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이런글 저런질문

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 바자회 관련 글입니다. 일어나서 썼습니다. 죄송하고 고맙습니다.

| 조회수 : 3,965 | 추천수 : 84
작성일 : 2008-07-05 10:58:55
바자회는 하지 않겠습니다.

혹시 모를 기부자분이나 만들어주신 분에게 설득할 명분을 만들고 있음을 알아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기부자분들이  댓글을 다시게 연락을 취해주시면 더욱 감사하겠습니다.

저는 어떤 정당, 모임, 단체에도 할동하지 않는 사람입니다.
이번 일로 일반 카페는 몇곳을 가입은 하였지만 활동하지는 않고 있습니다.
정당에도 아무 관련이 없음을 아래 글에 썼습니다.

GMO문제를 심각히 생각하는 서민일 뿐입니다.

심상정 의원님을 못오시게 조치했습니다.
제가 중요한 전화를 못받을 수도 있습니다.
문자로 남겨주십시요.

===============================================

전화에 깨서 다시 2시간은 떠든것 같습니다.
제발 글을 쓸 수 있게 잠시 전화는 못받습니다.
지금처럼 발신번호 표시제한으로도 전화가 옴니다.

제가 어떤사람인지 이런저런에 어떤 님이 궁금해하셔서 제 나름대로 자세히 썼습니다.
쓴대로 더 궁금하신 사항이 큰 문제가 안되는 선에서 더 말씀드리겠습니다.


제가 많은 분들께 약속을 했습니다.
개최때문에도 약속을 했지만 불특정 회원님께도 약속을 한것입니다.
그 약속을 하나라도 깨게 되면 제가 너무 죄송합니다.

가장 문제가 되는 분은 제빵을 해주신 분들입니다.

저도 아주 조금 제빵을 해봐서 아는데 재료비 엄청납니다.
밀가루 유기농쓰고 루이팍 버터쓰면 사먹는 것보다 훨씬 비쌉니다.
시간도 많이 걸립니다.
그래서 이런 글을 읽으실 시간이 없으십니다.

제가 고급 케잌을 부탁드린 분도 계십니다.
임신 9개월의 위험한 몸으로 밤새 만드셨을 준전문가십니다.
그 정성을 드려서 만든 빵을 정확한 대접을 받지 못하고 나눠줘야 한다든지 하는 일은 너무도 죄송한 이야기입니다.

그래서 최소한 이분들에게라도 약속을 어긋나게 하는 일을 막아 주십사하고 회원 여러분의 양해를 구합니다.

시간이 촉박하다보니 일이 매끄럽지 못한 것에 관해서 제가 백배 사죄를 드리겠습니다.
그렇지만 그 정성을 외면하게 만들지 말아주십시요.
그냥 촛불에 찬성하는 사람들끼리 하는 짓인가보다 하고 넘겨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그리고 어제 혜경샘님과도 4~5통의 쪽지를 주고 받으며 설명을 드렸습니다.

그 결론은 쓴 것처럼 82쿡을 절대 언론에 노출시키지 않겠다는 약속을 드린 것입니다.
회원 개개인의 인터뷰를 막을 권한이 없는 것은 혜경샘님과 저의 공통된 의견입니다.
관리자분이 먼저 글을 읽으셨는데 아침에 그 대답을 올렸다는 것까지만 들었습니다.
내용은 모르고 있습니다.  죄송합니다.

그냥 촛불을 지지하는 사람들이 모여서 하는 모임의 일로 치부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제가 또 잘못한 것이 있습니다.

며칠전 저희 사이트가 사상초유의 멈춰지는 사태가 저녁 7시 반에서 10시 정도까지 있었습니다.
제가 생업에 종사하지 않아도 되는 시간이고 바자회때문에 할일이 너무 많아 9시인지에 아고라에 글을 올려서 바자회때문에 할일이 많은데 사이트가 멈췄다고 일렀습니다.
정확히는 모르지만 사이트가 정상 작동을 하고 저는 아고라에 안들어가봤는데 그때까지 조회수는 수천개, 추천수가 400개 이상이었습니다.

그러면서 저희 바자회를 하는 것이 더 많이 알려졌습니다.
그리고 나서 제가 바자회를 여는 것을 반대하는 의견이 속속 올라온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자봉님들의 신변을 걱정하지 않을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2달 정도 오프라인에서 스치면서 뵈었던 시청 광장의 열성파들에게나 도와줄 수 있는 사람을 더 열심히 끌어들였습니다.
마침 저희 회원이신 분이 전화를 주셔서 그런 고민을 토로했더니 책상 천막 - 돈이 지출되야할 품목
을 해결해주시고 예전 친구분들을 데리고 나오신다고 하셨습니다.
예전에 당원이셔서 친구를 데리고 나오면 50명 100명정도도 가능하시다고 하셨습니다.
확답을 주지 않으셨지만 혹시라도 모를 우익단체 등의 도발을 막기위해 글을 썼습니다.
그런 것을 정당을 끌여들였다고 걱정하신 겁니다.
아직도 그분은 확답이 없으십니다.

지금 그분께 전화가 왔습니다. 책상 4개, 천막 2개이고 사람들은 동원해주실 수 없으시답니다.

마침 진보신당에서 무슨 토론회인가를 섭외하기 위하여 전화를 주신 분께도 저희의 어려움을 이야기 했더니 그렇잖아도 저희 바자회 내용을 알고 있어서 심상정의원님이 방문하실 예정이라고 알려주시기도 했습니다.

대책위에서도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서 미리 알렸는데 어제야 연결이 되어서
혹시 우리가 해꼬지를 당하면 당장 달려와서 도와주신다는 증표로 글을 올려주신 겁니다.

저는 저희 회원의 안전을 위해서 할 수 없이 이런 일을 벌인겁니다.
별일 없으면 다행인 것이고 무슨 일이 생기면 도와주실 분을 단지 확인했을 뿐입니다.


채팅방 사건은 다시 안올려도 되겠죠?
저를 채팅방으로 가게하신분의 증언이 있었는지 궁금합니다.
그분의 증언으로 해결되기를 바랄 뿐입니다.

그리고 통장의 투명성도 지출한 것이 새벽에 제 다른 통장으로 환불해드린 25000원이외에 지출이 없습니다.
안전모 성금은 예전에 다 양해가 끝난 것이었고, 어차피 그 돈도 부상자 치료기금으로 책정되어 있어서 그 돈은 절대 건드릴 수 없었습니다.
그 이후에 들어온 것도 이런저런에 **님의 도움으로 모두 올라가있고 아마도 약속된 시간에 수정되어 가고 있을 것입니다.

오늘 바자회를 투명하게 운영하여 한꺼번에 돈을 넣고 우리의 목적인 시민과 전의경 부상자 치료기금에 기부될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의 바자회가 만일 열려진다면 최대한의 투명성을 유지하는것도 관건입니다.
빵등을 만들어주시는 분의 의견이 최대한 반영이 되게 운영하는 것이 관건입니다.

그래서 자봉님께도 너무나 엄격한 조건을 드렸더니 싫어하시는 것 같습니다.
당연합니다.
그러나 투명성을 유지해서 열심히 일을 하고도 욕을 먹는 일을 피하기 위해서임을 부탁드립니다.

욕은 제가 먹겠습니다
제가 일을 너무 빠르게 진행시켜서 일어난 사단이므로 제가 욕을 먹고 최대한 자봉님께 피해가 가지 않게 하려는 조치라고 이해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우리가 부상자치료비를 목적으로 삼은 것이지 일반 시위대에게 무료로 나눠주거나 하는 목적이 아니었음을 다시 상기하시기 부탁드립니다.
우리를 대신해서 다치신 분들께 미안한 마음으로 기부를 해주시고 저도 이 일을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만일 만들어주신 분이 순수 기부를 원하신다면 당연히 따르겠습니다.

벌써 자봉님들은 겁이 나시나 봅니다.
이해 합니다.

더구나 이렇게 되어서 만일 나가더라도 명동은 못나가겠습니다.
지켜주실 확실한 분이 안계시고, 자봉님이 줄었기 때문입니다.

다른 목적인 촛불시위를 동조시키기 위한 전단지 배포는 누군가가 해주실 것입니다.

지금부터 1시반까지 찬반투표를 해볼까요?
그리고 될 수 있으면 기부를 해주신 분들이 의견을 적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다른 분들도 그분들의 의견을 존중해주시기 부탁드립니다.

어떤 분이 장터에 촛불기금을 모금하는 곳이 그렇게 많으줄 몰랐다고 놀라워 하신 글을 읽었습니다.
제게는 더 절절한 사연들이 쪽지로 도착되어 있습니다.

지방에서 돈은 없고, 시위에도 참석을 못하며, 기부도 할 수 없고, 전화도 제대로 못하는데
당신이 가지고 계신 물건이라도 팔아서 기부해주면 안되겠냐는 사연들입니다.

이런것이 더 무서운 일이고 이런 것이 밖으로 알려지는 것을 이 정권은 무서워하고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것은 제 뜻이 아니라 그분들의 뜻입니다.

서민부터 지방 골고루 반대하는 분들을 두려워하고 있을 것입니다.

다른 많은 분들과의 약속이니 잘되든 못되든 한번나가서 약속을 지킬 수 있게 해주십시요.
그냥 촛불에 찬성하시는 분들끼리의 모임입니다.
82쿡의 이름도 쓰지 않습니다.
아무도 안 도와주시면 그냥 저 혼자라도 약속을 지키러 나가게 해주십시요.

부탁드립니다.

1시 30분까지 사태의 추이를 보고 저희집에 있는 물건을 가지고 시청으로 나가겠습니다.


죄송하고 고맙습니다.

다시 검토 못하고 올리겠습니다.
전화도 못받을 것입니다. 양해부탁드립니다.  
1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평범한주부
    '08.7.5 11:04 AM

    심상정의원님 오지 마시라고 말씀드리는게 제일 중요합니다.
    정치적으로 보이는거 위험합니다.

  • 2. 지윤
    '08.7.5 11:04 AM

    이글을 보시는 분들은 모두 꼭 투표에 참가해수시면 고맙겠습니다.

    꼭 부탁드립니다.

  • 3. 지윤
    '08.7.5 11:06 AM

    그런데 정식 전화번호를 모릅니다.
    최대한 찾아보겠습니다.
    사실 민노당의 이정희 의원도 오신다는 소식을 전해들었습니다.
    소식을 전해주신 분께 절대 언론에 노출되면 안된다고 신신당부 드렸습니다.

  • 4. 바다맘
    '08.7.5 11:08 AM

    그러니까 계속 강행하시겠다는 말씀이시로군요.
    마지막까지 기대를 가졌었는데, 절망입니다.
    82쿡의 회원들이 기부해주신 것을 자봉님들이 판매해 주시는 형식이었는데
    이제 혼자서라도 하신다는 것은 다른 판매하실 분들이 있다는 말씀으로 들립니다.

