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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당은 왜 입구에 예수님보다 성모상을 더 부각 시키는지

아시는분 조회수 : 5,280
작성일 : 2020-12-28 21:11:04
설명좀 부탁 드려요
예수님 보다 성모상이 더크게 앞서있는 성당이나 성지들 있던데요
이유가 있나요

IP : 121.154.xxx.40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애들이
    '20.12.28 9:12 PM (14.138.xxx.241)

    팬카페마스터라던데요

  • 2. 성당 본당 건물
    '20.12.28 9:13 PM (116.126.xxx.128)

    내로 안 들어가셨나보네요.
    코로나 끝나면
    성당 지나갈 일 있을 때 본당에 들어가 보세요.

  • 3. ...
    '20.12.28 9:14 PM (219.255.xxx.153) - 삭제된댓글

    전통이죠. 절 앞에 부처님이 없고 금강신 또는 사천왕이 있는 것과 같은 맥락이라 생각합니다.

  • 4. 또 판벌인다
    '20.12.28 9:15 PM (117.111.xxx.86) - 삭제된댓글

    예의바른척 타 종교 폄하하려는 스멜은 뭔지. .?

  • 5. ...
    '20.12.28 9:16 PM (219.255.xxx.153)

    전통이죠. 부처님을 절 문에 모시지 않고 대웅전 안에 모시고, 절 문에는 금강신 또는 사천왕이 있는 것과 같은 맥락이라 생각합니다

  • 6. ...
    '20.12.28 9:19 PM (59.28.xxx.149)

    읽어 보세요.
    http://www.cdcj.or.kr/con_5_6/50692

  • 7. 카톨릭에서
    '20.12.28 9:19 PM (217.149.xxx.238)

    제일 중요한건 성체, 예수님이죠.
    성체를 가장 중요한 곳, 성당 안에 모셔놓아요.

  • 8. 우리는
    '20.12.28 9:21 PM (118.43.xxx.18)

    성모님이 우리와 함께 기도해 주시는 분임을 믿어요.
    우리를, 우리와 함께 예수님께 인도해 주시구요.
    성당 입구에 성모상 보면 자연스럽게, 성모님, 저도 성모님처럼 예수님 뜻대로 살게 도와주세요 라고 기도해요

  • 9. 우선
    '20.12.28 9:22 PM (223.38.xxx.229)

    프랑스어로 노트흐담(Notre-Dame)은 성모 마리아를 뜻하는 단어다. 그렇기에 프랑스에는 성모 마리아를 주보성인으로 하는 성당이 곳곳에 산재해 있다. 규모가 작은 성당만이 아니라 샤르트르 대성당, 아미앵 대성당, 랭스 대성당, 스트라스부르 대성당과 같은 광대한 규모의 성당들도 성모 마리아에게 봉헌되었다.

    성모 마리아가 프랑스의 주보성인 중 한 명이기 때문에, 프랑스 어디를 가든지 중소 도시 정도 되면 같은 이름을 가진 성당이 있다.

    우리나라도 성인이네요.

    더 정보 찾아볼게요.

  • 10. ㅇㅇ
    '20.12.28 9:24 PM (110.12.xxx.167)

    원래 뒷마당에 성모상 동산이라고 예쁘게 꾸며 놓아요
    옛날 땅넓은 성당에서는
    요즘은 부지가 좁으니까 성당 앞쪽에 세우나 보네요

    그래도 예수 성심상이 더 중앙 위치에 있을거에요

  • 11. 우선님글
    '20.12.28 9:28 PM (121.154.xxx.40)

    좋아요 감사합니다

  • 12. 가톨릭신자
    '20.12.28 9:40 PM (222.237.xxx.132) - 삭제된댓글

    성모님은 우리 신앙의 모범이며 조력자이지만
    성모공경의 의미의 근본 뜻은 더 깊은 데 있습니다.
    예수남은 참하느님이면서 동시에 참인간이신데
    마리아라는 한처녀, 즉 한 인간을 통해 난 인간임을 분명히 하기 위함입니다.
    초기그리스도교는 예수가 인간이 아니라는 이단과 끊임없이 싸워왔기에
    육화하신 하느님이심을 강조하기 위해 마리아의 어머니되심 또한 강조됩니다.

