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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저같은 분들 계신가요..? 바자회땜에 나 오늘 새벽두시넘어 잤습니다..ㅠ.ㅠ

| 조회수 : 1,665 | 추천수 : 7
작성일 : 2008-07-05 13:18:46
수면시간부족을 호소하러 온게 아니구요..ㅠㅠ

저는 그저께인가...새로 가입한 정말 초짜회원이에요..

마클에서 몇년째 조용히 눈팅하는 사람인데여..

거기서 82쿡 소드가끔 들은것 같아서.....그저께인가 함 와봤습니다...
그런데 바자회관련글..을 보고나서....
여러분들이 동참하시는거 같길래...
저도 조금 참여해보고 싶었습니다..
(정말 순수한 마음..!!)

직장인이라서 퇴근길에 부랴부랴 재료 사와서..
헬퍼까지(지인)붙어서 둘다 새벽두시넘어 잤습니다.

하지만..
내가 왜 이짓을 하지..?

이런 생각 전~혀 안했고...

작은 도움이나마 줄 수 있어서 좋구나...

딱 이생각만 했습니다...

포장까지 다 해서....
이따가 퇴근하고 갈생각만 했지여..

근데 혹시나 싶어서 게시판 들어왔다가

넘 충격받았습니다.

82쿡 회원님들의 대다수 의견과..
그 반대의 의견...
전 그 아무것도 아니구요....

지금 저한텐 그게 문제가 아니라....

이런식으로 엉성한 일처리와...
순수하게 동참하고 싶었던 다른 몇몇 분들의 상처는 조용히 휴지통에 사라지는건가요..?


저는 이 시급한글을 보자마자

마클 캠프라도 찾아가서 기부해야지..
(그런데 이것도 참 미안한것이...82쿡에 기부하려다가 취소되니까 무슨 처분하는것처럼 보일까봐....
이도저도 아닌 정말 혼란스러운 상황이네요...)
이런생각도 하고

저의 지인은 다른곳에 기부하자고 하고..

난감그자체네요..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spoon
    '08.7.5 1:25 PM

    가지고 오세요..
    제가 살게요..
    유모차 부대도 간식 준비하지 않으신분이 있다고 합니다..(82 믿고..)

    이런 분들의 마음이 다칠까봐 조심스러웠는데...ㅜ.ㅜ

  • 2. spoon
    '08.7.5 1:26 PM

    쓰고 보니...^^;;
    파시려는게 목적이 아님을 충분히 압니다..
    윗글 오해 없으시길..

  • 3. 준&민
    '08.7.5 1:28 PM

    김쿠키님
    난감하시죠?^^
    그 마음 십분 이해하고 죽순이회원의 한사람으로
    너무 미안하고 또 부끄럽네요.

    그렇지만 처음 쿠키를 굽던 그 마음은
    지금도 그대로시잖아요.
    진통이 있긴 했지만
    그리고 애초에 얘기했던 모양새도 아니지만
    그래도 좋은 마음으로 정성스레 만든 음식들이니
    현장에 가셔서 필요하신분들과 나눌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 4. 요정의 눈물잔
    '08.7.5 1:28 PM

    오늘오전 지윤님과 잠깐 통화를 했었는데..

    게시판에 반대의 글들이 너무 많아서 어떻게 하실건지 물었습니다..

    지윤님도 반대의 의견은 잘 알지만 님처럼 게시판 볼 여유없이 너무 고생하면서 열심히 만들어 오실분들 때문에 섣불리 결정을 못하신다고..
    그분들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고..하시더라구요..

    님..만드신거 가져오세요..저두 살게요..
    오늘 우리애들한테도 맛있는거 많이 있을거라고..사준다고 약속했거든요..

    이따가 뵙겠습니다..

  • 5. 코스코
    '08.7.5 1:29 PM

    정말 수고 많으셨어요~
    저도 가서 사드리고 싶네요 ^^*
    원글님의 허탈한 마음 이해합니다

  • 6. 오키드
    '08.7.5 1:29 PM

    죄송합니다.
    너무 마음 상하시지 않으셨음 해요.
    이쁘게 많이 만드셨는데 오늘 집회에 나오실 예정이시라면 유모차부대나
    또 다른 집회참가자분들과 나누심 어떨지요.
    전혀 처분하는걸로 생각치 마시고요.받으시는 분들도 기뻐하실거예요.
    같은 뜻을 가진 누군가와 나눈다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잖아요.^^
    포장이랑 정성 듬뿍인데 이참에 키톡에도 올리시고 데뷔하셔요.^^

  • 7. 요정의 눈물잔
    '08.7.5 1:31 PM

    스푼님 글보고 산다고 했는데..오해는 마세요..^^
    저두 스푼님과 같은 뜻입니다..