    물건은 온라인에서 파시고 구지 시청으로 가져가실 필요가 없다는 생각입니다.

    바자회 절대반대합니다.

  • 5. 꺄르르
    '08.7.5 11:09 AM

    82쿡을 언론에 노출시키지 않는 것 자체가 불가능합니다.
    그게 통제가 될거라고 보십니까? 지나가던 사람들이 사진촬영만 해서 블로그에 올려도 그 내용을 근거로 기사화가 가능한 것이 현재 인터넷언론들입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약속을 한 사항이라 취소하기가 힘드시다는 건 알겠으나.
    전적으로 밀어부치기식으로 일관한 지윤님의 책임이니 지윤님이 지셔야 합니다.

    혼자 약속을 지키러 나가신다구요. 님이 자리펴시는 순간, 언론들이 82에서 바자회한다고 다 찍어갈껍니다. 지윤님이 대표이실수는 없습니다.

    절대 반대합니다.

  • 6. 인디안 썸머
    '08.7.5 11:10 AM

    반대 합니다... 그리고 말 좀 들으세요..소통 부재 ..떠 오르게 하지 마시고요..

  • 7. 참이슬
    '08.7.5 11:11 AM

    저도 반대합니다.
    그리고, 기증 받으신 물품을 누가 무엇을 얼만큼 기증하셨는지도 공개해야 한다고 봅니다.

    이 일이 문제가 된 것이
    지윤님께서 말씀을 안하셔서 그렇습니다.
    늘 전화때문에 바쁘시다고만 하셨어요.
    오프라인만 중요하고 온라인은 중요하지 않은가요?
    우리는 온라인에서 만나고, 웃고, 울고 했습니다.

    지금이라도 여러분들께서 궁금해 하시는 것들 다 얘기하시고, 오해를 푸시고,
    회원님들의 의견에 따르시는게 옳다고 생각합니다.

  • 8. 여울마루
    '08.7.5 11:11 AM

    휴..조중동이 어떤 언론인지..이명박 정부가 어떤 정권인지 아시면...벌써
    거두어 들이셔야 하는데

    정말 순진하신건지..고집이 세신건지..다른 의도가 있으신지.

    그냥 접으시기를....

  • 9. 미소천사
    '08.7.5 11:11 AM

    반대.... 꼬투리 잡으려는 자들에게 기회를 줄뿐입니다

  • 10. 호티
    '08.7.5 11:11 AM

    기부 하지 않았습니다만 반대합니다..지윤님을 위해서도 안하시는게 좋을듯합니다..

  • 11. 진진이네
    '08.7.5 11:12 AM

    냉정하게 말씀드려서 궂이 오늘이어야 할 이유가 없다는 생각입니다.
    내일하시던가, 아니면 다음 날짜를 잡으시던가 하십시오.
    그리고 그것도 정말 개인적으로 하시기 바랍니다.
    일반적인 회원 여론이
    이미 우려가 너무 크고, 여러가지 신뢰에 문제가 있어서
    오히려 해가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 12. 핫쵸코
    '08.7.5 11:12 AM

    지윤님 반대하시는 분들은 의견을 지금껏 너무나도 많이 썼습니다.
    아래글을 읽어보시죠.
    차라리 새글로 투표하는 글을 써서 반대 찬성 간결하게 댓글을 쓰면 어떨까요?

  • 13. 자작나무
    '08.7.5 11:12 AM

    누가 전의경 부상비를 지원하는 기금에 동조했답니까???
    전의경은 국가에서 지원한다고 어느 님이 댓글을 다신 걸로 아는데..
    게다가 국회의원 방문이라니..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아니, 전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일이네요..-_-

  • 14. choll
    '08.7.5 11:13 AM

    이해가 잘안가네요. 뭐에대한 찬반투표인지..
    바자회개최여부에대한것인지, 아니면 그동안 받은물품에대해 판매가 아닌 순수하게
    나눠주는것에대한 찬반투표인지 좀 헷갈리네요.
    바자회개최여부라면..이시점에서 취소하는것 그동안 기부해주신분들에대한 예의가
    아니듯싶고..물품에대해서는 음식같은것들은 현장에서 그냥 나눠주시고
    그나머지것들은 여기 장터에서 팔아서 기금을 모으는게 낫지않을까 싶네요

  • 15. 이층버스
    '08.7.5 11:13 AM

    우선 바쁜데 글 올린거 고맙습니다.
    한가지 여쭙겠습니다.
    제빵해주신분, 고급케익만들어주신분.
    그 분들 수고가 고마워서 돈 안받고 그냥 주는 건 아니라고 하셨는데요,
    제빵해주신분과 고급케익만들어주신분도 같은 생각이신가요?

    두번째 질문.
    대책위..민노당..
    뭐 하여튼 일이 커져서 스포트라이트를 받게 되면
    지윤님은 한 시민으로 인터뷰하시는 겁니까?
    그분들도 어떤 시민 한 분이 바자회를 한다..이렇게 아시고 오십니까?
    혹시 82 바자회로 알고 오십니까?
    꼭 알려주세요.

  • 16. mind
    '08.7.5 11:13 AM

    절대 반대입니다.
    안봐도 비디오입니다.
    심상정의원 나타나고, 이정희의원 나타나고.
    82쿡의 배후는 진보세력이었다. 그거 뻔한거 아닙니까?
    절대 하시면 안됩니다.

    게다가 빵이나 케이크를 만든 분들이 지윤님을 보고 만들었겠습니까?
    82를 보고 만든거지요. 그런데 82를 빼고 하면서 바자회를 하시겠다고요?
    그 무슨 말씀입니까?

    게다가 전의경 부상자 기금이라뇨? 갈수록 첩첩산중입니다.

  • 17. 샌드위치
    '08.7.5 11:14 AM

    님 자꾸 이러면 의심할수밖에 없습니다.
    처음처럼님 말씀처럼 마클 사태가 재연될까봐 정말 걱정되네요.

  • 18. 보라
    '08.7.5 11:14 AM

    뜻은 알겠어요 그냥집에 계시던지.. 혼자 조용히 나가세요
    애들 장난 같은 말씀 그만하시고...

  • 19. 메롱이
    '08.7.5 11:14 AM

    참나 명박 생각나게 하는 사람 입니다.
    명박 지긋지긋합니다.
    아무리 뜻이 좋아도 다수가 반대한다면
    거기에도 이유가 있습니다.
    이미 약속을 여기저기 해놔서 어쩔수 없다니
    어디서 많이 들어본 말이군요.
    솔직히 자신의 배경을 좀 밝혀주셨으면 합니다.
    가정주부이신지 대학생인지 단체 소속인지
    무슨 의도인지 참으로 해괴합니다.

  • 20. 지윤
    '08.7.5 11:14 AM

    이유도 같이 써주십시요.
    죽을 정도로 반대하신다면 그 이유가 있을 것입니다.
    다른분께도 납득이가게 써주시고 글을 하나만 남겨주십시요.

    다른 판매하실 분은 안계시고 안전을 도와주실분들께는 부탁을 드렸습니다.
    다른 만드신 분이 반대를 하신다면 당연히 따른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기부를 하신분들께 쪽지나 연락을 하셔서 그분들의 의견을 들을 수 있게 조치 부탁드립니다.

  • 21. dexter
    '08.7.5 11:14 AM

    그리고 중요한 건 오늘 82쿡에서 바자회를 한다는 얘기가 온라인 상으로도 꽤 퍼져있는 상태입니다.
    여기서 우리가 투표를 한다고해서 끝날 일이 아닙니다.
    오늘 현장에서 가서 그 어떤 바자회도 못하도록 막아야 할 거 같습니다.
    일단, 프랭카드라도 만들어야 하는 거 아닌가 합니다.
    이거 그냥 넘어갈 문제가 아닌 거 같습니다.

  • 22. 따뜻한 뿌리
    '08.7.5 11:15 AM

    지윤님.. 말씀대로 지방에 살고 있고 고생하시는 다른 회원분이나 촛불집회때 폭력적 진압으로 다치신분들을 보고 안타깝고 고마웠습니다. 서울에 있는 제 아들도 그곳에 있으니 마음이 오죽할까요.. 그런 가운데 82쿡 주최하에 바자회를 열어 부상자들을 위한 성금을 마련한다고 해서 물품을 기중한거였습니다. 물론 성금도 내었고, 앞으로 더 낼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바자회를 연다는 말씀에 여러 물품이 있으면 바자회가 활기차지 않을까 하는 맘에 물품을 보냈습니다. (스푼님께 15병 보냈습니다. 아마 20병으로 올린거는 바쁘시니 스푼님이 착각하신게 아닐까 싶어요.) 물품에 생산자명도 쓰고 구호나 다른 스티커도 붙이라는 말씀에 시간도 촉박한 가운데 나름대로 구호와 82쿡화이팅이라고 따로 스티커도 붙였습니다.
    그런데 82쿡의 입장이 없는 바자회라면 전 취소하고 싶어요. 그냥 제가 늘 하는 식으로 열심히 판매해서 제 성의껏 부상자 구호 성금을 내면 되니까요... 전 장터에서도 촛불기금 식으로 판매하고 싶지않습니다. 번거러우시겠지만 제 물품을 반송(착불로)해주시면 좋겠어요.
    82쿡 회원님의 한마음이 되어 즐겁고 유익한 바자회가 목적이 아니라면 굳이 낼 필요를 못 느끼겠습니다. 지윤님 그동안 고생도 많고 마음도 많이 쓰신걸로 알고 있지만 일이라는것이 과정이 중요합니다. 함께 가는 길에서 과정이 의미가 없다면 결과도 의미가 없습니다.
    이왕 보낸 물품이니 그냥 둘까 하다.. 고민끝에 글 올립니다.

  • 23. **보키
    '08.7.5 11:15 AM

    예전에 당원이셔서 친구분들을 50내지 100여명을 데리고 올수있다던
    그분이
    예전에 어디 당원이셨는데요??
    꼭 밝혀주세요..

  • 24. 해바라기 아내
    '08.7.5 11:15 AM

    "민심이 천심이다"
    이 말을 되새기지 않고 본인의 소신이 옳다고 생각하여 지금 이명박 대통령도 이런 비상 상황에 봉착하지 않으셨습니까?

    지윤님도 82cook 회원들(민심)의 강력한 요청을 거부하고, 개인의 소신으로 밀고 나가신다면
    똑같은 우를 범하시는 것입니다.

    이 곳은 상업적인 공간이 아닙니다.
    많은 회원분들이 왜 반대하시는지 다시 한번 깊이 생각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부상자들을 위한 치료비를 위해서라면 바자회가 아니더라도 성금 형식으로 하면
    금방 많이 모이지 않을까요?

