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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을 수 없는 2006년, 기다리던 아기를 만나다

| 조회수 : 2,789 | 추천수 : 44
작성일 : 2006-12-31 15:46:59
올 한 해를 마무리하는 날,
새해를 맞이하는 소박한 여행도, 한 해를 보내는 근사한 식사도
어떤 특별한 계획도 갖기 못한 채로
이렇게 반 나절밖에 남지 않은 2006년 한 해를
저 나름대로 되돌아보며 마무리하고 있습니다.

나이를 먹을수록 한 해의 시간도 짧게 느껴집니다.
그리고 별 달리 특별한 일도 일어나지 않은 채로
마치 '前과 同' 이렇게 그냥 써도 될 것만 같이
그렇게 한 해가 정신없이 흘러만 가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어떨 때는 별 달리 기억할 일이 없이
무사히 흘러간 것만으로도 감사한 게 아닐까 싶어지기도 합니다.
예전에 어른들께서 별 일 없는게 좋은 거다.. 라시던 말씀이
이제 제 가슴에도 파고드는가 봅니다.

한 해를 돌아 보면,
그래도 양가 가족들의 신상에,
그리고 우리 부부의 건강에,
각각의 직장과 학교라는 생활터전에,
조금씩의 변화가 없었던 것은 아니었지만,
크게 자랑할만큼 좋은 일은 없었다 하더라도
크게 가슴 다칠 일이 없었던 것만으로도
감사한 2006년이라 여기며 보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2006년이 잊을 수 없는 해가 된건,
저희들의 아기가 찾아와 준 소중한 해이기 때문입니다.
98년에 결혼해서 9년차가 되는 해였습니다.
주변 친구들이 이미 학부모가 되어 있고
두 아이 또는 세 아이 부모가 되어 가는 동안
아이 없이 둘이만 지내야 했던
내년에 마흔이 되는 남편과 그보다 한 학년 적은 저였습니다.

결혼하면 누구나 다 마음 먹은대로 아이가 생길 줄 알았다가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는 걸 받아들이기까지가 제일 힘들었죠.
두 사람에게 어떤 이상이 있는 것도 아니고,
지금까지 나와있는 어떤 검사에도 해당되는 문제가 없더라도,
그래도 아이가 찾아오지 않을 수도 있더군요.
양쪽 집의 장남 장녀라 어른들의 기다림도 크셨지만,
남편보다 다섯 살 아래의 시동생이 우리보다 2년 뒤에 결혼해서
아이 둘을 차례로 낳아 그 아이들이 내년에 7살, 5살이 되는 동안
또, 저보다 두 살 아래 남동생이 우리보다 6년 뒤에 결혼해서
낳은 아이가 올해 돌을 맞이하는 동안에도
우리가 아이 인사를 받지는 못했습니다.

가족에게도 친한 친구에게도 속을 내주지 못하고
'아이가 안 생기네요'라는 말을 꺼내는 것도 참 어려웠고,
주변의 걱정 섞인 말도, 생각해준다고 꺼내는 말에도,
상처받고 마음 다치기 일수였습니다.
아무리 좋은 시부모님이라고 해도
무심코 꺼내신 말씀들은 어찌나 비수같이 꽂히는지,
'언제 밥값 할거냐'라는 말에 가슴을 치고 울기도 여러번,
심지어 동서의 아이를 양자로 삼아 키우라는 말에는,
다시는 뵙고 싶지 않은 마음이 들기도 했습니다.

그래도 시간이 약이라고,
길 가던 임산부만 봐도, 남의 아이만 봐도
주책맞게 눈물이 흐르던 날들을 겪어가다 보니,
조금은 마음이 굳어지기도 해서
'안 가지는게 아니라 못 가지는 거에요'라며
제가 먼저 사람들한테 아이 이야기도 꺼내게 되더군요.
아이 없는 삶을 생각해 보며 준비할까 하며
이젠 마음을 접어야 할까 싶기도 했지만,
세상이 그렇게 만들어도, 내가 먼저 손을 놓지는 말자 버티고,
기대는 하지 않아도 희망은 잃지 않으려 했습니다.
'바로 지금 이번에 아이가 오지 않을 수는 있지만,
  언젠가는 올 것이다' 라구요. ^^;;;

인공수정 4번, 그리고 2번의 시험관시술에도 소식없던 아이가
올해 3번째 시술 끝에
드.디.어. 제 품 속에 찾아 왔답니다.
너무도 기다렸기에 믿어지지가 않았지만,
혹시나 자고 일어나면 꿈이 될까 불안하기도 했지만,
아이가 저희한테 온지 이제 15주가 되었네요.
5주에 시작한 하혈이 2주 동안 계속되어
회사를 한 달 넘게 쉬면서 마음 졸이기도 했고,
이어지는 입덧으로 밥을 못 먹으며 겨우 버티고,
얼마 전에는 38도까지 열이 오르는 감기까지 겪는 등
비록 '고령산모'라는 말을 늘 앞에 달고 살며
아직도 하루 하루 보내는게 살얼음판이긴 하지만,
그래도 이젠 봉긋하게 불러오는 배를 보면서
'임산부'라는 말이 낯설지 않게 여겨집니다.


