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 들수록 못생김도 희석되나봐요
나이가 들면 나아지는 경우 많더라고요.
아무래도 기대치(?)가 없어서 그런건지
시간이 흐를수록 점점 익숙해져서
덜 못생겨 보이는건지
오히려 반짝반짝 빛났던 외모가
쉽게 바래지고 퇴색되고 그런것 같아요.
아무래도 어린날 미모가 각인되어 그런거겠죠.
왜 연예인들 중에 그런경우 많잖아요.
암튼 그런 의미에서 저는 희망적이네요.
오래오래 살아야지.
1. ㅇㅇ
'20.12.5 12:44 AM (185.104.xxx.4)맞아요 맞아요
저도 그런거 느꼈어요.2. ///
'20.12.5 12:54 AM (58.234.xxx.21)나이들면 타고난것보다 내적인 분위기나 가꾸는거에 영향을 많이 받는거 같아요
나이들면서 자기 스타일 잘 찾아서 젊을때보다 더 이쁜경우도 봤어요
물론 타고난 미인이 좋은환경에서 잘 가꾸면 넘사벽이긴 하지만요 ㅋ3. ㅡㅡㅡ
'20.12.5 12:55 AM (70.106.xxx.249)나이들수록 더이상 미모가 주는 가치가 달라져서 그래요
4. ...
'20.12.5 12:55 AM (221.151.xxx.109)인생을 잘 살아온 사람이 인물이 피더라고요
5. 으싸쌰
'20.12.5 12:57 AM (210.117.xxx.124)외모의 평준화 래요
6. 아니던데...
'20.12.5 4:31 AM (188.149.xxx.254)예쁜사람이 늙어도 이쁘던데...
40넘으면 얼굴은 자신의 책임 이라잖아요. 어떻게 살아왔는지 얼굴에 새겨지잖아요.7. 나이가
'20.12.5 5:27 AM (211.36.xxx.175) - 삭제된댓글들수록 대부분 외모가 험하게 망가지는 와중에 최고의 무기는 동안이더군요
인사치레 동안이 아닌 찐동안
중년인데도 아직 젊은 느낌이 있는 얼굴에 흰머리도 없고 생리도 정확하게 하는 여자
남자도 인상좋게 늙고 스테미너도 있고
거기다 남자건 여자건 마인드까지 젊은 사람, 멋져요
젊었을 때 예쁘고 잘생긴게 다가 아니고 잘늙는 사람이 진정한 위너
연예인들 봐도 젊어서는 예뻤는데 노화가 빨리되어 요즘 보면 헉하는 사람들 많잖아요8. 아
'20.12.5 8:09 AM (61.74.xxx.64)나이 들수록 못생김도 희석되나보다... 일리가 있는 이야기예요. 자신만의 분위기도 내면의 충실도 잘 가꾸며 늙어가야 한다는 거네요... 멋진 노년기를 위해 부단한 노력이 필요하겠어요.
9. ㅎ
'20.12.5 8:25 AM (223.39.xxx.246)제 친구는 참안예뼜는데 죽기살기로 노력하니 예뻐지고
예뻤던 친구는 당췌 예쁜게 뭔지도 모를정도로 관심없으니
30년지나니 비슷해지더군요10. 옛말에
'20.12.5 10:06 AM (61.105.xxx.161)40넘어가면 자기얼굴에 책임져야 한다잖아요
어떻게 살아온건지 얼굴에 드러난다고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