    비싼 재료비 들여 빵 만드신 분도 촛불 집회에 참석하느라 이 더운 날에 멀리서부터
    오신 분들이 맛있게 드신다면 행복해 하시지 않을까요?

  • 25. rory
    '08.7.5 11:15 AM

    반대합니다
    이유는 다른분들이 이미 다 써놓으셨네요.

  • 26. dexter
    '08.7.5 11:16 AM

    지윤님!!!!!!!!!!!!!!!!!!!!!!!!!!
    죽을 정도로 반대하는 의견이 궁금하십니까?????
    지금 여기 대다수의 회원들은 죽어도 바자회를 하려고하는 지윤님이 의심스럽습니다!!!!!!!!!

  • 27. 메이
    '08.7.5 11:18 AM

    지윤님이 바자회를 꼭 해야 하는 이유가
    물품을 내신 분과의 약속을 지켜야 하셔서라고 하시니
    물품을 내신 분들께서 의견을 주셔야 할 것 같습니다.
    시간이 아쉽군요.

  • 28. 깔깔오리
    '08.7.5 11:18 AM

    자유게시판과 이런저런에 수많은 반대의견이 있는데 또 여기다 투표를 하자고 하시고 반대 이유를 적으라고 하시고 답답하시네요. 죽을 정도로 반대하는 이유는 82의 많은 분들이 지금의 촛불집회에 바자회가 적당치 않으니 순수기부로 하던가 바자회를 접자고 하는데 유독 혼자서 고집을 부리시니 지윤님 제발 다른 사람들 말좀 들으시라고 죽을 정도로 반대한다고 하는 겁니다.

    제발 말 좀 들으세요.

  • 29. anasta
    '08.7.5 11:18 AM

    바자회 반대합니다. 이유는 여러 글들 둘러 보시면 금방 이해하시리가 생각됩니다.

    글에서 언급하신 여러 어려움들에 대해서도 이해는 되지만, 다수의 의견을 수렴하셔서 바자회를 일단 미루는 것으로 하는 게 좋겠습니다.

    도움을 주시겠다는 분이나 인터뷰 약속 등은 조속히 연락하시어 처리하시면 될 것이고(님의 신용도에 좀 손상이 되겠으나, 행사 취소에 따른 문제이므로 다들 이해하시리라 생각됩니다), 빵이나 고급케잌에 대해서는 이미 만들어 놓은 제품일 경우, 만드신 분들이 원하시면 제가 그 원가를 대신 지불할 의사가 있습니다. 제빵과 고급케잌 부탁하신 분들의 의사가 어떠신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 외 행사 취소에 따른 금전적인 어려움이 있으시면, 적극 협조하겠습니다. 일단 완전 취소가 아니더라도 미루시는 것으로(오늘 행사는 취소) 하길 원합니다.

  • 30. 보라모자
    '08.7.5 11:18 AM

    혹시 민노당의 다함께와 어떤식으로든 관계가 있으신분 아니신지요.. 아니라고 해도 확인할 방법은 없지만요..

    아고라의 다함께 논쟁과 너무나 흡사해서 그럽니다.

    바자회는 반대합니다. 정치인의 방문이나 인터뷰도 반대합니다.

    지금 이 상황에서 인터뷰 하겠다고 하는 자봉은 없을거라고 생각합니다.

  • 31. 수짱맘
    '08.7.5 11:19 AM

    지윤님~~~!!!
    글을 읽어보니
    제빵하시는 분들(임신하신 준전문가님)의 노고 때문에
    약속을 지킬 수 있게 해달라고 하신건가요???

    그렇다면 지금 82쿡 회원들이 걱정하는바와 의견을 그분들께 전해주시면 되는거 아닌가요?
    기부를 해주신 분들보다 82 회원들이 더 많습니다.
    다수의 의견을 따라야 하는것 아닌가요?

    ★ 제발~!!! 82님들 의견을 따라주시길 부탁드립니다.ㅠ ★

    그리고 정당의원님들 오신다하는것도 절대 반대합니다.
    지윤님이 전화 받으셨으니 막으시길 바랍니다.ㅠㅠ

  • 32. 풀방구리
    '08.7.5 11:19 AM

    님 글 중 [오늘 바자회를 투명하게 운영하여 한꺼번에 돈을 넣고 우리의 목적인 시민과 전의경 부상자 치료기금에 기부될 것입니다.]
    누구 한사람이라도 전의경 부상자 치료에 보태자고 한 분 있으신가요?
    우리 중 누가 그런 목적으로 기부한 사람 있나요?
    전의경은 국가에서 치료해 주는 것 아닌가요?
    정말 뜬금없군요.

    저는 반대합니다.
    어느 님의 말씀대로 잠시 님이 잠수하시는게 도와주시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요.

  • 33. 난자완스
    '08.7.5 11:19 AM

    이건 아닙니다. 정말이지 의원들 방문(?)에...이건 아니라고 봅니다.

    그리고 밑에 토론장에서 많은 분들이 해주신 말씀들은 안보이십니까...
    또한 어제밤 채팅방에서 '그냥 나가라고 한' 분이 82쿡 회원분이신지도 참 궁금하네요.
    그리고 <잘되든 못되든>이라니요...홀로 독단적으로 처리하실 일이 아니라고 거듭 우려들을 표시해주신걸로 아는데 왜.왜. 굳이. 이러십니까.

  • 34. 수련
    '08.7.5 11:20 AM

    바자회, 순수기부 반대합니다.
    오늘 처럼 중요한 날, 촛불로 하나 되길 기원합니다.

    향후 통장 금액을 어디에 쓸지도 토론후 결정하셨으면 좋겠구요.
    그리고, 지윤님,,,
    지금, 제빵하시는 분들이랑 다른 많은 분들이 바빠서 여기 못들어올것 같은데요...
    너무 늦게 글 올리신거 같습니다. 그동안 애쓰신건 감사합니다만... (맘이 아프네요...)
    저도 계속 찬성하는 쪽이었구요...
    이젠 82운영진 이하 많은 분들이 우려를 하시는 마당에
    그냥 접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그동안 받은 물품들과 상하기 쉬운 음식들을 잘 갈무리하시는 것이 지윤님의 최선의 방책일듯 싶습니다. 맘 상하시더라도 다시 한번 부탁드립니다.

  • 35. 커피믹스
    '08.7.5 11:20 AM

    지윤님
    이제라도 회원님들 말을 듣고 조용히 계셔주세요
    그게 오늘 촛불집회를 돕는일 같습니다

  • 36. Mrs.Park
    '08.7.5 11:20 AM

    바자회 개최도 반대하고
    전의경 부상자 치료도 반대합니다.
    이렇게 많은 반대의 글들이 올라오는데도
    밀고 나가시겠다는 님의 의사 표현이 다른 생각이 들게 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전의경 치료하라고 성금 내지 않았습니다.
    사실 아무리 생각해도 님의 의도가
    순수하다고 생각이 안드네요.
    성금 내신 분들 돌려받기 운동이라도 해야 하지 않나 싶어질 정도입니다.

  • 37. 앙크샤
    '08.7.5 11:21 AM

    죄송하지만 기부를 하신분 위주로 의견을 취합한다고 하시면 그분들께 직접 말씀드리고 따로 행동하셔야 할것으로 보입니다만. 제가 보기엔 조금 경솔하셨고 회원들과의 소통도 충분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니 다수 의견을 수용하여 82쿡과는 무관한 상태로 스티커 사용, 깃발 사용 또는 82쿡과 관계된 언질 역시 자제하셔야 할것으로 보입니다. 지금 바자회 문제는 단지 기부하신 분이나 자봉님 입금하신분들만의 일이 아니라 그외의 나머지 회원분들의 모든 분들과 관련이 있는 일입니다. 그 점 숙지하시고 회원분들의 의견을 지금 연락되시는 모든 분들께 전하고 방향을 달리 하셨으면 좋겠네요.

  • 38. 즐거운 여우
    '08.7.5 11:21 AM

    하지말아주세요!

  • 39. polobee
    '08.7.5 11:22 AM

    구구절절 사연보내신 분들의 이야기는 왜 지윤님 혼자만 알고 계십니까?
    저같으면 그런 것부터 먼저 챙겨 게시판에 올리겠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그런 것들을 보물처럼 여기는 사람입니다.
    82의 많은 회원들이 울고 웃고 하는 놀라운 서사를 포기하고 계시는군요.
    그리고 많은 반대의견을 보시고도 이름 석자대면 알만한 사람들을 떡하니 써놓으시고
    발목잡으시려고 하시다니...정말 실망입니다. 그건 비겁해보입니다.
    오늘 안해도 그만이지 않겠습니까? 회원들의 의지가 있으니 어떤 식으로든
    꽃은 피울 수 있습니다. 이 일을 그만두시기를 부탁합니다.

  • 40. 달팽이
    '08.7.5 11:22 AM

    아무도 찬성하고 있지 않습니다.
    지윤님..
    이쯤에서 접어주세요.
    오프에서 언성 높이는 일이 생겨서도 안됩니다.
    모두 반대하는 일입니다. 접어주세요.

    케익만드신 분이 염려되서 그러세요?
    그 분이 그걸 꼭 돈 받고 파셔야 한다면..
    대한문 앞으로 직접 가지고 오시면 저와 다른 분들이 그냥 사겠습니다.

    지윤님 접어주시길 바랍니다.

  • 41. 이층버스
    '08.7.5 11:22 AM

    진보신당, 민노당, 대책위 관계자분과 직접 아시는 분이 있다면..
    지금 상황을 좀 알려주시고
    최대한 지윤님과 접촉하는 것을 차단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따뜻한 뿌리님이 이미 기부하신 물품 회수 의사를 밝히셨습니다.
    *지윤님께 물품 보내신 분들 직접 연락하셔서 물품 회수 의사를 밝혀주시면(희망자만)
    좋겠습니다.

  • 42. 참이슬
    '08.7.5 11:23 AM

    반대하는 이유.


    1. 찌라시들의 먹잇감이 될 수 있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온갖 트집을 잡으려고 혈안이 되어 있는 찌라시에게 좋은 기사거리 하나 주는 셈입니다.

    2. 82쿡은 정말이지 지극히 평범한 주부 및 시민의 모임입니다.
    배후란 있지도 않고 있을 수도 없는데 82쿡의 배후가 생기게 될 것입니다.
    그럼 우리가 그동안 알게모르게 해왔던 일련의 숙제들이 다 배후에 의해 일어난 일이 됩니다.
    그러면 또 곧 수사가 들어올지도..ㅋ

    3. 지윤님의 석연치 않은 행동때문입니다.
    죄송하다며 죄송한 기색이 없습니다. 죄송하긴한데 뭐가 문제냐고 합니다.
    죄송하지만 싫으면 혼자라도 하겠다고 합니다. 꼭 누구같습니다.