  • 13. 가톨릭신자
    '20.12.28 9:41 PM (222.237.xxx.132)

    성모님은 우리 신앙의 모범이며 조력자이지만
    성모공경의 의미의 근본 뜻은 더 깊은 데 있습니다.
    예수님은 참하느님이면서 동시에 참인간이신데
    마리아라는 여성, 즉 한 인간을 통해 난 인간임을 분명히 하기 위함입니다.
    초기그리스도교는 예수가 인간이 아니라는 이단과 끊임없이 싸워왔기에
    육화하신 하느님이심을 강조하기 위해 마리아의 어머니되심 또한 강조됩니다.

  • 14. 가톨릭신자
    '20.12.28 9:45 PM (222.237.xxx.132)

    중세 미술에서 아기 예수를 안은 마리아가 민망할 정도로 가슴을 드러내고 있는 그림이 많은데
    예수님이 인간이 되신 하느님이라는 사실을 알리기 위해서입니다.

  • 15. 가톨릭신자
    '20.12.28 9:46 PM (222.237.xxx.132) - 삭제된댓글

    그러니까 성모상을 볼 때에는 성모님 자체뿐 아니라
    사람이 되신 하느님을 떠올려야합니다.

  • 16. 그라시아
    '20.12.28 9:52 PM (222.233.xxx.13)

    http://blog.daum.net/seogabang/13384498
    우리나라도 주보성인이 성모님이시고 수원교구도 성모님이세요

    저희 신부님은
    구원자이신 예수님을 낳으신 분이고 예수님의 마지막 까지 함께하신 분이라
    성모님 옆에는 우리가 못 알아본다해도 예수님이 함께 계신다고

    성당 앞 성모님과 함께 예수님을 만나러 성당으로 들어가는 것이라고 하셨어요
    성모님이 예수님을 만나게 해주시는 확실한안내자

  • 17. 굿뉴스 발췌
    '20.12.28 9:56 PM (211.178.xxx.251) - 삭제된댓글

    가톨릭은 마리아에 대해서 그리스도를 흠숭하는 똑같은 뜻으로 흠숭을

    드리지는 않는다는 점이다. ’흠숭’이라는 것은 하느님께만 드리는 것이

    며, 성인들에게는 ’공경’을 드릴 따름이다. 그런데 마리아는 성인들의

    모후(母后)이므로 그분은 성인들보다 초월한 영광과 존경을 받아야 한

    다.



    가톨릭이 마리아를 공경하고 사랑하는 근거는 네가지가 있다고 할 수

    있다. 곧 하느님의 어머니요, 종신토록 동정녀요, 원죄에 물들지 않고

    잉태된 분이요, 몸째 하늘로 올림을 받으신 분이다. 첫째 마리아는 하

    느님의 성자인 예수의 어머니이다. 그는 하느님의 전지(全知)하심으로

    써 온 세상의 모든 여성 중에서 간선되어 유독(唯獨) 영광을 받기에 맞

    갖은 분으로 뽑혔다.

  • 18. 굿뉴스 발췌
    '20.12.28 9:58 PM (211.178.xxx.251)

    가톨릭은 마리아에 대해서 그리스도를 흠숭하는 똑같은 뜻으로 흠숭을
    드리지는 않는다는 점이다. ’흠숭’이라는 것은 하느님께만 드리는 것이
    며, 성인들에게는 ’공경’을 드릴 따름이다. 그런데 마리아는 성인들의
    모후(母后)이므로 그분은 성인들보다 초월한 영광과 존경을 받아야 한다.
    가톨릭이 마리아를 공경하고 사랑하는 근거는 네가지가 있다고 할 수있다
    곧 하느님의 어머니요, 종신토록 동정녀요, 원죄에 물들지 않고
    잉태된 분이요, 몸째 하늘로 올림을 받으신 분이다. 첫째 마리아는 하
    느님의 성자인 예수의 어머니이다. 그는 하느님의 전지(全知)하심으로
    써 온 세상의 모든 여성 중에서 간선되어 유독(唯獨) 영광을 받기에 맞
    갖은 분으로 뽑혔다.

