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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TS 좋아하는 분들만 들어와주세요

겨울겨울 조회수 : 1,961
작성일 : 2020-12-24 20:22:51

저 BTS 입문 2주일된 초초초짜 중년팬입니다 ㅠㅠ

정말 학교 졸업하고 몇 십년만의 연예인 입덕인지... 그나저나 참 좋은 세상이네요

유튜브에 검색어만 치면 끊임 없이 양질의 컨텐츠가 나오는 시대라니 정말 놀라워요 ㅎㅎ


처음 1주일은 정신 없이 뮤비 찾아봤고 요즘은 달려라 방탄 보고 있어요

아... 근데 제가 중년이라 호르몬 영향 때문일까요

왜 이렇게 눈물나는 대목이 많죠

달방에서 뷔가 "그므시라꼬" 시를 무심하게 읊는데 눈물이 핑 돌고

다락방에서 정구기가 "저는 BTS에서는 환하게 빛나지만 현실에서는 한없이 초라해요."라고 담담하게 말하는데 또 눈물이 찔끔 나네요

지나봐야 좋은 순간인줄 깨달아서 그런지 20대 한가운데서 반짝반짝 빛나는 청춘들을 보고 있자니

BTS에 비할바는 아니지만 고민도 많고 방황했던 제 20대도 생각나고 좋았던 기억들도 나고 그러네요


재작년부터 인간관계가 엉망진창이 된데다가

싱글이다보니 올 한 해 혼자 지내는 시간이 많아져 생각만 많아지고

하루하루가 불안하고 초조하고... 다가올 미래가 걱정되기도 하고 ㅎㅎ 

정신과에 가볼까 고민할 정도로(이건 아직도 고민 중이긴 해요 ㅠㅠ) 코로나 블루로 너무 많이 우울했거든요


가뭄에 단비같은 존재가 되어 준 BTS가 너무 좋으면서도 ^^

영상을 찾아 보다 보면 슬픈 느낌이 들 때가 많아서 감정적으로 좀 힘들기도 하고 그러네요

여하튼 울고 웃으며 BTS와 함께 연말을 보내고 있습니다

참 잉여스럽다는 생각이 들면서도 뭐 고민한다고 인생이 나아지는 것도 아니고

그냥 지금은 BTS 덕질하며 다사다난했던 2020년을 마무리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쓰다보니 두서가 없어졌네요 ㅋ

BTS 좋아하시는 분들 모두 모두 행복하고 즐거운 메리 크리스마스보내세요~~~ ㅎㅎ

IP : 203.142.xxx.31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반가워요
    '20.12.24 8:30 PM (182.221.xxx.150)

    저도 같아요~^^
    기간은 조금 오래(2년) 되었지만
    원글님과 같이 느끼고 있어요.

    우리 아들보다 더 많이 보고 사는 것 같아요
    말투, 잠버릇, 기타 등등 습관까지
    대부분은 너무 기분 좋지만
    때로는 맘이 찡하고
    이렇게 정이 들어가네요
    2년동안 하루도 안 본 날이 없네요ㅎㅎ

    방탄 화이팅~!!!

  • 2. 입덕 환영!
    '20.12.24 8:35 PM (211.109.xxx.6)

    모든 상황이 안좋을 때 방탄을 알게 되신게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네요.
    방탄의 세계관은 사람에게 위로가 되고 기쁨이 됩니다.
    힘들 때 음악과 영상으로 치유되시길 바라며 기운내세요.
    좀 쉬었다 가도 되고 최고가 되지 않아도 다 살아집니다.
    나의 존재 자체만으로도 성공한 인생이랍니다.

  • 3. -=-=
    '20.12.24 8:35 PM (121.165.xxx.46)

    아 저도 검색해봐야겠네요
    다 예뻐요. 요정같이

  • 4. 오호
    '20.12.24 8:36 PM (36.38.xxx.24)

    2주만에 달려라 방탄까지 보시다니요.

    전 석달 되었는데 아직 달방은 엄두가 안나서 못보고 있어요.

    정국이는 보면 볼수록...빛 속에 그림자를 감추고 있다고 할까...