  • 43. foodmonster
    '08.7.5 11:23 AM

    우선 수고해 주시는 지윤님 감사합니다. 전 이런말 할 자격도 없거든요 (외국에 살아서 도와드릴 수 없는 입장), 그런데 지윤님 숨한번 크게 쉬시고요...잠시 한 일분 이라도 명상하듯이 한번 뒤돌아 보시고요...댓글들 다시 한번 잘 읽어보세요...그러면 82쿡 분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알 수 있을거예요...지윤님의 난처한 입장은 충분히 이해가 되구요...그리고 정성으로 기부하신 분들의 입장도 이해가 가구요...그래도 많은 사람들이 아니라면 하지말아야죠...좋은 뜻으로 기부하신 물건들은 일단 가지고 계시다가..오늘 지나서 천천히 여기 회원님들과 의견교류를 통해서 그리고 기부하신 분들과 의견교환을 통해서 신중히 건설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오늘은 그냥 촛불집회에 가벼운 마음으로 동참하시는게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네요...다시한번 도움도 제대로 못드리면서 의견 개진하기 참 죄송한 마음인데요...저도 회원이고 하니..제 의견은 바자회 '반대' 입니다. 참고로 예전에 '마음을 모아서'라는 닉네임으로 몇번 글을 올렸는데요...오늘은 닉네임이 맨 처음 회원 들었을때 선택한거에서 바꿀 수가 없게 되있네요...그럼 전 앞으로 foodmonster로 해야겠네요...다시한번 마음 다치지 마시고 82쿡 회원들과 긍정적으로 잘 풀어나가시기를 바랍니다. 하지만, 지윤님 잠도 잘 못주무시고 정말 수고 하신것은 다른 회원들도 알아주셨으면 하네요...

  • 44. 안경
    '08.7.5 11:24 AM

    도대체 지윤님이 그만 못두는 속사정이 무언지 궁금하네요(임신막달의 수고스런 고급빵 땜에?))
    어느정도는 이해가 가지만 이렇게 극구 말리는데..
    왜 나무를 지고 불구덩이로 들어갑니까?
    그냥 그만두세요. 그동안 고생한거 여기 식구들 다~압니다.
    반대가 많아 하지 못한다고 하셔도 물품 기부 하신분들 다 이해 하실겁니다
    지윤님을 너무 몰아세우는식의 말들은 자제해 주십시요. 다~ 잘해보자고 벌인 일인데..

  • 45. 애플파이
    '08.7.5 11:24 AM

    물론 좋은 취지를 가지고 시작된 것은 압니다만 많은 82쿡 회원분들의 우려와 같이 본취지를 흐리게 하는 정당의 개입, 금전이 오가는 부분에서 82쿡에 대한 오해의 소지를 줄 수 있다는 점에서 바자회 반대합니다.

  • 46. 초롱어멈
    '08.7.5 11:25 AM

    반대합니다. 순수한 것도 색안경을 끼고 바른정보도 괴담으로 만드는 저들입니다. 지윤님의 의도가 순수하다 하더라도 말입니다.

    반대 이유는 일단 다수의 회원이 반대하는 일이라는 겁니다.
    그리고 더욱이 시비거리로 만들려면 어떤 꼬투리라도 잡을 인간들인데 저들에게 정치색과 돈이라는것으로 괜한 시비거리를 던져주고 싶지 않습니다.

    일단 82에서 이렇게 까지 논의된 이상 바자회는 혼자서 여시는것이라도 반대합니다. 이미 아고라를 위시해서 여러곳에 연관이 없을수가 없을만큼 와버린것 같습니다.

  • 47. 으쌰으쌰
    '08.7.5 11:25 AM

    자봉 지원했었습니다. 괜히 글을 달아 또 복잡해질지 모르겠지만 일단은 씁니다.

    자봉에 엄격한 기준이라 하셨는데.. 겁이 난다.. 말씀하시는데 어떤 걸 말씀하신 건지는 모르겠습니다. 전 도대체 모르겠습니다. 이것에 대해서 뭔가 착각하시는 것 같은데, 저는 이렇게 82의 분들이 반대하시는 것에 대해서, 그리고 저 또한 그것에 대한 우려가 있기 때문에 할 수 없다고 말씀드린 겁니다. 저는 82의 자봉이지, 지윤님이 개인적인 의견으로 밀고 나가신 바자의 자봉이 아닙니다...
    82 이름을 떼고 하시겠다 하셔도, 이미 82가 한다고 알려져 있는 상황에서 이름만 뗀다고 뭐가 달라지는지... 많은 분들이 우려하고 있는 것도 그것이기 때문에 아예 하질 말자는 것입니다.

    어떤 분들과, 어떻게 약속이 되어 있는지 밝혀주지 않으신 상태입니다.
    우려라는 것은, 혹시 있을 지 모르는 상황에 대한 것임을, 우리의 순수성과는 다른 쪽으로 몰아갈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하는 얘기라는 것을 꼭 아셨으면 좋겠습니다.

    전 이따가 덕수궁으로 나갑니다.
    정말, 이런 일은... 많은 사람들 앞에서 있으면 안 되겠지만, 각오하고 나갑니다..
    많은 사람들이 모인 공간에서, 덕수궁 앞에 모이실 분들과 지윤님과.. 충돌이 있는 장면은 생각하기도 싫습니다....... 지금 지윤님 주장하시는 걸로 볼 때, 가장 우려되는 바입니다.

    부상자를 위한 기금마련이라 하였습니다. 대부분이 82의 이름 아래 장터나 아니면 기증 등을 통해서 참여해 주고 계십니다..
    많은 분들의 의견이 오프바자는 하지 말자는 의견이시고, 지윤님께서 걱정하시는 베이킹 준비하신 분의 재료값...정도는 82에서 모인 기금에서 다른 회원분들의 동의하에 어느 정도 이뤄질 수 있는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분명 그리 생각합니다.

    약속이 어떻게 잡혀있는지 모르겠지만 무조건 취소하십시오.
    오늘 바자는 사정상 못하게 되었다고 하십시오.

    그리고, 혹시 꼴통들에게 빌미를 제공하지 않기 위해서,
    게시판의 바자 관련한 글들은 모두 지워서 백지상태로 남겼으면 하는 제 의견을 드립니다.

    이렇게 길게 끄는 것은, 그리고 다수의 의견에 충돌하는데도 혼자 밀고 나가는 것은 외부에서 보기도 좋지 않습니다.

  • 48. sunny
    '08.7.5 11:25 AM

    민노당에까지 알리셨다면
    이제 우리는 완전히 조중동의 먹잇감이 된것입니다.
    바자회는 물론이고, 순수기부도 열어선 안됩니다.

    제과 제빵 만드신 분들에겐 정말 죄송하지만,
    82전체의 생존을 위해 넓은 아량으로 양해해 주시고,
    무조건 오늘 일정은 말아야한다고 봅니다.

  • 49. 자은
    '08.7.5 11:26 AM

    많은 분들이 반대 하시는거 보면 이미 답 나온거 아닙니까?
    순수하게 시작했지만. 여기 저기서 개입을 하니 전 퇴색될까 두렵습니다.

  • 50. 점등인
    '08.7.5 11:26 AM

    아무리 개인적인 행동일지라도
    82회원으로서 연관되어있다면,
    지금의 싯점에서 정말로 조심스러워야 할 것입니다.
    바자회 반대합니다.

  • 51. josua
    '08.7.5 11:26 AM

    바자회 반대합니다

    멋지게 만든 비싼빵 아까워서 바자회 추진합니까?
    단식하는 분들계신곳 옆에서 먹을걸 팔다니요.. 날도 이리 덥고 습한데.....

    82가 겪을 데미지는 그보다 훨씬 큽니다
    언론에 82노출이 안되게 할수 있나요? 노출되면 님이 책임질껍니까?

    시위에서 다친 시민 치료비? 뒤에서 우물쭈물 하다 우리 대신 다친분들이라니요
    시위에 참여해 촛불 하나 든거 각각 제 몫을 다한겁니다...
    전의경 치료비? 국가에서 나옵니다....
    기금마련이 된들 어떻게 전달할껍니까?

    정당관계자 참여는 또 뭡니까? 안전이 중요해서라니요... 대낮에 먹을꺼 파는 아줌마들을
    누가 해꼬지 하나요?

    대다수의 회원이 우려합니다....
    여기서 그만 멈추시길 바랍니다....

  • 52. 낮은창
    '08.7.5 11:26 AM

    기부를 하신 분들의 의견, 저도 듣고 싶습니다.
    혼란과 의혹과 우려의 한가운데에 82가 놓여지게 되었습니다.
    이제 82와는 별개의 행사라는 말은 설득력이 없게 되었습니다.
    본의 아니게 82는 이 일로 상처와 흠을 입을 수 있게 됩니다.
    과연 당사자들께서 판매를 원하고 계신지요?
    꼭 오늘, 그곳에서야만 하는지요?

    학교 운동회가 아닙니다.
    장사치들 몰려드는 박람회장도 아닙니다.
    이 더위 속에서 순수한 목표를 위해 땀과 눈물을 흘리시는 집회 참가자들에게 필요한 게
    과연 말씀하신 고급케잌일까요?
    (부탁받으셨다는 예비 엄마께 드리는 말씀이 아니라는 점 밝힙니다.
    출산일 앞두고 너무 고생하셨겠어요.
    님 정성 헛되지 않도록
    감사하는 마음으로 제가 구입해서 한겨례나 경향으로 보내드리고 싶습니다.)

    정말 필요한 것은 가슴 속까지 타들어가는 갈증을 조금이나마 식혀줄 수 있는 차가운 물.
    기운 추스릴 수 있는 빵한조각, 김밥 한줄이면 족하지 않겠습니까?

    부상자를 돕겠다는 취지의 바자회라면 다른 날, 다른 장소에서 하시는 게 옳다고 생각합니다.
    집회에 참석하지 못해서 마음으로 죄스러운 사람들,
    혹은 그도 저도 아닌 단순한 구매자들.
    그런 사람들을 대상으로 벌이는 자리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한가지 더.
    전의경 부상자들, 분명 그들도 어떠한 의미로는 희생자일 수 있습니다.
    허나, 우리의 세금으로 그들은 치료를 받습니다.
    국민을 짖밟고 구타하고, 몸과 마음에 피멍이 들게 한 그들이지만
    국민 모두가 치료에 일부분을 담당하고 있다는 겁니다.
    만일 부상자를 위한 모금이나 바자회가 마련된다면
    그건 죄없이도 상하고야만 촛불, 그들을 향해야 한다는 겁니다.