그러니, 2006년,
여러가지 일들이 있었다고 해도
저희에게 이보다 더 감사하고 고마운 일은 없겠죠.
다가올 2007년은 황금돼지해라고 말들이 많습니다.
난데없는 세상의 떠들석한 관심이 부담스럽지만,
저희야 아이가 세상에 나오는 해라면 언제든지
황금원숭이, 황금닭, 황금개해가 되는 사람들이라
아이를 만나게 되는 2007년은
저희들만의 그야말로 황금돼지해로 여기렵니다.

새해를 맞이하면서,
아이 소식을 듣지 못한 채
또 한 해 나이를 먹으며 마음 무거우신 분들 계실 것 같아서
부끄럽지만 저의 행복 한 조각 나눠드립니다.

내년 한 해 아이를 기다리시는 분들은,
모두 올해를 보내며 마음의 짐은 훌훌 내려 놓으시고
그저 우리는 아이를 기다리며 세상에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을 뿐,
그 시기는 아이가 오고싶을 때를 선택하는 것이라 생각하시고,
새해에는 몸과 마음을 튼튼하게 만드시다보면,
아이가 엄마 아빠의 곁에 찾아올 날 있으리라 믿으시기 바랍니다.

아래에, 예전에 82cook에 올렸던 글을 다시 붙입니다.
예전 글을 찾아서 링크를 하려고 했더니,
이전게시판에 있다 사라졌는지 다시 보이지가 않네요.
나름대로 제가 겪어오면서 느꼈던 여러가지 이야기인데
조금이나마 다른 분들께 도움이 될까 해서 나누었던 겁니다.
기억하시는 분들도 계실텐데
다시 읽게 되시는 분들께는 죄송스럽습니다만,
처음 보시는 한 분이라도 도움이 되셨으면 하는 마음에서
보관되어 있는 글을 찾아 붙입니다.

------------------------------------------------------------------------------------------

1. 우선 남편과 한 몸이란 걸 잊지 마세요
     .. 임신은 여자 혼자 책임이 아니고, 우리 소중한 아기를 맞고 싶은 엄마 아빠가 함께 하는 겁니다.
        절대 혼자 고민하거나, 혼자의 잘못으로 여기지 마시고, 남편과 모든 고민, 모든 행동 함께 하세요
        특히 시댁쪽의 압력(?)에도 당당히 맞서십시오. 아기는 절대 혼자 낳는 것이 아닙니다.
        
2. 남편을 변화시키는 건 인내심이 필요합니다
     .. 한번에 남편이 나처럼 생각하길 너무 요구하지는 마세요.
        배란일을 계산하고, 잠자리 날짜를 고르고, 생리일까지의 조바심들 모두
        여자는 내 몸에서 벌어지는 것이므로 하루 하루가 민감할 수밖에 없지만, 남자들은 아니죠.  
        아무래도 여자 몸에서 일어나는 일이므로 ^^ 남자들은 한 다리 건너 일로 생각하게 됩니다.
        모든 걸 함께 계획하고, 함께 상의하고, 함께 행동하되!!~
        남편이 내 맘처럼 따라오지 않는다고 억울해하진 마세요.
        함께 겪게 되는 과정들이 변화시키는 것이지, 말 한번으로 변화하는게 아닙니다.
        하지만 함께 한 시간들이 늘어나면서
        남편들은 누구보다도 아내편에서 아내 마음으로 생각하는 걸 배우게 될 겁니다.

3. 내 잘못으로 여기고 혼자 울지 마세요.
     .. 불임은 죄가 아닙니다. 죄인이 되지 마세요. 남들에게 알리고, 힘들면 힘들다고 말하세요.
        제 경우엔 문제가 없긴 하지만, 혹시 본인에게 불임의 원인이 있는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나는 눈이 좋지만 남편은 눈이 나빠서 안경을 쓸 수 있는 것이고,
        난 이가 좋아도 남편은 충치가 있을 수 있는 겁니다.
        내 몸에 있는 이상은 내가 어떻게 할 수 있는 성질이 아닙니다. 그냥 아플 뿐이라고 생각하세요.
  
