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편찮으셔서 가정형편이 좋지 않을때
반장하면서 담임한테 엄청 무시당하고
갈굼당하고
새학년 되어 다시 반장이 되었는데
한달만에 새담임이 불러 반장 내려놓으라고
종용당했던 결국 그만두게 된 친구가 생각나네요
잘살고 있겠죠?
아버지 편찮으셔서 가정형편이 좋지 않을때
반장하면서 담임한테 엄청 무시당하고
갈굼당하고
새학년 되어 다시 반장이 되었는데
한달만에 새담임이 불러 반장 내려놓으라고
종용당했던 결국 그만두게 된 친구가 생각나네요
잘살고 있겠죠?
저도 그런 선생 있었어요
2학년 때 회장 됐는데 그때 담임 30대 여선생
저를 부르더니 엄마가 학교 자주 나올 수 없으면
너 회장 못한다고
울엄마 치맛바람 1도 없는 분인데 저때메
어머니회 가입하셨다는...
2학년, 어린 나이에 들었던 선생님의 그 말이 50이 되어도 아직 생생하네요
제가 80년대 중반 생인데도 그런 일을 겪었어요.
초등학교 2학년 때 (당시는 국민학교죠)
반장선거를 해서 제가 제일 많은 표를 받았는데,
담임이 여자가 반장하면 좀 그렇지 않냐면서
두 번째로 표를 많이 받은 남자애 보고 반장을 하고
제가 부반장을 하라고 하더라구요.
저는 바보 같이 알았다고 하고 부반장을 했네요.
그게 남녀 차별주의에서 온 건지
그 남자애 부모가 촌지를 먹인 건지
진실은 알 수 없지만..
아직도 굉장히 불합리했던 기억으로 남아 있어요.
애순이가 비통해 하는 마음 이해가 가더라구요.
제가 80년대 중반 생인데도 그런 일을 겪었어요.
초등학교 2학년 때 (당시는 국민학교죠)
반장선거를 해서 제가 제일 많은 표를 받았는데,
담임이 여자가 반장하면 좀 그렇지 않냐면서
두 번째로 표를 많이 받은 남자애 보고 반장을 하고
제가 부반장을 하라고 하더라구요.
저는 바보 같이 알았다고 하고 부반장을 했네요.
그게 남녀 차별주의에서 온 건지
그 남자애 부모가 촌지를 먹인 건지
진실은 알 수 없지만..
아직도 굉장히 불합리했던 기억으로 남아 있어요.
애순이가 비통해 하는 마음 이해가 가더라구요.
제가 80년대 중반 생인데도 그런 일을 겪었어요.
초등학교 2학년 때 (당시는 국민학교죠)
반장선거를 해서 제가 제일 많은 표를 받았는데,
담임이 여자가 반장하면 좀 그렇지 않냐면서
두 번째로 표를 많이 받은 남자애 보고 반장을 하고
제가 부반장을 하라고 하더라구요.
저는 바보 같이 알았다고 하고 부반장을 했네요.
그게 남녀 차별주의에서 온 건지
그 남자애 부모가 촌지를 먹인 건지
진실은 알 수 없지만..
아직도 굉장히 불합리했던 기억으로 남아 있어요.
애순이가 비통해 하는 마음 이해가 가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