  • 19. ㅇㅇㅇ
    '20.12.28 10:13 PM (218.39.xxx.62)

    예수 다음으로 낳은 자식은 요셉과 정상적 관계에서 태어난 자식들인데
    종신토록 동정녀는 아니지요.

  • 20. 그건 아니죠
    '20.12.28 10:18 PM (217.149.xxx.238)

    ㅇㅇㅇ
    '20.12.28 10:13 PM (218.39.xxx.62)
    예수 다음으로 낳은 자식은 요셉과 정상적 관계에서 태어난 자식들인데
    종신토록 동정녀는 아니지요.
    ㅡㅡㅡㅡ

    그건 개신교에서는 하는 말이지.
    마리아는 동정녀였어요.
    예수는 동생이 없고, 당시엔 사촌들도 다 형제자매라고 했고
    요셉이 재혼이라 이복형제일거라는 말도 있어요.
    요셉이 나이가 많았죠. 일찍 죽었고.

  • 21. ㅇㅇ
    '20.12.28 10:32 PM (121.100.xxx.82) - 삭제된댓글

    그건 개신교에서는 하는 말이지.
    마리아는 동정녀였어요.
    예수는 동생이 없고, 당시엔 사촌들도 다 형제자매라고 했고
    요셉이 재혼이라 이복형제일거라는 말도 있어요.
    요셉이 나이가 많았죠. 일찍 죽었고.

    222222

  • 22. 성모님이
    '20.12.28 10:42 PM (118.223.xxx.136) - 삭제된댓글

    예수님께서 인간이 되어 세상에 오실 수 있었던 길이라고 할까요 그 성모님이 인간을 예수님께 안내하는 확실한 길이기도 한 거죠

  • 23. ...
    '20.12.28 11:35 PM (183.101.xxx.21)

    오!공부 되네요

  • 24. 성모님은
    '20.12.28 11:38 PM (14.52.xxx.157)

    에수님은 원죄가 없으시죠?
    그럼 예수님은 낳으신 성모님도 원죄가 있으시면 신성모독이 되는겁니다. 성모님은 원죄없는 티없으신 성모님이신겁니다
    루터도 성모닝신심은 무척 깊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로 와서 개신교의 교리가 이것저것 맞추다보니 성모신신심이 빠지다못해 이렇게 왜곡 된거죠
    마음이 아픕니다. 수년에 걸쳐 그토록 여러번 성모님 발현하신 이유가 뭘까요

  • 25. ..
    '20.12.29 9:22 AM (220.117.xxx.116)

    제가 외국에서 살때 이슬람메이드를 썼는데 얘기를하다보면 다른사람지칭할때 자기의 형제다 자기언니다 라는말을 많이써서 형제가많은가보다 했는데 그냥 사돈의팔촌까지 전부 형제라고 하더군요..이슬람에서는 형제의범위가 아주 넓대요...

  • 26. ..
    '20.12.29 2:31 PM (14.51.xxx.25)

    수태고지를 받아들이고 첫번째 그리스도교 신자가 됩니다.
    신앙의 모범이랄까..

  • 27. 성모신심
    '21.1.4 1:27 PM (182.226.xxx.97)

    카톨릭신자지만 성모신심이 부족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성모신심이 많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개신교에선 성모상을 보고 우상숭배라고 하는데요 성상이나 성화가 발달했던건 글자를 모르는 사람들이 많았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성당 앞 성모상 자체를 믿는게 우상숭배인거지 그냥 상징적인 장식인거죠 그리스도교가 우리나라에 들어오면서 기복신앙과 섞이면서 천주교든 개신교든 이상한 신앙관 가진사람들 많더군요 본인교회 목사말만 신봉하지 말고 공부하세요 요즘 세상좋아져서 좋은 신학 강의들 많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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