4. 숨기지 마시고, 알리세요.
     .. 내 잘못인 것 같고, 창피하기도 하고, 남들 다 하는 임신 못하는게 부끄럽고..
        쉬쉬하면서 내 속만 끓입니다.
        임신한 친구들 보면서 혼자 울고, 길가의 임산부만 봐도 눈물이 돌고..
        그러면서 사람들에겐 막상 말 못하고 끙끙 앓습니다.
        사람들은 다 살아가는 양상이 틀리잖아요. 돈 많은 사람, 건강한 사람, 화목한 사람..
        행복을 느끼는 것도 다르구요.
        나는 다른 사람과 아기가 없다는 것이 다를 뿐인데, 창피할 일도 없고 부끄러울 일도 없습니다.
        그냥, "아기가 안 생기네요..." "노력하고 있는데요.." 당당하게 말하셔도 됩니다.

5. 주변에 너무 분노하지 마십시오.
     .. 속모르고 아기 자랑하는 친구들, 확 패주고 싶구요.
        애를 왜 못 낫지?? 라는 상사는 창문으로 던져주고도 싶습니다.
        그 사람들.. 다 몰라서 그런 겁니다. 모르는 사람은 알게 해주면 되지 화낼 필요 없습니다.
        나는 이러니 나에게 이러지 말라고 분명하게 말하고 내 앞에서 조심하게 하면 됩니다.
        (그래도 또 그러는 사람은 모자르고 멍청한 사람이니 그냥 쯧쯧.. 하고 취급하세요)
        내가 모든 걸 경험하고 살지 못하듯, 남들도 그렇습니다.
        내겐 무엇보다 중하고 급한 문제이지만 모든 사람들이 그렇게 느껴주길 바랄 순 없습니다.
        혹여 내 맘을 이해하지 못하고 나에게 상처내는 사람들을 보면  
        나도 혹시 다른 사람에게 다른 면으로 그렇게 살고 있지는 않은가 돌아보고
        나를 다지시는게 더 좋습니다. (아기 기다리면서 세상을 많이 배웁니다. ^^)

6. 병원 가는 걸 두려워하지 마세요.
     .. 우리 나라에선 산부인과가 일 치루고 아이 떼러 가는 곳처럼 여겨져 있습니다. ^^
        그게 아니면 임신이라도 해야, '당당히' 갈 수 있는 곳으로 생각되구요.
        하지만, 가임기 여성이라면 (생리를 시작한 후의 모든 여성이 해당됩니다.)
        우리 몸에 가장 중요한 부분이 생식기입니다. 병의 발생도 이로 인한 부분이 많구요.
        내 몸을 돌본다는 생각으로 산부인과를 가까이하시는 게 좋습니다.
        결혼 후 피임없이 부부관계를 정상적으로 하는데도 1년 정도 아이가 안 생기신다면,
        산부인과에 가서 부부모두 검사를 해보시는게 좋습니다.
        아주 쉽게 치료할 수 있는 부분으로 인한 불임도 많으니
        공연한 맘고생 더 하지 않으실 수 있거든요.

7. 적극적인 정보는 취하되, 너무 얽매이지는 마세요.
     .. 불임을 공표하고 나면 ^^ 온갖 잡정보가 쏟아집니다.
        가까이는 이 병원이 좋다더라.. 저 한의원 한약이 제일이더라.. 부터 시작해서
        쑥에 익모초에 닭에.. 이걸 먹어라.. 저걸 먹어라 정말 한이 없습니다.
        저도 한동안은 입만 열면 한약 냄새가 날만큼 한약에 물릴 정도로 먹기도 했고,
        여수, 봉화.. 지방의 소문난 한약도 갖다 먹기도 했답니다.
        이렇게 챙기다보면, 그 시간이며 노력이며 돈이며... 그건 그렇다치고,
        효과 없을 때의 실망과 좌절이 더 할 수 있습니다.
        너무 여러가지를 한꺼번에 할려고 하지 마시고, 잘 알아보고 선택을 하면 우선 믿고 꾸준히 하세요.
        마음에 맞는 병원 선생님을 주치의로 삼고 꾸준하게 상담하구 따라보시고,
        그러다 도저히 안된다고 손들면 그때 다른 걸 시도해봐도 충분합니다.