    기부한 사람도 아니고, 자원봉사를 약속한 사람도 아니었기에 침묵하고 있었습니다만
    이 글을 보는 모든 사람들에게 의견을 묻겠다 하셔서 말씀드립니다.
    오늘, 그 곳은 절대 아닙니다.

  • 53. cuba
    '08.7.5 11:28 AM

    이것보세요 지윤님.
    이 글 읽고 나니 여태까지 가지고 있던 호감마저도 무너지고 마는군요.
    반대하면 왜 반대하는지 이유를 쓰라고요?
    지금 무슨 취조하십니까?
    반대하는 사람들 글 하나라도 제대로 읽어보시면 왜 반대하는지 너무 명백합니다.
    귀막고 혼자 소리지르면서 이유를 대고 반대하라니 참 나 어이가 없습니다.
    바자회, 그냥 나눔 모두 반대합니다. 시청에 나가서 어찌하시나 지켜보겠습니다.

  • 54. 으쌰으쌰
    '08.7.5 11:28 AM

    //(위에서 올렸던 댓글 중 제 의견이라 다시 올립니다. 다른 분들의 의사를 여쭤봅니다.)//

    많은 분들의 의견이 오프바자는 하지 말자는 의견이시고, 지윤님께서 걱정하시는 베이킹 준비하신 분의 재료값...정도는 82에서 모인 기금에서 다른 회원분들의 동의하에 어느 정도 이뤄질 수 있는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분명 그리 생각합니다.

    약속이 어떻게 잡혀있는지 모르겠지만 무조건 취소하십시오.
    오늘 바자는 사정상 못하게 되었다고 하십시오.

    그리고, 혹시 꼴통들에게 빌미를 제공하지 않기 위해서,
    지윤님이 82 다수의 의견을 받아들이신다는 전제하에,
    게시판의 바자 관련한 글들은 모두 지워서 백지상태로 남겼으면 하는 제 의견을 드립니다.

  • 55. 야채호빵
    '08.7.5 11:28 AM

    저도 아무것도 안했기에 침묵하고 있었으나 이건 아니라고 봅니다.

    이렇게 많은 분들이 반대의사와 이유를 말씀하시는데도
    계속 이유를 대라며 강행하는 지윤님의 태도가 이해되지 않습니다.
    지금 말씀하시는 분들의 의견이 반대를 위한 반대로 보이시는지요?

    - 진행과정에서의 심각한 혼선과 무계획성,

    - 반대의견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강행하시는 지윤님의 태도,

    - 정당관계자의 참석 (지윤님께서 신변노출하지 말라고 하셨다는데, 얼굴이 알려진 정당인이 바자회 장소에 온걸 네티즌이 촬영해서 인터넷에 올리면 그대로 공식화되는거 시간문제입니다. ***의원이라고 공개적으로 말하지 않는다고해서다는 아닙니다.)

    - 언론에의 노출 우려 (경인방송에서 인터뷰를 요청했다고 합니다. 에헤라디어님께서 다른장소에서 하겠다고 했으나, 바자회 장소에 따로 나타나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물품 기부한 분들과 자원봉사자들의 의견이 물론 가장 중요합니다.
    그렇다면 그 분들이 게시판에 와서 의견글을 남기게끔 지윤님께서 노력하셔야하지 않겠습니까?

    이 많은 이유들을 묵살하시면서 왜 강행하시는지요?

  • 56. stradi
    '08.7.5 11:29 AM

    저도 반대합니다.

    제발 오늘은 하지 마십시오.

    정 기부하신 분들의 의사가 걱정되신다면, 오늘은 하지 마시고, 그 분들 중지를 모아 결정하십시오.

    오늘은, 절대 절대 반대입니다.

    순수기부로 갔으면 했는데, 님이 일을 이리 독단적으로 진행하시는 거 보니, 더 걱정되서 아예 행사 자체가 없었으면 합니다.

  • 57. 향아
    '08.7.5 11:29 AM

    저도 반대합니다.
    함께 하고 싶었고 좋은 취지에 찬성했는데 지금과 같은 상황에서 추진하는 바자회는 적극 반대합니다.

  • 58. 요리조아
    '08.7.5 11:29 AM

    당연 반대합니다.. 이유는 이미 많은 분들이 말씀하셨습니다..
    이렇게 많은 분들이 반대하고 82의 입장 표명도 있으셨는데
    왜 그렇게 죽어라 해야 하는지 이유가 정말 궁금합니다
    고급케잌 만드신 분들이 걱정돼 그러시다면 장터에 내놓으시면
    많은 분들이 살것입니다.. 저도 기꺼이 구매할 것입니다..
    바자회는 오늘이 아니어도 얼마든지 할 수 있습니다.. 제발 82를
    다치게 하지 말아주십시오.. 82를 노리는 많은 사람들에게 빌미를
    제공할 뿐입니다.. 자중..자중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 59. Don't worry
    '08.7.5 11:29 AM

    투표를 부탁하시니까, 전 반대합니다...
    82cook의 입장도 "반대"라면 진지하게 생각을 해보셔야 할거같습니다.
    무조건 밀어부친다는건 너무 무모하고 어리석어 보입니다.

    여러사람들이 걱정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순수한 마음들이 정말 정치적성향을 띄어서야 되겠습니까?

  • 60. unicap
    '08.7.5 11:29 AM

    찬성합니다.
    조중동,뉴라이트,hid,한나라당이 제일 좋아하는 일이 뭘까요?
    촛불끼리 싸우는 것을 제일 좋아합니다. 시민들이 촛불에 찬성하는 정치인 공격하고,
    그거아시죠? 시민들이 촛불에 참석한 정치인들 야유하니까
    그 다음날 발로 조중동이 야당 정치인들 깨는거요, 조중동이 제일 좋아하는 일입니다.

    촛불들은 서로 공격하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의 적은 조중동, 한나라당, hid,뉴라이트 수구세력들이지
    우리의 촛불을 그래도 찬성하고 지켜줄려는 사람들이나 단체 집단이 아닙니다.
    저는
    조중동,하나라당,hid,뉴라이트,떡찰,경찰,보수기독교 vs 촛불시민,시민단체,야당,사제단
    그리고 인터넷의 여러 사이트등의 맞장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들은 똘똘뭉쳐서 우리쪽을 좌파,좌빨,빨갱이,경제망치는 주범,시민들 불편하게하는
    불법자들,불법 촛불 시위자들등으로 공격합니다.

    시민단체가 우리를 그렇게 공격합니까?
    촛불 시민들이 우리를 그렇게 공격합니까?
    야당이 우리를 그렇게 공격합니까?
    사제단이,.인터넷의 촛불 사이트들이 우리를 좌빨 공격합니까?

    우리도 촛불하나로 똘똘뭉쳐야합니다.
    촛불을 더 밝게 밝히겠다면 박수쳐주고 도와줘야합니다.

    바자회를 주체하시는 분들께 여쭙니다.
    이번 바자회가 사리사욕을 위한건 아닌지요?
    이번 바자회가 82쿡 영리를 위한 것은 아닌지요?
    이번 바자회를 통해 가계에 보탬을 갖자고 하는건지요?
    그런 비도덕적인 목적이라면 절대 반대입니다.

    이번 바자회가 촛불을 더욱 밝히기 위한 것 입니까?
    그렇다면 찬성합니다.

    바자회의 뜻이 정당하다면 덧떳히 하십시요.
    수구집단들의 비난이 있을거라고 포기하지 마세요.

    조중동 쓰레기들의 비난이 두려워서 그만 두신다면 웃음꺼리 아닐까요?
    검찰조사한다고 엄포를 놔도 조중동 불매운동을 하는 우리들 아닙니까?

  • 61. 따뜻한 뿌리
    '08.7.5 11:31 AM

    한마디 더 할께요..바자회 취소 되어도 지윤님보고 탓하지 않습니다.
    나름데로 정열적으로 일을 추진하다보니 되니.. 추진력이 생기고 주위에서 관심을 가지니 멈추기가 어려운 입장도 이해가 되지만.. 좀 더 시간을 가지고 바자회가 꼭 필요한 일이라면 회원들의 뜻을 모아 나중에 다시 하게 되어도 물품을 보내드릴 수 있습니다.
    다른 분들도 마찬가지리라 생각합니다.
    혼자서 우기고 해야할 일이 따로 있습니다. 괜하게 상처 받으시지마시고 좋은 맘으로 훌훌 털고 맨처음 촛불 든 그 마음으로 돌아가실 바랍니다.

  • 62. 아자아자
    '08.7.5 11:31 AM

    만에 하나 <<< 너무 흔한 말이라 가벼이 사용하죠.

    10,000 가지 일을 하는데 단 1개라도 잘못될 가능성.

    이말을 깊이 생각해 보세요.

    불도저가 따로 없어보여요.

    일의 진행이 위험스러워 보입니다.

  • 63. 찔레
    '08.7.5 11:31 AM

    절대 반대 합니다.
    님의 진행 방식을 보니 초등생 수준 이군요.

    많은 회원분 들이 글 올려 주신것과 뜻 같아요.

    그리고 이제 이런일 에서 물러나세요.

  • 64. 지윤
    '08.7.5 11:32 AM

    글이 많아 다는 못읽고 씁니다. 따뜻한 뿌리님의 글까지 읽었습니다.
    예 제가 바자회를 하지 않으려면 명분이 필요했고, 그 확실한 명분을 얻고 있는 중입니다.
    만약 하게 되더라도 그 명분이 되어 줄 겁니다.

    죄송하고 고맙습니다.

  • 65. 배꼽마당
    '08.7.5 11:32 AM

    저도 반대합니다. 일은 과정이 중요한데 님의 태도가 이상합니다.

  • 66. 토끼코
    '08.7.5 11:32 AM

    찬반투표하신다고 하셨으니 결론났네요. 반대자가 많으면 접으시는 거겠지요?

  • 67. Jey
    '08.7.5 11:32 AM

    1.지윤님이 약속한 몇 분에 대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 82쿡의 대의를 거스른다는 것은
    미국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애쓰는 누구와 꼭 닮은 모습이라는 거 아시나요?

    2.전의경 치료비에 보태는 것은 너무 놀랍군요. 절대 반대입니다.

    3.찌라시에게 우리가 책 잡힐 행동을 손톱만큼도 하고싶지 않습니다.

    4.특정 정당, 정당인과의 어떠한 연결도 싫습니다.

    5.82쿡 이름을 노출시키지 않는다고 하더라고 이미 많은 사람들이 82쿡 바자라고 알고있고,
    또한 그 물건들의 출처가 82쿡인데 어찌 혼자 조용히 처리하겠다는 생각을 하실 수가 있나요?

    선거를 통해 뽑힌 대통령도 국민 대다수의 의견을 수렴하지 않은 행동으로 지금 이 지경에 처한 것입니다.

