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염분제한 성인병이라
무염으로 가래떡을 뽑았어요
썰어서 떡국을끓였는데요
어머나!너무 풀어지네요
소금의 역할이 이렇게 큰건가 싶어요
보통 떡국끓이면 떡국넣고
계란넣고 파넣고 해도
한창 더끓여야 쫄깃한 식감이 되는데요
이건뭐 넣고 몇번저으니 그냥
불은떡국처럼 풀어지네요
씹을것도 없어요
넣자마자 꺼내야 되는거더라구요
무염이 원래 이런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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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염 떡가래로 떡국을 끓였는데요
모모 조회수 : 1,687
작성일 : 2020-12-28 20:29:51
IP : 180.68.xxx.3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ㅇ
'20.12.28 8:31 PM (49.142.xxx.33)그게 염분하고 상관이 있을까요;;;;
밥에 소금간 하고 짓는다고 더 단단하고 쫄깃하고 그런게 아닌데;;
떡도 쌀가루로 하는거라 비슷할것 같아요.2. 와 신기
'20.12.28 8:33 PM (116.41.xxx.141)그러고보니 쌀 말고는 뭔 무염분이 드물기는하네요 빵도 다 소금 들어가고 ㅎ
3. 첨가물의 차이
'20.12.28 8:36 PM (175.194.xxx.63)소금도 넣지말라고 했으니 쫄깃함을 주는 첨가제를 안 넣어서 그런 것 같은데요.
4. ..
'20.12.28 8:37 PM (1.237.xxx.26)쌀 문제인것 같아요. 요즘 쌀에 찰기 있으라고 포장할때 찹쌀을 섞기도 하고 쌀 자체가 찰기가 있는 종이 있어요.
예전 제가 경험했던 부분이라..여주 자채방아쌀 가져다가 뽇아달랬더니 흐물흐물.
방앗간 주인도 육안으로 구분 어렵다고 하더군요.
방앗간 자채쌀로 뽇아야해요.5. ...
'20.12.28 9:18 PM (61.72.xxx.76)대체 무슨 병이시길래...
떡국 떡에 소금 그리 많이 넣지는 않고요
소금 때문에 풀어지는 거 아니에요
그런 떡국은 국물 완성 후
떡국 파 넣고 한소끔 끓이고 불 끄고 드세요6. ..
'20.12.28 9:18 PM (116.39.xxx.162)딱딱하게 안 말린 거 아니가요?
말랑한 상태로 끓이신 건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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