    하여튼 복잡하고 심오한 인간일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 5. 아미
    '20.12.24 8:36 PM (220.70.xxx.188)

    아미 3년차 예요 지나간 청춘을 생각나게 하는 그들 이라서 더 소중. 한것 같아요 그 청춘이 행복하기도 부럽기도 찬란하면서도 슬픈 아름다운 청춘 이더군요 bts는 저에게는 가져보지 못한 청춘 이예요 원글님도 행복한 크리스마스 보내시고 코로나블루 이겨냅시다 방탄이 있어 다행인 요즘이예요

  • 6. 그리고
    '20.12.24 8:38 PM (36.38.xxx.24)

    미국 음악평론지 Consequence of Sound 에 실린 기사를 보니까

    이 팬데믹 때문에 방탄팬이 급증했다고 하네요. 사람들이 방탄의 컨텐츠를 보며 심리적 위안을 얻는다고요.

  • 7. ...
    '20.12.24 8:45 PM (203.142.xxx.31)

    어서 달방 보세요 ^^ 웃음이 70 감동이 30쯤 되는 최고의 예능이예요

    아직 2주차 팬이라 잘 파악한건지 모르겠지만 멤베들 캐릭터가 너무 진실되게 잘 살아있어요
    다재다능 정구기 노력파 지민이 시크한듯 츤데레 슈가 속 깊은 호비 4차원 귀요미 뷔 자칭 타칭 잘생긴 진
    그리고 BTS 마스코트 RM까지 ㅎㅎ

    윗 분 말씀대로 팬데믹 아니었으면 올해도 정신 없이 일하고 생활하느라
    BTS는 여전히 저에게는 매력 없는 아이돌로 끝났을거예요 ^^

  • 8. magicshop
    '20.12.24 8:50 PM (114.108.xxx.128)

    아미님! 아미가 된 이상 연차가 크게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하지만 저는 꽉찬 6년차 아미에요. 학창시절 아이돌은 커녕 연예인을 좋아해 본 적도 없는 제게 방탄소년단이 찾아왔어요. 그 이후로 쭉 마음이 식기는 커녕 같이 울고웃으면서 그렇게 6년이 흘렀어요. 제가 개인적으로 가장 힘들고 방황하던 그때 방탄을 만나서 남들이 들으면 비웃을지도 모르지만 저에게 큰 힘과 위로를 주었답니다. 가장 힘들 때 방탄소년단이 찾아온다는 그 말이 저는 진짜인 것 처럼 느껴져요.
    아직도 어떻게 제가 아미가 되고 또 아미이자 사회인으로서 치열하게 다시 살게 되었는지 신기하기도 해요.
    원글님도 우리 방탄소년단과 또 아미와 힘 얻으시고 즐겁게 살아내시길 바라요^^
    오늘도 퇴근길에 지민이 캐롤 들으면서 오는데 한해가 어떻게 지나갔나 또 버텨냈구나 싶었어요.
    아포방포 입니다♡

  • 9. 환영합니다.
    '20.12.24 8:59 PM (1.254.xxx.22)

    중년이라 하셔서 연세(^^)를 알 수 없으나, 저는 40대 후반 싱글로 아미 4년차입니다.
    혹시 주위에서 이 나이에 주책이라고 할까봐 아주 친한 경우가 아니면 말하지 않고 몰래 덕질하고 있습니다.

    삶의 비타민이라는 말이 딱 어울리는 친구들이지요......존재 자체로 감사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따뜻한 성탄절 보내시고, 내년에도 방탄과 함께 행복하시길....^^

  • 10. qwer
    '20.12.24 9:05 PM (211.202.xxx.222)

    방탄 여행 리얼리티 본보야지 1 2 3 4 편 꼭 보세요
    1~3편까지는 브이앱 vlive.tv에 있고 4편은 위버스 프랫폼(pc로 시청가능)에 있어요 강추강추!