  • 68. 슈르르카
    '08.7.5 11:32 AM

    저도 반대합니다. 지윤님.
    개인자격으로를 강조하시지만, 이미 82쿡 회원의 바자회로 널리 퍼져버린 상황입니다.
    그분들 하나하나에게 '82쿡 회원'이 아닌 개인자격으로 하는 거라고
    일일히 붙잡고 설명하실 수는 없는 일이죠?
    그러면 어떻게든 82쿡과 관련 있는 행사로 보일 위험이 다분합니다.

    더불어, 님 글 중에...
    "마침 진보신당에서 무슨 토론회인가를 섭외하기 위하여 전화를 주신 분께도 저희의 어려움을 이야기 했더니 그렇잖아도 저희 바자회 내용을 알고 있어서 심상정의원님이 방문하실 예정이라고 알려주시기도 했습니다."
    <-- 이 부분에 대해 여쭙고 싶습니다.

    진보신당에서 토론회인가를 섭외하기 위해 전화를 주신 분은 님이 '82쿡 회원'이기 때문에 전화를 주신 거죠?
    그 분에게 바자회 어려움을 왜 얘기하신 건가요. 개인적으로 하시는 일이라면서요.
    심상정 의원이 님 개인과 몇몇 분이 하는 바자회이기 때문에 오시려고 하시는 걸까요?

    제가 님이라면
    물품 지원하신 분들께 양해를 구하거나 사과를 드리고
    지금이라도 취소하겠습니다.

    이제는 그냥 '기부'하는 것도 문제의 소지를 낳을 듯합니다.

  • 69. 보라모자
    '08.7.5 11:33 AM

    온다는 정당은 어느 정당말인가요? 혹시 민노당의 다함께 입니까?

  • 70. 레몬제라늄
    '08.7.5 11:33 AM

    지윤님..님이라는 호칭도 아깝습니다.
    죽을 정도로 반대하는 이유를 대라구요? 수천개의 댓들과 수십개의 글들이 그 이유입니다.
    두눈이 있으심 똑바로 읽으십시요.. 두 귀가 있으시면 똑바로 들으십시요..

    그리고 저도 묻겠습니니다.
    죽을 정도로 굳이 바자회를 하는 의도가 무엇입니까?

    전의경 치료비에 보탠다는 말도 안되는 가당찮은 애긴 안듣겠스니다.

    어떤식으로의 바자회든 모두 반대합니다.
    순수기부도 반대합니다.

    이럼에도 지윤님이 끝까지 강행하겠다면 지윤님은 82회원이 아님으로 알겠습니다.
    순수한 촛불로 들 자격이 없으신 분입니다.

  • 71. 지윤
    '08.7.5 11:33 AM

    전의경 치료는 어떤 기부자님의 말씀을 전하고 있습니다.
    저도 전의경이 밉지만 그들도 피해자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죄송하고 고맙습니다.

  • 72. 보라모자
    '08.7.5 11:35 AM

    혹시 다함께와 어느식으로든 연관이 있으신가요?

  • 73. gazette
    '08.7.5 11:35 AM

    " 내가 이끌고 진행하던 일을 믿고 움직여준 사람들에게 미안해서. 욕은 내가 먹더라도 일을 마무리해야겠다. " 라는 건 집착일까요.
    반대의 목소리가 찬성의 목소리보다 월등히 큰듯 합니다.
    게다가 목소리만 큰게 아니라 타당성도 있습니다.
    어차피 말 들어가며 진행하시느니. 그냥 접어도 됩니다.
    세상에서 끝까지 붙잡고 있어야할 것은 없습니다. 무엇을 위한 행사입니까.
    그간 앞에서 일하신 만큼의 노력이 무색해지고 있습니다. 타인의 의견을 받아들이시는게 합리적인 싯점같습니다.

  • 74. 승완맘
    '08.7.5 11:35 AM

    반대입니다.
    재주가 메주인지라 참여는 엄두도 못내고,
    바자회하면 가서 손님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생각한 회원인데요.
    과정을 계속 지켜보니, 도저히 이해가 되질 않습니다.
    지윤님은 아예 귀막고 계신 것 같고요.
    제발 이제라도 멈추세요.

  • 75. Lliana
    '08.7.5 11:36 AM

    지금껏 수고 많으셨는데 이런 사태를 언짢아 하지 마시고 더 좋은 결과를
    위함이라 생각하셨음 합니다

    우리가 의기투합하면 외부의 공격에도 대처 할 힘이 생기지만
    우리가 와해되면 조그마한 꼬투리에도 쉬이 무너져 버립니다.

    남들은 기부도 하는데 전문가 음식은 저도 일부 구매하겠습니다.
    이런식으로 우리 회원님들이 구매를 해도 괜찮을 거라 생각해요.

    그동안 지윤님의 수고가 여기서 더이상 원망으로 발전되지 않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이유는 : 82 회원님들 간의 이견.

  • 76. 이층버스
    '08.7.5 11:37 AM

    지윤님
    제 질문에 답해주세요.

    대책위..민노당..
    뭐 하여튼 일이 커져서 스포트라이트를 받게 되면
    지윤님은 한 시민으로 인터뷰하시는 겁니까?
    그분들도 어떤 시민 한 분이 바자회를 한다..이렇게 아시고 오십니까?
    혹시 82 바자회로 알고 오십니까?
    꼭 알려주세요.

  • 77. 다슬기
    '08.7.5 11:37 AM

    저도 바자회 반대합니다.
    상대의 이견이 듣고 싶은 진심은 있으신 건지요?
    제 보기에 님은 지금 바자회는 강행한다는 원칙을 세워놓고
    그에 맞는 변명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상황 어디서 많이 본 듯하지 않습니까?

    소통을 하신다고 이 글을 쓰셨으니 지금 82님들이 올리신 100% 반대 의견들을 봐주세요.
    힘들여 제빵하셨고 임신 9개월의 몸으로 케잌을 만들었다고
    자신이 정성들여 만든 음식이 논란의 정점에 서게되는 것을 원할
    82 님들은 없을 거라 여겨집니다.
    그분들께 정중하게 양해를 구하시면 될 일입니다.
    좋은 행사에 기꺼이 베푸시는 분들이니 아마도 너그러우실 겁니다.
    한 사람의 의견도 소중한 82입니다.
    대다수의 의견을 무시하고 혹여라도 강행한다면
    님은 청와대에 있는 그 인간을 욕할 자격을 상실하게 될 겁니다.
    지윤님께 묻습니다. 시민과 전의경 부상자 치료기금 기부하는
    그것이 82의 화합과 단결보다 중요합니까? 진정 그렇다고 생각하시나요?

  • 78. 진진이네
    '08.7.5 11:38 AM

    죄송하고 고맙습니다... 가 결론이신가요?
    아니.. 왜 이리 소통이 안되십니까?

  • 79. 둘리
    '08.7.5 11:38 AM

    지윤님은 mb와 유전자가 같나봅니다...회원들이 대다수가 아니라고 그렇게 말리는데 몇명의 의견을 무시할 수 없어 강행하겠다니..

    제가 운영진이라면, 사이트의 존폐를 흔들정도로 위험한 짓을 하는 지윤님같은 회원은 강퇴시키고 바자회 무산됐다는 공지를 띄우겠습니다.

    운영진이 좀 더 강력하게 대처하시길 바래요..지윤님때문에 촛불집회 의미도 82쿡의 순수성도 한순간에 다 무너질거 같습니다.

    결론은 전 강!!! 력!!! 반!!! 대!!!

  • 80. 치치맘
    '08.7.5 11:38 AM

    지윤님... 일방통행이 안타깝습니다.
    전 토요일 밤9시에 퇴근하는 직장인이라 이번 바자회건은 지켜만 보고 있었습니다.
    82쿡의 4년차 눈팅족이지만...
    지금처럼 이 사이트가 걱정된적은... 처음입니다.

    82쿡 사이트는 지금 가린다고 해서 가져지지 않습니다.
    언론의 표적.. 당연하구요..
    또 바자회를 한다고 소문도 났구요...

    얼마전 조선일보의 공문으로 우리 모두는 82쿡을 더욱 사랑하는 한마음되었습니다.
    또 82쿡 운영자님을 많이 걱정하였고,
    운영자님 또한 저희에게 자유게시판을 계속 열어주시고 계십니다.

    지금 이순간 한가지만 생각해 주시면 안될까요?
    82쿡 사이트에서 바자회 이야기가 나왔고 추진하던일이...
    82쿡 이름을 사용하지 않는다고 해도...
    많은 사람들은 82쿡이라고 알고 있을것입니다.
    오늘 당장 아고라에 올라오겠지요. 82쿡을 나쁘게 매도하려고...
    소문은 소문을 낳고... 결국 "아니땐 굴뚝에 연기나랴?"...

    무섭고.. 걱정스럽습니다.
    눈팅족 제가 이럴터인데...

    지금 운영자님의 마음은 어떠실까요?
    조선일보 공문때 운영자님은 회원들과 같이 하셨습니다.
    공지사항에.. 82쿡과 관련이 없다고 하셨습니다...

    제발 멈추십시요...
    물건.. 장터에 팔아주세요.
    저.. 비싸더라도 배송비 부담하면서 구매하겠습니다.(82쿡을 위해..)

    제발... 운영자님을 생각해주세요..
    부탁드립니다.

  • 81. 지윤
    '08.7.5 11:39 AM

    으싸으싸님의 글까지 읽었습니다.

    예 제가 하지 않겠습니다.

    아직 기부자분이 많지 않은 것이 안타깝습니다.

    원래부터 다른 님이 기부금을 알아서 써주시기를 원했습니다.
    안전모성금은 예전에 약속드린 것이니 그것은 민변에 기부하도록 하겠습니다.

  • 82. 으쌰으쌰
    '08.7.5 11:40 AM

    unicap님께 드립니다...

    모든 분들이 우려하시는 건, 하나입니다.

    지금까지 몇 일들이 그래왔고,
    떳떳한 신념 하나로 나섰던 대책위나 시민단체가 싸그리
    근거없는 좌파, 국가 전복세력으로 몰리고 있습니다.

    용기가 없어서 그만 두자는 것이 아닙니다.
    조금은 조심하자는 것입니다.

    물론 지금 아무 것도 벌어지지 않은 상황입니다.
    하지만 일어날 수 있는 스토리를.. 벌써 회원분들이 말하고 계십니다.
    조중동의 스토리는..... 이를 훨씬 넘어설 겁니다. 상상력이 풍부한 이들이라...

    모든 분들이 좋은 취지인 것을 아십니다. 하지만 의도와는 상관없이 억울하게 생길 수 있는 일이 있습니다. 너무 많은 분들께 알려져 있고, 특정 정당 이름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것을 방지하자는 것인데.. 거기에 무조건 떳떳하게 나서자는 것은..좀 아닌 듯합니다

    ///제안합니다!!!