8. 내게 시간은 많습니다.
     .. 임신을 계획하고 빨리 성공하지 않으면, 하루가 일년 같습니다.
        이번달 임신이 실패하면 하늘이 무너지고, 다신 내게 기회가 주어지지 않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세월은 그러면서 흘러가더군요. 한 달, 일 년, 또 7년...
        물론 여자 몸의 특성상 늦게 임신하는게 건강상 안 좋을 수도 있으니 빨리 되면 좋지요.
        임신하기로 마음 먹으시면 미적미적 미룰 필요는 없답니다.
        그렇다고 해서, 서두른다고 되는게 아닌 것이 바로 임신입니다.
        어짜피 내 인생은 다음 달도 있고, 또 그 다음달도 남아 있습니다.
        
9. 내 몸이 건강해야 건강한 아기를 낳습니다.
     .. 건강하게 살기 위해서 음식물 섭취도 골고루, 맛있게 하구요.
        체력이 떨어지면 안되지만, 비만도 임신에 안좋으니 체중도 적당히 조절하시구요.
        흡연 당연히 안되고, 과로, 과음.. 모두 삼가하시는게 좋습니다.
        나도 건강하고, 내가 낳을 아이도 건강하게.. 이런게 일석이조이죠? ^^*      
          
10.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건 내 자신입니다.
      .. 임신에 너무 신경쓰다보면, 나는 사라지고 오로지 아이를 낳을 수 있는 내 '몸'만 보이게 됩니다
         병원 다니는게 너무 힘들고 신경쓰여서 스트레스가 더 심하다면 잠시 쉬셔도 좋습니다.
         한약이 너무 안맞고 괴롭다면 역시 쉬셔도 좋습니다.
         내가 즐겁고 행복해야 건강한 아기를 낳습니다.
         아기도 중요하지만 나는 세상에서 제일 중요한 존재입니다.
         내가 행복하게 살기 위해서, 내 남편과 행복하게 살기 위해서입니다.
         내가 왜 이리 힘들어야 하나??? 라고 자문하시게 되면, 내가 행복하기 위해서라고 답하시구요.
         아무리 해도 이게 더 행복한 것 같지 않으면..
         남편과 상의해서 다른 방법을 찾아보실 수도 있습니다.
         아기는 단순히 내 행복을 위한 수단이 아닌 것처럼, 내 행복을 포기해야할 절대적인 목적도 아닙니다.

------------------------------------------------------------------------------------------------

이 글을 쓴지도 3년이 되어서야
저희에게 아기가 온 것이니 기다림의 끝은 참 멀기도 합니다만,
이렇게 마음을 만들면서 살다 보니,
저도 아이 인사를 받는 날이 오네요.
아이를 기다리시는 모든 분들,
'지금' 아이가 오지 않았다고 실망하지 마시고,
'언젠가' 아이가 올거라는 희망으로 사시면,
그 언젠가가 도대체 언제 올지는 몰라도,
그 마음만으로도 조금 더 행복해지시리라 믿습니다.

다른 82cook님들도
새해에는 모두 건강하시고
바라시는 일을 향해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는
소중한 한 해 되시길 바랍니다.

사라.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슈퍼우먼
    '06.12.31 4:45 PM

    사라님...좋은글 감사하구...임신 추카드려요...
    몸관리 잘~~하셔서 꼭 순산하기를 바래요...

  • 2. rkrhvk-_-
    '06.12.31 5:27 PM

    저도 축하드립니다.
    아브라함과 사라의 사라군요.
    9년동안 인내하심 정말 존경 스럽습니다.
    아기 훌륭하게 키우세요. 그리고 동생도 낳으시구요..
    좋은글 올려 주세요....

  • 3. 라니
    '06.12.31 6:11 PM

    축하드려요,
    꼭 예쁜 아기 순산하세요^^
    애쓰셨어요. 마음이 이쁘시니 예쁜 아기가 보답하듯...
    복돼지^^

  • 4. 사랑맘
    '06.12.31 8:52 PM

    정말 축하드려요~~~~
    건강에 유의 하시고
    예쁜 엄마마음 닮은 아기 낳으세요~~~~

  • 5. deep blue
    '07.1.1 6:09 AM

    축하드립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좋은 글 고맙습니다.

