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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동적 장보기
mononcle |
조회수 : 1,239 |
추천수 : 8
작성일 : 2008-01-09 23:27:01
오늘은요 빨래때문에 세탁기 만진 참에 거름망 먼지 빼써 갈아주고,.
세탁기에 따뜻한 물이 안나오더라구요 그래서 수도꼭지도 고치고
온수+냉수 버튼 다 켜서 세탁기 돌렸어요
세탁기에 따뜻한 물로 세탁하는게 염원이었는데 그걸 오늘 이루었네요 ㅋ.ㅋ
한가지 아쉬운건 세탁기에 섬유유연제 보관함이 없네요
제가 못찾았는진 모르겠지만..세제보관함 옆에 보통 섬유유연제 보관함도 같이 있지 않나요?
암튼 세탁기 마지막 헹굼 시기를 놓쳐서 오늘은 피죤 못넣고 세탁 끝냈습니다
아 그리구 오늘 세탁하면서 확실히 느낀건데 세제는 적지도 많지도 않게 적정량을 넣어줘야 하는것...
그리고 조금 따뜻할 정도의 물이 때 빠지는데 도움이 된다는걸 확실히 느꼈네요
오늘은 장을 보고 왔는데..
장 한번보면 계획된 지출이 아닌 충동 구매가 대부분이라 앞으로 과소비를 줄여야겠습니다..
장을 보면서 놀란 점은 요즘은 불고기같은걸 따로 재워서 2인분 용으로 나눠서 포장해 팔더라구요
그런건 첨 봤어요. @@
그리고 간편하게 해먹을 수 있는 음식 종류가 너무나도 많아졌더군요
각종 찌개부터 스파게티, 우동 등... 집에 주방도구 없어도 가스버너랑 전자렌지만 있어도
먹고 살 수 있게끔 해놨더군요...뭔 햇반 종류도 그리 많은지...잡곡밥 콩밥 별게 다있어요..
이런 음식들이 몸에 해롭지는 않을까? 하는 마음에도 호기심에 몇개 샀는데....
그 중에서 건면시대 청국장맛... 맛있더군요 0.0;
순두부찌개용도 보이길래 오늘 저녁을 그걸로 정하고 순두부를 골랐어요
그런데 집에와서 뜯어보니 젠장. 찌개용 두부를 사왔네요 ㅜ.ㅜ
그래도 그냥 두부 넣고 계란 넣고 싱싱한 생굴 몇개 넣고 맛있게 먹었습니다.
음..뭐...건강도 건강이지만 급할 땐 이렇게 사서 순두부 찌개도 먹고 좋을 것 같아요..
종류별로 없는게 없으니까요 0.0;
아무튼 오늘은 이랬어요
다음에는 계획적인 장보기가 되도록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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