  • 11. 저요
    '20.12.24 10:08 PM (115.136.xxx.119)

    시름시름 아프고 무기력해서 누워만 있을때 방탄 ama갔다고 친구가 단톡방에 올려준거 우연히 보다 제이홉때문에 극복했어요
    어찌나 예쁘게 환하게 웃는지 엄마 일어나 하는거 같았어요 다 예쁘지만 성실한 제이홉이 아직도 최애입니다
    이렇게 어린애들도 열심히 부지런히 사는데 하면서 자극받아요

  • 12. ㅎㅎ
    '20.12.24 10:55 PM (175.223.xxx.35) - 삭제된댓글

    저는 유툽보고 외국인들이 방탄넘좋아하는거보고
    신기해서 찾아보다가 팬되어서 아플때노래듣고더좋아졌어요
    그러다슈가에대해알게되어서 더 맘이 아파 며칠고생했네요
    날새는줄모르고 영상찾아보고요 ㅎ
    한사람한사람노래들어보세요

  • 13. ㅎ ㅎ~~
    '20.12.24 11:02 PM (175.223.xxx.35) - 삭제된댓글

    저도요
    아프고나서 우연히본 영상에 날새는줄모르고 봤네요
    슈가에 홀릭되어서 한동안 맘아팠네요
    가사한곡한곡 다좋죠
    처믐에 눈물만나와요

  • 14. 손~~~~
    '20.12.24 11:12 PM (175.223.xxx.35)

    영국에사는친구가 방탄얘기하길래
    찾아보다 춤추는거에반해 영삼찾아보다가
    팬되고 아플때 큰위로가되어준 방탄이네요
    저는회전문이에요 ㅎ
    얼마전에슈가한테 홀릭되어 며칠 맘아파 혼났네요
    저도 중년인디 싱글곡들도좋아요
    자기전에 진~노래듣고 잡니다

  • 15. BTS
    '20.12.25 12:22 AM (176.199.xxx.160)

    저는 촤근에 아미가 된 해외팬 입니다.
    미국 그룹 팬클럽에 가입해 전세계 팬들과 그룹 투어를 함께 했던 시간을 그리워 했는데 BTS와 그시간을 다시 경험 할 수 있을것 같아 어무 기뻐요.
    언젠가 어떤분께서 쓰셨던것 처럼 유튜브에서 매일 매일 많은 양의 비디오를 보다보니 저도 거의 함께 사는 느낌입니다 ㅎㅎㅎ
    멋진 performance의 concert, 이야기가 있는 아름다운 MV들, 지친날 저도 해맑은 웃게 해주는 Run BTS 시리즈, 감동적인 documentary 등등 지금을 사는데 있어 커다란 위안을 주는 재주덩어리 청년들 덕에 하루하루가 즐거워요.
    LGO 일억뷰 달성위해 자다가 깨서도 유튜브 돌려보게 되고 미팅 호스팅 하면서도 다이너마이트 뷰 횟수 올리느라 바빴던, 바쁜, 그렇지만 즐거운 마음으로 기꺼이 업무 수행하고 있는 3개월차 신참이지만 아주 오랫동안 함께 해왔던것 같은 느낌이에요.
    진심으로 온마음으로 이그룹을 응원 합니다.
    이 커뮤니티에 오시는 아미분들 항상 아니 깨어있는동안 BE 앨범 수록곡들 유튜브나, 스포티파이, 애플튠에서 스트리밍하시는것 잊지 마세요!
    요즘 제가 듣는 ‘자장가’는 막내의 Still with you.
    I purple you all!

  • 16. andyqueen
    '20.12.25 12:32 AM (211.237.xxx.143)

    저두요 ~~~~저두 엄마뻘 되는 팬입니다 막둥이정국이가 제 큰아이랑 동갑이구 생일도 같은 날이랍니다 ㅎㅎ 정국엄마랑 저는 같은날 1997년9월1일 새 생명을 탄생시켰죠 ㅎㅎㅎ

  • 17. 영포에버
    '20.12.25 1:30 A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

    반갑습니다.
    인생에 연예인 덕질이라곤 첨인 6년차아미인데 신참이든 오래된팬이든 그므시라꼬
    아미들 다 그런 짠한 마음 있을걸요.
    탄이들이 나자신을 사랑하기로 한거처럼
    스스로를 사랑해보려고 애쓰고있고
    조용히 혼자서 몰래 좋아하다가
    용감하게 커밍아웃한 친구덕에 이젠 외롭지않게 덕질하고 있어요.
    콘서트가서 울다웃다해보고
    팝업샵가서 찍은 사진에...알알이 추억이네요.
    제 인생에 이런 가수를 만나게 된건 큰 행운인거 같아요.