    오늘 준비한 음식들 같이 나눴으면 좋겠어요..
    저 .. 오늘 삼각김밥 조금 만들었습니다..

    울 신랑이 그시간에 누가 김밥먹냐구..구박했지만요..^^

  • 8. bluebell
    '08.7.5 1:35 PM

    우리 애들에게도 먹을 기회 주시와요~
    이제 준비하고 출발할거거든요^^

  • 9. 진진이네
    '08.7.5 1:56 PM

    아웅~ 맛있겠네요~
    이따가 어디로 가면 그 쿠키 좀 구경할 수 있을라나요?
    먹고 시포요~

  • 10. 김쿠키
    '08.7.5 2:00 PM

    저 개인적으로 팔려고 했다면
    만들지도 않았을거에요...ㅠ.ㅠ
    감사한 말씀들이지만....
    가는시간이 한시간잡으니 그동안 좋은 생각이 떠오르겠지요?

    우선 시청엔 갑니다...
    기부하러...

    (__)

  • 11. 달빛사랑
    '08.7.5 2:09 PM

    저도 사고싶네요 아직애기가 넘어리고 멀어서 촛불집회 3번밖엔 못가서
    많이 부끄럽네요 과자는 저도 사드리고 싶네요
    정성이 깃든건데...
    혹 파실의향은 없는지요
    제가 다 사고싶네요

  • 12. 리비아
    '08.7.5 2:16 PM

    고생하셨습니다. 포장까지 이쁘게 하셨는데... 저도 사먹을 준비만 한 입장에서
    음식준비하신 분들께 죄송합니다.
    단순한 인간이라...처음 바자글 봤을때...어차피 현장에서 뭔가 사먹야돼고
    기왕이면 회원님들 손수만드신 음식으로 점심도 때우고 아~ 좋타 좋아 했는데...
    회원분들끼리 물품교환식의 작은 바자회 몰라도...
    아래글 보셔서 아시겠지만.....정당얘기에 매스컴등등
    말그대로 일이 점점 커지네ㅠㅠ 딱 이말이 맞는거 같네요.
    저도 조금 이따가 나갑니다.

  • 13. bistro
    '08.7.5 2:35 PM

    오늘 시위에서 나눠주시면서 민변이나 기타 부상자 치료 모금에 동참해달라고 말씀드리면 어떨까요?
    82분들이면 정성스레 만든 쿠키와 빵 받고 보답하고 싶은 마음 넘치실꺼에요.
    82때문에 상처받으셨다니 제가 죄송해서 어쩔줄을 모르겠네요.
    마음같아선 제가 오늘 애쓰신 분들꺼 다 사드리고 싶어요 ㅠㅠ

  • 14. sunny
    '08.7.5 4:13 PM

    너무 예쁘게 만드셨네요...포장도 깔끔하게 하시고...
    얼마나 실망하셨을지 제맘이 다 아픕니다.
    그 아름다운 맘과 수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오늘 기부하시는 맛난것들 받으시는 분들은 완전 행운이세요~

  • 15. 사랑받는 숲속나무
    '08.7.5 4:32 PM

    ㅇㅎㅎ 저도 모기스프레이와 버물리 필요 하시리라고 말씀들 하셔서 장터에 한것 말고
    좀 더 만들었었답니다..
    ^^ 어차피 저야 기부할 생각 이었었기 때문에..
    다른 곳에 기부 하면 되지만...
    안타깝긴 하죠^^;
    ㅇㅎㅎㅎ
    열심히 만들어 나가서 여러 분들 얼굴에 웃음 피는 것 보고 싶었는데..안타깝긴 해요..
    하지만 일이 제대로 안되어 안타까와 하시는 분들이 계시므로 뭐...
    제 맘은 혼자 다독여 봅니다..
    그래..그럴 수도 있지 뭐....

  • 16. 바다맘
    '08.7.5 4:47 PM

    와...정말 맛있겠네요.
    님의 정성이 찌르르하게 느껴집니다.

  • 17. Pianiste
    '08.7.5 6:59 PM

    올리신 사진들을 보니 얼마나 정성껏 만드셨을까... 는 생각이 들면서
    저도 넘넘 죄송해지네요. ㅠ_ㅜ;;

    이미 나가셨을거같은데....
    다치신 마음을 어떻게 보듬어드려야할지 모르겠네요.
    부디 댓글 달아주신 분들 마음 생각하셔서
    많이 힘들어하지 않으시길 빕니다.

  • 18. 에헤라디어
    '08.7.5 10:30 PM

    어머, 대단하세요. 사진만 봐도 군침이 나네요.
    저도 반죽 만든 것중 3분의1정도 쿠키 구워서 가지고 나갔었어요.
    좋은 마음으로 시작했다가 참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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