    지윤님과 의견이 모아진 후에, 바자와 관련되어 토론된 게시글을 삭제하는 것이 어떨까요?

    처음에 의견이 나오고.. 이것저것 조율된 글들은 남기고,
    어제와 오늘에 나온,
    백여개에 달하는 댓글이 달려 와글와글하는 글에 대해서만 삭제를 건의합니다.

    82내에서 잡음이 들린다고 떠들어댈지도 모르는 몇 꼴통들 때문에, 이런 제안까지 하는 것이........참으로 억울하고 분할 뿐입니다.
    꼴통들, 다 죽었어!!!!;;;

  • 83. gazette
    '08.7.5 11:40 AM

    바자회에 .. 구매자로써 참여하려 했습니다만 지금은 아닙니다.

    대책위. 칼라티비 기자제 수리비. 치료비계좌로 그냥 입금하겠습니다.

  • 84. 이층버스
    '08.7.5 11:40 AM

    관리자님과 운영자님께 다시 제안합니다.
    이런저런에 82쿡의 바자회에 대한 입장을 밝히셨지요?
    회원분들께 하신 말씀이라고 생각됩니다.

    이와 비슷한 취지의 글을 대책위, 진보신당, 민노당 등
    지윤님이 접촉하겠다고 했던 모든 매체에 전달하는 것은 어떨지요?
    오후에 벌어질지도 모르는 불상사에 미리 대비하기 위해서
    무슨 방법이든 취해야 할 듯 합니다.

  • 85. sunny
    '08.7.5 11:43 AM

    그간 82에서 소소한 분란을 일으킨 사람은 있었지만,
    지윤님처럼 82쿡 전체에 위험을 주는 행동을 한사람은 없었습니다.
    82회원들을 무시하고 있는 이분은
    82인 이름을 달 자격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관리자님의 더 큰 결단과 조치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아...매일 숙제하기도 바쁘고,
    살림하면서 촛불집회 나가기도 힘드는데,
    이번 한주 내내 이분으로 인해 소모된 시간과 에너지를 생각하면
    분통이 터집니다.

  • 86. 쵸코
    '08.7.5 11:45 AM

    전 얼마전 가입회원이라 목소리는 짝지만 웃기네요.

    아무리 좋은뜻이라도 운영진까지 반대하는걸 왜하려는지?

    절대 하시지 마세요....절대루...

  • 87. 이층버스
    '08.7.5 11:45 AM

    지윤님..세상에 ...
    하지 않겠다고 하셨나요?
    고맙습니다.ㅠㅠ
    그럼 100여개의 댓글이 달린 이 글말고 새 글로 바자회를 하지 않겠다는 글을
    하나 남겨주시면 좋겠습니다. 많은 분들이 고마워할 것 같네요.

  • 88. 리모콘
    '08.7.5 11:47 AM

    이게 광우병 소 수입입니까 대운하입니까 민영화입니까
    사람들의 소통 소리가 안들립니까?
    혼자 시속 200킬로 달리면 다른 사람들 소리가 더 안들립니다..

  • 89. stradi
    '08.7.5 11:50 AM

    이제라도 바자회 안 하시기로 결정하셨으니 다행입니다.

    님의 노고를 치하해드려야 하는데, 사태가 이렇게 치달으니 안타깝습니다.

    그간의 노력에 감사드립니다.

  • 90. foodmonster
    '08.7.5 11:52 AM

    지윤님...결정 참 잘하셨어요...지금이야 님도 속상하고 그러시겠지만...시간이 지나고 그러면 다른 사람들도 님을 이해하고 님도 다른 사람들을 이해 할 수 있겠지요...이게 다 저 쥐새끼 때문이예요...하여간 다시 한번 힘든 결정 감사하고요...가벼운 맘으로 오늘 촛불 문화제 잘 참석하시구요...여기 토론토에서 저도 맘으로 같이 동참하고 있어요...

  • 91. 반딧불
    '08.7.5 11:52 AM

    지윤님!
    지금 기부자들의 반대글을 바란다구요?..
    아마도 쿠킹해 오시는 분들 오늘을일찍 부터 서둘러 정신없이 준비해도 바쁘실텐데..여기까지?
    시간적으로 적절치 않다는 것도 모르고 그분들의 의견을 따르겠다고 우기고 계시는지?

    여태 일어난 일들을 염려하며 관심있게 오랫 동안 지켜보았는데
    오늘까지의 결론은 단도직입적으로 말씀 드리면
    이곳 82의 순수한 주부들을 배경으로 뭔가 개인적 취하려는 특별한 목적이 있었던 분이라는
    생각 밖에 들지 않습니다.
    아님 지금 벌여 놈 일을 접지 못할 또 다른 이유가 더 이상 있다면
    지금이라도 솔직히 다 알려 사태를 급히 수습해야 되지 않을까요?..
    제 갠적으론 회원들이 알지 못한(알리고 싶지 않은)
    개인적인 뭔가가 더 있다는 생각이 자꾸 드는 건 저만의 의심증일까요???...
    아주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더 이상의 불신이 없도록
    솔직히 상황을 알려 99%반대하고 있는 회원들께 급한 도움을 구하시길 바래요.

  • 92. 뭐머그까
    '08.7.5 11:52 AM

    저도 직장인이라 민주노총에 가입되어있습니다. 노사간 단체협상이 이루어지지 않아
    정말 불가피하게 파업을 하게될때도 (노동자의 무기는 그것밖에 없는것 같습니다 ㅠㅠ)
    부모님들조차도 저것들 파업 또 한다며 욕을하십니다.
    자신의 딸 일 인데도 불구하구요.. 민주노동당하면 아직도 이미지 좋지 않게생각하시는 분들 많은데 괜히 지윤님때문에 더 욕먹게 될까봐 심히 걱정 됩니다. 심상정의원이 촛불집회에 참여하는 모든 시민에게 감사함으로 그냥 현장을 방문하는건 어쩔수없다지만 82쿡싸이트임을 알고 방문하는건 정말 반대입니다. 정말 이싸이트 가입후 일녕에 글 한번쓰지도 않고 요리법만 배워간
    얌체회원이었는데 지윤님이 한달에 두번을 쓰게 하시는군요. 그리고 제 정보가 비공개로 되어있다며 물음표하셨던데 알고 싶은게있으면 개인적으로 쪽지보내주시면됩니다. 어디까지 공개가되어야하는건지... 참.... 바자회 글이 올라왔을때부터 걱정되드구만 결국은 미친소먹게될까
    걱정하며 막아낼 방법찾아야될 판국에 바자회 하네마네를 가지고 시끌시끌하게 하시네요.
    참 ..바자회에 담긴 뜻은 (나서서 이렇게 적극적으로 해주시니) 감사하고 높히사야되지만
    이런 분란을 만드시니 정말 지윤님이 싫습니다..

  • 93. 점세개
    '08.7.5 11:54 AM

    지윤님 기부자님들의 의견은 저도 듣고있습니다만
    그분들께서도 반대의사를 밝혀오셨습니다.
    다만 그분들은 82가 많이 시끄러워지실것을 염려하셔서 글을 달고계시지못하고 어느분은 그 물건을 사신 구매자분의 의사도 생각해줘야한다고 염려하시네요.
    이점을 감안하시길 바랍니다.

  • 94. 에헤라디어
    '08.7.5 11:54 AM

    지윤님 이쯤에서 오늘 일은 접을 것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 95. merong
    '08.7.5 11:54 AM

    지윤님, "바자회 하지 않기로 한 결정" 고맙습니다. 우리 모두 앞으로 좋은 일일수록 더 신중하게 처리해야 한다는 교훈을 얻은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한 번 잃은 신뢰는 다시 찾기가 쉽지는 않으리라 생각됩니다 (이미 보셨듯이, 지윤님 바자회 포기 선언에 대해서도 혹시나 하는 걱정하시는 분들 계십니다). 이번에 하신 약속 화끈하게 지켜셔서, 하루 빨리 신뢰 회복하시고 다음에 정말 좋은 일 하게 될 때, 다시 뵙게 되었으면 좋겠네요.

  • 96. 조르바
    '08.7.5 11:55 AM

    반대합니다.
    가뜩이나 조중동이 꼬투리를 잡으려고 애쓰는
    지금 시점에 바자회를 한다는 건
    지윤님의 좋은 취지를 무색하게 할 만큼
    좋은 먹이감을 주는 겁니다.
    옛날 노무현대통령이 조중동에 의해 왜곡되는 사례 많이 보셨을 겁니다.
    바자회는 지윤님을 넘어 82cook 전체에게 불명예를 안겨 줄 겁니다.
    지윤님은 일 생겨서 탈퇴하면 그뿐이겠지만
    남은 82cook회원들에게 상처를 줄 수 있다는 생각은 안 하셨는 지요?

  • 97. 맑은날
    '08.7.5 11:56 AM

    반대합니다.
    바자회 반대하고 순수기부 행사도 반대합니다!
    오늘 지윤님이 주최가 되는 행사라면 어떤 식이든 반대합니다.
    설령 오늘 82의 이름을 내세우지 않더라도 이미 다 82의 이름이 알려진 상황입니다.
    지윤님 믿을 수 없습니다. 죄송합니다.

  • 98. 참이슬
    '08.7.5 11:57 AM

    바자회 안 하시기로 하셨다니 다행이고, 그동안 힘드셨을텐데 고생많으셨습니다.

    그러나,
    바자회 안하는데 명분이 왜 필요한지 모르겠군요.
    물품을 후원해주신 분들도 82회원이실텐데
    그간 있었던 일들을 모르시지 않을테고, 혹시 바빠 못 보셨더라도 나중에 다 보시고 알게 될텐데, 그리고 다 이해하실 거란 생각이 드는데
    그분들을 설득 할 명분이라니요?
    도대체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 99. josua
    '08.7.5 11:57 AM

    그만두기로 하셨다니 그 말 지키기 바랍니다
    이후엔 82에서 어떤 활동도 말아주세요

    받은 기금은 그대로 돌려주시고
    음식들은 상했을테니 님 돈으로 보상하세요

    기부자들 설득할 명분이요? 그분들 여기 글 읽어보시면 설득안해도 이해하실겁니다
    82 몇년만에 모골이 다 송연하군요.. 큰일이 안나길 다행입니다......

  • 100. 은달
    '08.7.5 12:00 PM

    처음의 의도와 뜻이야 좋았을 지라도 많은 분들이 우려하고 반대하는데에도 이유가 있을 것입니다. 그런것들을 무시하고 강행하신다면 더 큰 일이 벌어질지도 모른다고 생각합니다. 쇠고기 문제만 해도 많은 국민들이 반대하는 여론을 수렴해서 일을 진행했다면 정부가 처음에는 잘못했다고 하더라도 이렇게 까지는 가지 않았을 것 같습니다. 많은 기부자들도 이해를 하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취소를 하심이 좋을 듯 합니다.

