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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폭삭 속았수다 같은 드라마 보기가 싫어요

... 조회수 : 5,925
작성일 : 2025-03-16 18:21:01

부모, 특히 엄마 생각나는 드라마요.

아예 보기가 싫어요.

저는 부모가 내 인생에 최악의 존재라 저런 드라마 보며 눈물짓는 분들이 진짜 너무 부러워요.

남들 대부분 갖고 태어나는 걸 없이 지낸 삶이라는게 사람을 이렇게 차갑게 만드네요. 다 저 같진 않을텐데 내 인성이 문제인건지...

IP : 118.235.xxx.80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3.16 6:28 PM (220.94.xxx.134) - 삭제된댓글

    안보면 되는거죠 선택사항인데

  • 2. ...
    '25.3.16 6:29 PM (211.178.xxx.17)

    토닥토닥
    인성은 전혀 문제가 안되는듯요. 그냥 환경탓이겠지요. 나한테는 행복하지 않았던 기억 누가 다시 꺼내보고 싶겠어요.
    행복한 현재 집중해서 평안히 사세요.

  • 3. .....
    '25.3.16 6:37 PM (110.9.xxx.70) - 삭제된댓글

    그 드라마 숏츠 댓글 보면 비슷한 감정 느끼는 분들 많아요.
    혼자가 아니에요. 힘내세요.

  • 4. .........,
    '25.3.16 6:40 PM (106.101.xxx.237)

    저는 자식한테 저런 부모였어야 하는데 반성하게 되던데요
    제 부모는 정서적 불안을 주는 부모였어요

  • 5. 슬픔을
    '25.3.16 6:42 PM (112.152.xxx.66)

    슬픈장면 반복해서 보여주니
    슬픔을 강요당하는 기분입니다
    드라마가 깔끔해지는게 아니라
    질척질척 하네요

  • 6. .......
    '25.3.16 6:46 PM (110.9.xxx.70)

    그 드라마 댓글에 작품 속 부모의 사랑이 너무 부럽고 갖지 못한 현실에 상처 받는다는 분들도 많아요. 혼자만 느끼는 감정이 아닌 것에 위안이 되시길...

  • 7. 이해합니다
    '25.3.16 6:50 PM (112.165.xxx.130)

    최애 작가님의 작품이라 꼭 보고 싶었지만
    예고편 분위기를 보고 접었어요.

  • 8. ..
    '25.3.16 6:52 PM (175.121.xxx.114)

    전 눈물나는 드라마는.안봐요

  • 9.
    '25.3.16 6:55 PM (175.192.xxx.237)

    저와 반대에요 전 슬픈드라마가 왜 좋은지 ㅠㅠ자극적은드라마말고 12금드라마가 너무 좋아요

  • 10. ㅡㅡㅡㅡ
    '25.3.16 7:02 PM (58.123.xxx.161)

    그럴 수 있어요.

  • 11. ..
    '25.3.16 7:05 PM (106.101.xxx.4)

    동백꽃 재밌게 봐서
    이것도 기다렸다 봤는데
    너무 구질구질하고 청승맞더라구요
    보다 말았어요
    동백꽃에서도 딱 별로였던 부분이
    엄마관련된 신파였는데 너무 억지스럽고
    유치해서 싫었거든요
    근데 이건 더하네요

  • 12. ..
    '25.3.16 7:15 PM (211.117.xxx.149)

    폭싹 기대하고 봤는데 드라마가 그냥 재미가 없더라구요. 재미가 있어야 보고싶을텐데.

  • 13. ..
    '25.3.16 7:26 PM (182.209.xxx.200)

    안 봐서 드라마 내용은 잘 모르겠지만, 당연히 그럴 수 있어요.
    세상 모든 부모가 다 헌신적이고 자식들을 무조건적으로 사랑하지는 않잖아요. 원글님 잘못 없음.

  • 14. 저도
    '25.3.16 7:28 PM (112.186.xxx.86)

    척박한 삶을 살았어도 내딸이 최고라고 사랑 쏟아붓는 설정에 공감이 안가요.
    내 부모가 그런 사람들이 아니라서 그런지
    여주인공 울고 불고 하는것도 보기싫고요.
    인생에서 그런 투정 받아준 사람이 없어서 그런가 ㅎㅎㅎㅎ

  • 15. 토닥토닥2
    '25.3.16 7:28 PM (223.38.xxx.190)

    안 봐서 드라마 내용은 잘 모르겠지만, 당연히 그럴 수 있어요.
    세상 모든 부모가 다 헌신적이고 자식들을 무조건적으로 사랑하지는 않잖아요. 원글님 잘못 없음.
    2222

  • 16. 질척
    '25.3.16 7:40 PM (220.120.xxx.170)

    슬픈장면 반복해서 보여주니
    슬픔을 강요당하는 기분입니다
    드라마가 깔끔해지는게 아니라
    질척질척 하네요2222

  • 17.
    '25.3.16 7:41 PM (121.149.xxx.16)

    그 드라마 보며 우는 40초인데
    제가 불쌍해서 울어요ㅎㅎ
    애순이 할머니가 돈줄때 나는 도와줘야 하는 사람만 있지
    나 도와주는 사람이 없구나 싶어 울고ㅎㅎㅎ

  • 18. 노노
    '25.3.16 8:17 PM (112.169.xxx.180)

    저는 애순이가 부럽던데
    모든 것 왜 다가져가냐고 우는 애순이 대사가 제 이야기 같았는ㄷ
    그런데 애순이에게는.관식이도 있고 엄마의 사랑도 있고
    진짜 내 모든 것은 다 빼앗겼는데
    나는 관식이도 없고... 엄마의 사랑은 기대도 안하는...
    애순이 부럽다.
    원글님 엄마와 사이 안좋은 사람도ㅜ많아요
    이 세상에ㅜ다양한 엄마들이 존재해요
    모성애의 따뜻함이 아마 마이너스에서 100도까지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모성애가 없는 엄마도ㅜ있고 모성애가 뜨거운 엄마도ㅜ있고.
    원글님 잘못아닙니다.
    대신 원긍님이 원글님을 더 사랑하시고 귀하게ㅜ여기세요.
    저는 그렇게ㅡ다짐합니다.

  • 19.
    '25.3.16 8:29 PM (58.235.xxx.48)

    이 드라마가 신파는 맞아요.
    눈물을 강요하죠.
    전 가슴이 뭉클해져 좋은데
    취향이 아닌 분들도 많을거 같아요.

  • 20. ....
    '25.3.16 8:38 PM (1.229.xxx.172)

    원글님 저도 그래요. 저는 부성애 다룬 영화가 싫어요.라이온 킹 빌리 엘리어트 행복을 찾아서 같은 영화요. 친부가 사이코라...

  • 21. 저도
    '25.3.16 8:47 PM (222.100.xxx.51)

    조금 작위적인 설정이....신파 느낌이라 조금 몰입이 방해됩니다.

  • 22.
    '25.3.16 10:31 PM (211.206.xxx.38)

    96세이신 엄마가 돌아가실것 같아서인지
    더 눈물이나네요.

  • 23. ㅇㅇ
    '25.3.16 11:21 PM (106.102.xxx.122)

    1회부터 묘하게 불편해요
    이상하게 남편도 그렇다네요.
    재미있다고 하도 그래서 4화까지 보고 포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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