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현재 30대인데 18살때 동네병원 한번 잘못가서 발살바와 고막맛사지 2분이라는 말도 안되는 치료로 인생이 완전 망했습니다
당시에 세기가 가장 세게 되있던거같고 바로뺏으면 됬는데..소리도 크고 진동도 크고 ...그걸 2분 동안 했습니다.
어린나이라 당연히 안마가 셀수록 시원하듯이 그렇게 바보같이 아픈게 낫는거다라고 생각하면서 말도안되는 짓거리를 했습니다.
제자신을 죽이고 싶을정도로 너무나 고통스럽니다
그 사고 이후 제양쪽귀에서는 삐소리가 나고 , 심장박동이 들리며, 침삼킬때나 귀를 움직일때 딱딱소리, 귀를 막으면 진동하는느낌등 말도 안되는 증상들이 생겼습니다. 벌써 10년이 지났는데도 너무나 고통스럽고 아직도 생생합니다.
사고이후에 이비인후과에서 수없이 가서 항의했지만 그걸로는 그럴수없다 하고 당연히 인정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소송도 알아봤지만 이길가능성이 없고 돈도 많이 들어서 뭘 해보지지도 못했습니다. 당연히 보상도 하나도 못받았습니다. 인생이 날라갔는데 보상도 하나도 못받고 너무나 억울하고 아무것도 못해본게 너무나 후회스럽고 그병원간거자체부터 너무나 후회되고 그 병원 원장을 죽이고 싶을 정도로 너무나 원망스럽습니다
그이후에 저의 중상위권이었던 성적은 상당히 하락하게 되었고 그날이후 잠을 깊게 자본적이 없습니다..
어떻게 해서 이것저것 치료하다가 치료과정에서 청각과민이라는 소리에 귀가 아픈병이 치료과정에서 후유증으로 왔지만
이명이 조금 나아졌었습니다. 하지만 지인을 만난다고 클럽을 방문하게 화근이었습니다..다녀오고 나서 양쪽이명이 심해지고 우측에서는 고주파의 삐하는 소리가 이전보다 더 크게 들리기 시작했습니다. 아주 잠깐이었는데도 이렇게 되버렸습니다.. 그래서 푹셨는데도 좋아지질 않았습니다.
큰소리에 노출되고 좋아지겠지 했는데 1년이 다되록 고막스테로이드 약물치료 운동 귀에 좋다는건 다먹어봐도 완화가 안되고
있어서 너무나 절망적입니다. 극단적인 생각마저 들고 있습니다. 후회로 점쳐진 제 인생 어떻게 해야될지 잘살아갈수있을지
잘살아갈수없다면 떠나는게 낫겠다라는 생각도 들고 뭘해도 즐겁지 않고 슬프기만합니다.
사고이후 4년제를 바라봤던 저는 전문대를 간신히 졸업하고, 공부를 계속했지만 번번히 미끄러졌고 조용한데서는 아예 공부도 못하고 잠잘때도 고통을 봤고, 인생자체가 실패한 인생이 되버린거같습니다. 남들처럼 저도 잘살고싶어서 열심히 노력하며 살았었는데...참 인생이 한순간에 망했구나..생각하니 너무나 답답하고 잠이 오질않고 슬픔만 가득합니다.
이래도 견디고 살아가야되는게 맞을까요?
저는 도저히 아무런 생각이 안들어서 조언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살고싶습니다 제발..아직 못해본게 너무많습니다..이것때문에 떠난다면 너무나 억울할꺼 같아요..하지만 점점 그런생각이 들게하니 잠을 못자고 남들처럼 편하게 쉬지를 못하니 삶의질과 감정폭이 너무 떨어졌습니다..부모님한테도 성공한 자식으로써 효도하고 싶었는데 그러지도 못하고 자식하나인데 죄송스런마음뿐입니다..그럴수록 저 이렇게 만든 병원이 더 원망스럽고 어떻게든 망하게 하고 싶고 저처럼 힘들게 하고싶습니다
어쩌면좋을까요?...어쩌다보니 장문이 되버렸네요..
좋은방법있으면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