  • 6. 사라
    '07.1.1 11:46 AM

    rkrhvk-_-님..
    아브라함의 아내 사라를 보고 이름을 딴 건 아니구요.
    나름대로 우리 말 '살아'의 뜻으로 저는 사용했답니다.
    (학교 다닐 때는 마광수의 '즐거운 사라' 때문에 놀림도 받았지만요.^^)

    그런데... 나중에 사람들이 성경 속의 사라를 많이 이야기 하더군요.
    아브라함의 아내 사라도 오랫동안 아이가 없다가
    아주 나중에 이삭이라는 귀한 아들을 낳았다고 하면서요.
    혹시 제가 이름을 잘못 지어서 저도 아이가 없나 하는 생각도 해봤지만,
    또 한편으로는 저도 결국은 귀한 아이를 만날 것이다라는 희망이 되기도 했던 것 같습니다. ^^

    축하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우리 아기 태명이 꾸미인데요.
    꾸미가 많은 이모분들의 축하에 행복하다며,
    올해 여러분들의 모든 '꿈'도 다 이뤄지길 바란다고 전해달라며 세배 올리네요~ ^^*

  • 7. 스케치
    '07.1.1 1:47 PM

    사라님~
    축하합니다
    새해 첫날에 듣는 정말 기쁜 소식이군요

  • 8. 개울물
    '07.1.1 2:24 PM

    축하드려요...

  • 9. 늘푸른호수
    '07.1.1 4:13 PM

    축하 드립니다...^^

  • 10. 겨울신부
    '07.1.1 5:32 PM

    축하드립니다...꼭 순산하시고..행복하세요

  • 11. 소금인형
    '07.1.2 12:33 AM

    축하드립니다.
    좋은글 감동이네요..예쁜 아기 낳으시구 소식 올려주세요~

  • 12. 코알라^&^
    '07.1.2 5:51 AM

    축하드립니다.
    아기 낳으시면 꼭 알려 주세요.
    뱃속 태아가 개구장이짓 해서 혹여나
    궁금하신 사항 있으시면 언제든지
    글 올려 주세요.
    그럼 여기 82 동지 여러분들이 모두 모두
    도움 주실 겁니다.
    혼자가 아니거든요^^

    다시한번 축하드리구요,
    임신 기간 동안
    임산부의 위치를 즐기시길 바랍니다^^

  • 13. 남양
    '07.1.2 11:33 AM

    너무 축하드려요..
    꼭 제가 쓴 글 같아서..살짝 눈물이 났네요..
    저두 결혼하고 6년동안 아기가 없어서 많이 힘들었거든요..
    이제 19주에요..ㅎㅎ
    꾸미도 우리 총이도 건강하게 세상에 나와서 사랑많이 받고 좋은 사람으로 자랐으면 좋겠네요..
    즐태하시구요.. 다시한번 축하드려요..

  • 14. 꽁쥬
    '07.1.2 6:17 PM

    정말정말 축하드려요...
    힘든기간을 인내하신만큼 큰 꿀송이의 행복이 찾아올거예요~~
    준비된 엄마를 만난 꾸미는 태내에서 벌써 행복한 사람이네요~^^

  • 15. 사라
    '07.1.2 9:19 PM

    남양님의 총이가 우리 꾸미보다 조금 더 인생 선배가 되겠네요.
    (나중에 혹시 같은 학교에 다니거나 그런 건 아닐지.. ^^;;)

    많은 분들 축하에 보답을 하기 위해서라도
    우리 꾸미는 행복하게 잘 살아야 할 것 같네요.
    뱃 속에서 많은 사랑 받은 만큼,
    세상에서도 사랑 많이 받는 고운 아이로 자랐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꾸미가 개구장이짓 하면,
    코알라님 말 믿고 바로 여기 82 이모님들한테 여쭈러 올테니
    많이 많이 나이만 많은 초보 엄마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

  • 16. 재즈카페
    '07.1.3 3:22 PM

    ^^내가 아는 그 사라구나.. 내가 요새 제일 많이 가는 사이트인데..
    장터.키친토크.살림돋보기..이런 데만 주로 가서...
    싸이 네 홈피에도 잠깐 들렀었지만..여의도 사는 언니 알지?^^
    글 읽다보니 네 이야기라서 가슴 짠하네..
    꾸미..꼬옥 건강하고 이쁘게 세상에 나올거야. 기대할께*^^*

  • 17. 완전살앙
    '08.7.9 10:55 AM

    자게에서 님의 글 보고 왔습니다.
    글을 읽은 내내 눈물이 줄줄 흐릅니다..
    어찌 그리 제 맘을 꿰뚫듯이 아시는지요..
    정말 많은 위로가 됐고 용기가됩니다.
    앞으로의 나아갈 길도 보입니다.
    가르쳐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축하드립니다.
    이렇게 현명한 엄마를 둔 님의 아기는 정말 행복한 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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