  • 101. 예쁜솔
    '08.7.5 12:01 PM

    지윤님께서 하지 않으시겠다고 밝히셨습니다.

    하지 않는 것으로 알겠습니다.

  • 102. 아이린
    '08.7.5 12:03 PM

    안하겠다고 하셨으니 일단은 안심입니다만
    바자회 뿐만이 아닌 82의 회원으로서는
    더 이상 아무것도 하지 말아주세요.

    그리고 안하겠다고 하신 내용 게시판에 정식으로 올려주세요.

    요 몇 일동안 얼마나 불안하던지 정말 윗님 말씀처럼 모골이 다 송연해집니다.

  • 103. 사탕별
    '08.7.5 12:04 PM

    저는 쿠키 만들어서 보냈습니다.
    아무리 좋은일이라도 82쿡의 회원으로 이곳에 해가 되는일을 하고 싶지가 않습니다
    제가 보낸 쿠키는 무료로 나눠주시구요
    지윤님이 개인적으로 추진하셔서 성금 모으신다면 저도 도와드릴께요
    취지는 좋지만 결과가 좋지 않으므로 이번에는 반대할께요

  • 104. bistro
    '08.7.5 12:07 PM

    ***************************************************************************************
    눈에 띄게 댓글 달아 죄송합니다. 꼭 읽어주셨으면 하는 마음에...
    댓글 읽으실 지 모르겠지만 막달 임산부 준전문가가 만드신 케익 그냥 나눠드리는 게 죄송하면
    그 케익 제가 구입하면 안될까요?
    제가 한국에 없어 시청에 나갈 수가 없는데 제가 구입만하고 시위 나오신 분들 나눠드리는 거 도와주셨으면 합니다.
    82분들이던 이곳과 상관없는 일반시민이건 정성스럽게 만드신 케익 나눠드리고 싶습니다.

    다른 제빵제과제품들(내지 오늘 소화해야할 품목들)도 목록과 가격 올려서 82내에서 판매해서 나눠주는 걸로 해도 해결되지 않을까 싶은데요..
    82 온라인 바자회가 되는 거겠지요...
    일단 목록과 가격 올리시면 구입해서 기부할 의사가 있는 분들 댓글로 주루륵 달면 될 꺼 같은데요...
    그리고 약속된 입금액은 부상당한 "시민들"의 치료비로 사용하길 바랍니다.
    예전에 안전모 입금도 그렇고 지윤님께 두번 입금하는 동안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쓰일 거라고 믿었고
    그 믿음 져버리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부상당한 전의경도 안타깝지만 치료비가 아쉬운 건 시민들이니까요.

    *********************************************************************************************

  • 105. polobee
    '08.7.5 12:13 PM

    저도 구입해서 기부하고 싶습니다.

  • 106.
    '08.7.5 12:21 PM

    전의경은 국가가 알아서 치료해주는데 거기에 왜 기부를 해야 하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 107. 푸우댁
    '08.7.5 12:24 PM

    전의경 의료비 지원, 국회의원 방문까지...
    정말 할 말이 없어집니다....

    이건 정말 아닌것 같아요... 이젠 순수기부도 다시 한번 생각해봐야 하는 것 아닌지...

  • 108. 반딧불
    '08.7.5 12:36 PM

    지금의 상황에선 지윤님을 통한 기부는 고려해 봐야 되지 않을까요?..
    회원님들의 뜻은 좋지만 지금은 넘 어수선한 상황이라
    좀 피해가 있더라도 82내 대의(?)를 위해 이 일만이라도 먼저 수습되어야 된다는 생각이 드네요.
    지윤님에 대해 궁금해 자게 검색하니 지윤이라는 닉으로 5월16일 부터 글이 올라 와 있어요.
    집회 초창기 여기 82에 불을 당겼고 ....또 이런 집회엔 예사롭지 않는 분인 것 같은데
    이번 일을 통해 보면 참으로 이해가 안되네요.

  • 109. 걸엄니
    '08.7.5 12:51 PM

    맞아요..의도는 좋으나 오늘같은 집회에서 바자회는 피해야 한다고 봐요...지금처럼 어수선한시국에 순수한 의도가 자칫 잘못 보여질수 있습니다...더군다나 단식하시는분들도 계시는곳에서 바자회는 잘못된것 같아요...앞에 쓰신 댓글처럼 쿡이 조중동의 먹이감이 될수 있으니 만사에 조심하는것이 좋을것 같아요.

  • 110. 시니숲
    '08.7.5 1:04 PM

    지윤님의 글을 보니 더 대책없는분이란 생각이 확실하게드네요
    82쿡에서 몇분이 쿠키나 빵정도 만들어서 촛불에게 드리고 시위부상자분들에게
    치료비를 드리겠다는 명목하에 준비해온 일련의 일들이
    마치 무슨 대외적인 거대한 행사나 정치행사처럼 부풀려졌군요
    정말 대책안섭니다.
    저는,
    지윤님의 이름으로
    어떤작은 일도 하지않기를 바랍니다.
    아무리 시간이없고 바빠도,
    이 행사에 참여하는 참여자들의 말을 들어야함에도 불구하고 사태가 이 지경이 되도록
    해명않고 있다가,
    이제와서. 도와달라니요
    지윤님 한사람의 명분만 중요하고 다른사람들의 명분이나, 82운영자님의 명분은
    상관없는건가요
    이제 정말 화가납니다.이런일이 앞으로도 절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 111. 천~사
    '08.7.5 1:11 PM

    아침 먹고 치워놓고 들어와보고 깜짝 놀랐네요.
    100건이 훌쩍 넘는 댓글 중에 제 댓글이 눈에도 안 들어오게 생겼지만
    그래도 많이 심각한 과정을 겪는것 같아서 저도 좀 써봅니다.

    저도 외국에 있어서 그냥 바라만 보는 입장입니다.
    댓글 다는 토론 말고 채팅도 있었나보네요.
    회색분자의 의견같지만
    반대하는 분들도, 지윤님도 다 일리가 있으십니다.
    촛불에 동참하고, 더 나아가 도와주고 싶어하는 분들이 많다보니
    일도 커지고 지윤님의 의지도 굳건해진 것이 아닌가 싶네요.

    어쨋거나 마음이 많이 아프네요...
    좀더 시간을 가지고 천천히 진행했어야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너무 시간이 촉박하다보니 다들 마음이 급해서 이런 사태가 왔나봅니다.

    저는 bistro님의 의견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온라인 판매를 하고 그 기금을 기부하는 것이요.
    저도 외국에 있어서 직접 참여는 못하지만
    케익이든, 쿠키든 현장에서 사람들이 먹을꺼리를 살 용의가 있거든요.

    근데요...
    이제 안하기로 했다면
    너무 심하게 야단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지금은 지윤님이 제일 속 상할꺼예요.

  • 112. 디디야
    '08.7.5 1:33 PM

    저도 반대합니다.
    무수히 많은 댓글을 다시는 님들과 같은 이유입니다.

  • 113. 채영
    '08.7.5 1:36 PM

    정말 정말.. 반대합니다. 지윤님의 손을 거쳐서 기금을 내는 것 조차도 싫습니다. 제발 본인의 이름으로 안하신다고 공지하시고 절대로 이런일 다시는 만들지 말아주십시오.

  • 114. 가을비
    '08.7.5 10:33 PM

    반대합니다. 이유는 수없이 반복.

  • 115. 남녘하늘
    '08.7.6 1:23 AM

    한사람이 12만회원의 집을 헤집어 놓고도 전혀 죄의식을 느끼지 못하네요
    많은 회원들의 가슴을 쥐어뜬어 밤잠을 설치게하고 뭘 못느끼시나 봅니다
    **님을 여기서 보지 않았으면 좋겠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26121 <바자회 관련> 마음의 상처가 더 크지 않기를...... 4 담마 2008.07.05 1,325 38
26120 상가 1층입구 통로에 물건 내 놓는거 우아미 2008.07.05 931 9
26119 으쌰남편입니다. 아래 썼던 글은 지웁니다. 3 으쌰으쌰 2008.07.05 1,331 6
26118 저같은 분들 계신가요..? 바자회땜에 나 오늘 새벽두시넘어 잤습.. 18 김쿠키 2008.07.05 1,665 7
26117 촛불기금바자(Bazaar)에 대하여..... 31 산.들.바람 2008.07.05 1,745 13
26116 농심은 어떻게 조중동, 이명박과 함께 자폭의 길을 걸었나?- 농.. 1 촛불이다 2008.07.05 1,419 14
26115 지윤님, 말씀이 앞뒤가 맞지 않습니다. 15 dream 2008.07.05 2,563 32
26114 농심vs삼양 역전될까?-그렇게 되는 이유 5 촛불이다 2008.07.05 1,367 19
26113 오늘 만약 현장에서 나눠드릴 수 있는 물건이 준비된다면 어떻게 .. 14 으쌰으쌰 2008.07.05 1,209 2
26112 +++바자회 관련 투표합시다.+++ 120 핫쵸코 2008.07.05 1,688 16
26111 ### 바자회 관련 글입니다. 일어나서 썼습니다. 죄송하고 고맙.. 115 지윤 2008.07.05 3,965 84
26110 모든 일은 투명하게... 살로만 2008.07.05 828 3
26109 # 오늘 2시 덕수궁 대한문 앞으로 오세요. # 15 달팽이 2008.07.05 1,838 53
26108 며칠간...시끄러운 게시판을 보면서 11 Delight 2008.07.05 2,144 15
26107 그럼 2 달빛사랑 2008.07.05 916 39
26106 한계레신문,경향일보 비교 좀 해주세요. 구독하려구요. 10 로즈마리 2008.07.05 1,674 61
26105 지윤님...바자회 일단 취소 하시고..다음 기회에. 4 여울마루 2008.07.05 1,560 30
26104 ★★ 82cook 바자회 건에 대하여 ★★ 88 dream 2008.07.05 2,967 59
26103 ### 오늘 개최될 바자회 공지입니다. 33 지윤 2008.07.05 2,739 43
26102 ### 바자회개최 여부 토론장 89 지윤 2008.07.04 4,650 675
26101 LA자유여행가는데민박집추천해주세요 비주 2008.07.05 969 24
26100 ▣바자회관련▣물품기부하신분과 자봉하시는분들께 묻습니다. 10 점세개 2008.07.05 1,167 16
26099 지윤님 멈출수 있는 것도 지혜입니다. 5 초롱어멈 2008.07.05 1,774 37
26098 아고라에서 퍼온글 2 바위 2008.07.05 767 7
26097 - 촛불아 모여라 7월 5일 2 나비뉴스 2008.07.04 996 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