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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칭이 고민됩니다

| 조회수 : 1,494 | 추천수 : 55
작성일 : 2008-01-12 08:24:01
요사히 방송되는 드라마 14년차이 나는 동서의 호칭 과연 어떠게 정리될까요 작가의 기발한
구상이 있겠지만 먼저 시청자 입장에서 고민해봅니다
나이 어린 손위 동서에게 과연 형님이라 부를까?
우리 일상에도 이런 일이 있다면  당연히 손위 동서 형님은 맞는데
부르는 아랫 동서 보다 듣는 손위동서 거북하지 않을까?저 경험 시누님 손자가 할머니 부르니
대답은 해야아는데 좀 난감하데요 틀림없는 할머니지만  내가 ?우리아이 아빠 우리 친정 언니에게 호칭을 외숙모 이모님으로 부르는데 나이 차이가 많이나서 처남댁 처형으로 부르긴 건방지다네요 나이차가 많아요
옛날 누이 남편이 나이와 지위가 높으면 김서방  이서방 부를수 없어 생각해 부르는 매형이지요
근자에 와서 손위누나 남편을 매형이라 통용되지요
아직 안동지방  양반님들 허락안해요  자형이라 부르지요
호칭이란 쉽고도 어려운 문제 저는 지금 오십넘은 아랫동서에게 새댁이라 부르지요
동서도 기분이 좋은가봐요  누구 엄마보다는 부르기 쉽고요
과연 어떠게 작가님이 호칭정리할거나?
손아래 동서 눈깜고 형님이라 부른다 손위동서야  동서님 신통한 답이 아니네요 현명하신 작가님 몫을 기대하며
좋은 의견 있으신분 한수 부탁해요
이호례 (leehoyei)

저는 메론 농사를 짓고 있는 사람입니다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플로리아
    '08.1.12 11:48 AM

    저도 제 형님이 저보다 한살이 어리답니다 결혼후 7,8년간을 꼬박 꼬박 형님이라고
    불러드렸지요 물론 형님은 동서라고 저를 부르고..
    그런데 한 이론하시는 저희 외삼촌께서 나이어린 형님은 없는거라면서
    같이 동서라고 부르는게 맞다고 하시네요
    저도 처음 듣는 얘기라 어디다 확인을 해야할지는 몰랐지만
    마침 저희 형님네가 아주 피치못할사정으로 이혼을 하시는바람에
    바꿔부를 일도 없어서 그냥 앞으로는 알아둬야겠다 했지요.
    만일 새로 형님자리에 나이어린 누군가 들어온다면
    그때나 한번 써볼까....

  • 2. 이호례
    '08.1.13 7:50 AM

    아무리 손위 동서라도 말을 놓을수 없겠지요 한집에 살려면
    만나기 싫어도 만나야되고
    서로의 관개가 벌쭘해지겠지요 아이들이 있다면 숙모 큰엄마
    그렇다고 보세요 자기 이봐요
    서로가 화합할수 있으며 부담없는 호칭 없을까?

  • 3. 보름새
    '08.1.14 7:54 PM

    아무리 나이가 어려도 친형제간 손위동서는 형님이 되지요.
    4촌동서간쯤 되면 그정도 나이차이가 나면 서로 맞예대(존대)를 해야 될라나?
    우리동네 풍습을 말씀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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