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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뇨기과관련 선생님...

| 조회수 : 830 | 추천수 : 10
작성일 : 2005-02-18 23:12:44
얼마전 울 딸아이가 소변문제로 세브란스병원에 다녀와서 검사를 신청하고
왔다고 글 올린 일이 있는데요.  아래글을 읽다보니 다시 걱정이 되서...

월요일경에 아이가 vcug(video)검사를 받기위해 방사선과에 예약된 상태인데요.

6세아이가 받기에 너무 힘든 검사인가요?   그냥 사진찍는 것 같진 않고
그냥 받아야지 하고 정했는데 단순소변검사도 울고 난리였는데 애가 견딜수
있을지 다시 심난해져서요.  힘들거라면 지금이라도  취소하고 싶거든요.

혹 아시는 분은 대충이라도 설명을 듣고 싶거든요.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안나비니
    '05.2.19 8:02 AM

    그거 혹시 정맥주사로 조영제 넣고 촬영하는 거 아닌가요?
    음... 방사선과 검사는 별로 어렵지 않아요.
    그건 그냥 꽁으로 했었어요.
    침대에 누워서 정맥 주사 맞고 배에 무거운 물체를 칭칭 감아서 사진을 찍어요.

    방사선관에서 하는 촬영은 모 관을 끼워 넣는 다거나 할 것도 없기 때문에 그냥 누워만 있으면 알아서 하던데요. 제가 했던 건 그랬어요.
    아플 것도 없고.

    정히 걱정되시면 세브란스에 전화해서 물어 보세요.
    힘든 검사인지 아닌지.
    저도 기능검사 받고 넘 아프고 고생해서 겁난 마음에 레지던트에게 물어 봤는데 방사선은 괜찮다고.
    기능 검사만 제일 힘들다고 해서 그냥 방사선과 촬영 갔었는데 아무렇지도 않더라구요.

    제가 받은 건 전혀 어렵지 않은건데... 사실 아이가 받는 것도 이건지.
    저는 피마자 기름 먹고 찍는 촬영이었어요.
    저랑 다른 촬영 같은데.

    보통 방광 기능검사랑 소변 검사 시 관으로 플립으로 소변 직접 빼낼 때 조금 힘들죠.
    저도 신촌 세브란스 비뇨기과에서 진료 받았답니다.

  • 2. 익명
    '05.2.20 12:01 AM

    저희아인 7살,작년에 세브란스에서 방광기능검사했습니다.
    사람마다 검사가 좀 다른진 모르겠으나...방사선과에선 소변줄 넣고 침대에 누워서 방광의 모양,변하는 상태를 사진찍어요. 울 아인 침대에서 졸더군요...
    누워만 있으면 되기땜에 특별히 힘든건 없구요,아픈 검사가 아니니까 아이를 안심시켜주세요.
    아이가 얌전히 잘 따라주면 검사가 순조롭게 끝나니까(1시간정도?)아이가 좋아하는걸 준비해보세요.
    작은 인형이나 누워서두 먹을 수있는 막대사탕 ....

  • 3. 익명
    '05.2.20 12:12 AM

    아,그리고 정확한 원인을 알기 위해선 힘들어두 검사는 꼭 해야지않을까요? 저두 첨엔 걱정스런 맘에 덜덜 떨었던게 생각 나네요...검사후 물을 좀 많이 먹여주심 좋구요,아이에 따라 항생제 처방을 해주셨던거같네요...월요일 힘든 하루가 되겠군요..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랍니다...

  • 4. anza
    '05.2.20 12:28 AM

    답변주신 안나비니님, 익명님 감사합니다. 제생각에 익명님아이와 같은 검사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제 아이는 처음하는 그냥 좌변기에 앉아서 보는 소변검사도 울면서
    했거든요. 그냥 무서운가봐요. 아프지만 않은 검사면 달래가면서 해볼텐데 아프면
    아이도 힘들고 저도 안타까울 것 같아서요.

    오늘도 취소할까 말까 남편과 여러번 고민을 했네요. 일단 병원을 가보려구요.
    가서 부딪쳐보고 검사하는 도중에 애가 너무 힘들어하면 중단하려구 합니다.

    저도 왠지 월요일이 오는 것이 겁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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