님 바자회 방식이 중간에 마음에 안드시게 되었는데
물품은 지윤님께 벌써 가있다,,,이런 상황일지도 모르겠네요.
아무래도 바자물품 보내셨던 분들과
함께 자원봉사 하시는 분들이 오늘 지윤님과 직접 해결해야 되지 않을까 싶네요.
아울러 현장으로 물품을 직접 가져다주시기로 한 분들도
바자회 이야기를 대충 둘러보시고 소신껏 행동해주셨으면 합니다.
지윤님의 글을 보니
아무것도 바뀐게 없고
다만 82쿡 이름은 안쓰겠다는 말은 하셨네요(제가 맞나요?)
물품이 있으면 팔고 없으면 안팔겠다.(명동의 경우)는
상황은 완전 코미디인거 아시는지...
판매되는 물품에도 82쿡 이름이 안들어가는 거 맞나요?
아무튼 온라인에서 현재 이뤄지고 있는 조심스러운 자정작용에 걸맞게
현장에서도 현명하신 자원봉사자 여러분들이 잘 진행해주셨으면 합니다.7. 으쌰으쌰
'08.7.5 9:55 AM자봉의 의견을 묻는 글이 여기에도 있네요..
제 의견은 지윤님이 최근에 올리신 바자회 공지에 있습니다. 그대로 퍼 옵니다.
으쌰으쌰 ( wjee , 2008-07-05 09:34:04 )
아이고.. 전 자봉의 한 사람입니다..
자봉이 지령?만 기다리고 있는 것처럼 말씀하셨는데, 전 자봉의 한 사람이라고 밝히고 지윤님 일 진행하시는 것에 대해서,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으니 현장에서 소진할 것만 오프로 돌렸으면 좋겠다는 글도 올린 바 있습니다. 그리고 어젠 어떻게 일이 되는지에 대해서 정리가 안 되어 있어서 그 필요성도 얘기한 바 있구요.. 그것에 대해서 현장에 계실 지윤님도 그렇지만 82 회원분들의 공감을 얻고 나가야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지요.. 지윤님과 통화를 한 것은 어제가 처음이지만 그동안 자봉이고 회원의 한 사람으로서 의견을 너무 많이 나서서 내놓았던 건 아닌가 하고 오히려 걱정(?)아닌 걱정을 한 사람입니다... 지윤님이 말씀하신 것은, 지윤님과 통화를 하고 의견을 조율했어야 한다는 얘기였는지..모르겠습니다.
지금 다수의 의견들이 기부 쪽으로 모아지는 상황에서, 물론 현장에서 물품을 담당하시고 시끄러운 얘기가 안 나올만큼 금액에 대해 투명성을 우선으로 생각하시는 지윤님 상황은 이해하지만.. 처음에 82의 이름으로 나왔던 것이니만큼 82 다수의 의견을 생각하셨으면 좋겠네요...... 이건 단순히 82를 드러내네 안 그러네의 문제가 아닌 듯 합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순수기부에 찬성한 것이고, 그것이 아니면 자봉을 그만 두겠다고 얘기한 바는 없습니다... 조금 성급하신 것 같습니다.
어제, 아니 오늘 새벽에도 순수기부에 한 표 던지고 나서.. 고민이 많이 되었습니다. 82이름을 달고 다수의 의견대로 하는 것이 좋겠지만..(이미 82의 이름이 있는 스티커는 작되어 그것을 사용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지윤님도 양해를 구하셨구요) 지윤님 의견이 82 대부분과 다르다면.. 그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
처음에 기획되었을 때처럼 어느 정도 현실적인 도움(?)을 목적으로 지윤님의 뜻만 내세워 자봉을 나서야 할까.. 그것이 실질적(?) 도움이 될 것이기 때문에 어쨋든 나가서 자봉을 하면.. 그래도 촛불에 도움은 되지 않겠느냐.. 어떻게 해야 하나..어째야 하나... 고민을 많이 했더랬습니다..
그런데, 지윤님이..간단히 정리(?)해 주셨습니다. 지금 상황에서 순수기부를 하고 싶으면 자봉을 하지 말란 얘기이신지.. 그렇게 받아들여도 되는 겁니까? 자봉은 개인적 의견을 내세우면 안 된다는 것인지.. 조금 혼란스럽습니다.