  • 18. dd
    '20.12.25 1:31 AM (218.148.xxx.213)

    내가 제일 힘들때 방탄소년단이 찾아온다는게 진리에요 사실 내가 잘나가고 내가 하고있는일이 바쁘고 만나서 놀 친구도 많을땐 방탄같은 아이돌한테 시간 쏟을 여유가 없지요 내가 힘들고 우울하고 아무것도 하기 싫을때 그때 그들이 했던말들그들의 행보가 눈에 띄더라구여 스트레스와 머리아픈 현실에서 벗어나 그들이 찍어놓은 컨텐츠 각종무대들에 흠뻑 빠지게 해줍니다 처음엔 과도하게 몰입하겠지만 그렇게 빠져서 행복한 시간을 지내다보면 날힘들게했던것들도 시간이 지나면서 옅어지고 별거아닌일이 되게 되요 별거아닌 한낱 가수일뿐이라 쓸데없는것에 시간 보내고 잉여인간이 되는것도 같지만 치유와 회복의 시간이라고 생각하면 되요 아무생각없이 시간 보내더라도 스트레스없이 행복한 시간 보냈으면 된거에요 스트레스가 만병의 근원이더라구요

  • 19. 영포에버
    '20.12.25 1:32 AM (39.117.xxx.106)

    반갑습니다.
    인생에 연예인 덕질이라곤 첨인 6년차아미인데 신참이든 오래된팬이든 그므시라꼬
    아미들 다 그런 짠한 마음 있을걸요.
    탄이들이 나자신을 사랑하기로 한거처럼
    스스로를 사랑해보려고 애쓰고있고
    조용히 혼자서 몰래 좋아하다가
    용감하게 커밍아웃한 친구덕에 이젠 외롭지않게 덕질하고 있어요.
    콘서트가서 울다웃다해보고
    팝업샵가서 찍은 사진에...알알이 추억이네요.
    제 인생에 이런 가수를 만나게 된건 큰 행운인거 같아요.
    앞으로도 아포방포 함께 에너지 가득한 나날 되시길요.

  • 20. 입덕 환영!
    '20.12.25 11:42 PM (211.109.xxx.6)

    위에 BTS님, 반가워요. Still With You는 제 눈물샘 노래입니다.
    2,3! Begin, Path, Born Singer, We Are Bulletproof ; the Eternal, Friend, Louder Than Bombs...
    이 곡들은 저에게 전주만 나와도 목이 메이게 하는 노래예요.

  • 21. 00
    '20.12.26 7:12 AM (67.183.xxx.253)

    방탄이 전세계 아미들에게 참 많은 웃음과 미소, 긍정적인 에너지와, 희망을 전해주죠. 사실 본인들이라고 왜.힘든게 없겠어요? 부와 명예 다 가졌지만 그로인한 심리적인 압박감과 언제 추락할지 모른다는 불안함, 조금만 잘못하면 눈에 불을 키고 달려들 수많은 안티들, 대중과 팬들의 기대를 충족시켜야 한다는 부담감.....부와 명예의 높이와 비례해서 커진 그림자도 분명 클겁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글로벌수퍼스타가 된 지금도 국내연말행사에 출석체크하는거처럼 꼬박꼬박 출연해주고, 바빠도 달방같은 예능촬영 꼬박꼬박해서 코로나로 지친 팬들에게 큰 웃음주고, 명절이나 생일날마다 솔로곡이나 믹스테입 무료러 겅개해주고, 늘 팬들을 위해 무언가를 열심히 해주는 방탄이 참 고맙죠. 전 솔직히 방탄보며 웃어서 그나마 힘든 한해 버텼어요. 너무 우울하고 힘든 한 해였는데 그럴때 방탄 달방보면서 웃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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