으쌰으쌰 ( wjee , 2008-07-05 09:43:59 )
그래도, 지윤님께 몇 가지 건의를 드려봅니다. 지금 물품을 일단 받으신 게 있다고 하셨습니다. 다른 몇 분들도요. 물품 보내주신 분들의 의향은 물어보셨는지 모르겠습니다. 따로 적은 것이 없어 잘은 모르겠지만, 매트, 갖가지 음료수, 청국장, 수제잼... 이걸 보내주신 분들의 의향이 밝혀졌으면 좋겠습니다. 실질적으로 물품을 보내주셔서 처음에 기금마련에 쓰이길 원했던 분들의 의사를 묻고 싶습니다..(다수의 의견이 나온 상황에서, 그 분들께 이걸 여쭤볼 수 있을지가.. 좀 그렇긴 합니다만..) 그 분들의 의견도 생각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저라도 나서서 여쭤보고 싶지만, 아이디의 일부가 *로 표시되어 있어 어느 분이신지 쪽지라도 남기기가 곤란합니다..
다수회원의 의견대로 순수기부를 하되, 재료비는 챙겨드려야 한다는 생각이 있으시면 촛불도움 기금으로 모인 돈의 일부를 드리는 것이 어떨까.. 하는 의견 역시 조심스럽게 내놓아봅니다.
정작 물품 내놓으신 분들이 순수기부에서 어떻게 할 건지에 대해 언급이 되어 있지 않은 것 같아(아니라면 정정 부탁드려요) 싶어 감히 말씀드립니다.
그리고, 순수기부로 오늘의 가닥이 잡힌다면, 현장에서 소진되지 않을 물품은 과감히 돌려드리던가 아니면 하루 날을 정해서 신청을 받아, 82 오프데이로 정해 이 날 풀었으면 하는 의견도 조심스럽게 꺼내 봅니다.
지금까지 제가 드린 의견들은 82의 한 사람으로서 드린 얘기입니다..
으쌰으쌰 ( wjee , 2008-07-05 09:50:02 )
그리고 저는.. 오늘 촛불의 한 사람으로서 시청으로 갑니다.
가서 하나라도 더 밝히고, 우리의 의견을 전할 것입니다...
지금.. 눈물이 다 나려 하네요.. 좋은 생각으로 모여서 계획되어 잘 끝냈으면 했던 일이, 너무 많이 틀어져 버렸습니다...
내세울 능력이 없어, 자봉으로서라도 다친 촛불에 힘이 되고 싶었지만,, 지윤님의 의견에 무작정 따르기엔 제 능력 밖의 일인 것 같습니다..
채팅대화 중 보니, 이미 어제 늦은 시간에 빵을 구워 준비하신 분이 있으신 것 같은데... 이건 어떻게 합니까....;; 이것도 좀 생각해 보자구요... 이 분의 의견도 올라왔으면 좋겠는데요...
으쌰으쌰 ( wjee , 2008-07-05 09:51:47 )
아, 82 관리자분의 글을 미처 못 읽었네요..
82 다수분들의 의견을 따르지 않는 것이면 82를 드러내선 안 된다고 말씀하십니다.
제 의견에서 정정합니다.8. 으쌰으쌰
'08.7.5 10:40 AM다시 읽어보니 제 글에 애매한 부분이 있습니다.
지윤님의 의견대로만 진행된다면 자봉 안 하겠습니다.9. 왼쪽에서본오른쪽
'08.7.5 10:58 AM걱정입니다 소수의 의견이 다수를 훼손하면 안되겠기에 82의 순수성마저 의심받겠된다면 우리의 노력들이 물거품이 되지않겠습니까? 지윤님......
10. 진짜신기한세안제
'08.7.5 11:01 AM안녕하세요.....
장터에서 진짜신기한세안제를 촛불기금 목적으로 (15개 한정으로) 판매하고 있는
카라코스메틱입니다
아침에 82쿡에 들어와보니 바자회 때문에 시끌시끌 하네요
좋은 취지에서 시작한 일인데 결과또한 참여하신 모든분들이 함께
기뻐하는 쿨한 행사였으면 좋았으련만....
기부한 사람들의 의견을 묻는다고 해서 몇자 적어봅니다
사실 바자회를 한다고 해서 가볍게는 취지도 좋고 목적도 분명하니 좋다
였는데 좀더 깊이있게 생각하다보니 쉬운일은 아닐텐데 라는 생각과 현재
우리 82쿡을 주시하는 눈들이 많은데 이 순수하고 아름다움을 있는 그대로만
그들눈에 비춰질지 걱정도 되는게 사실이였습니다
헌데 돕지도 못하고 꼴랑 세안제 15개 판매에 대한 금액을 기금으로 내놓으면서 이렇게 저렇게
의견 제시하는 것도 고생하시는 분들께 죄송하기도 해서 걍 있었는데......
암튼 제 생각은 순수기부에 찬성표를 던집니다
오늘도 우리 모두에게 입이 귀에 걸리도록 함박 웃을 수 있는 기쁨 일들이 마구마구
생기길 간절히 간절히 기도합니다
82쿡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