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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몇살 까지 살고 싶으세요?

aa 조회수 : 3,057
작성일 : 2020-12-04 10:43:55
사십 중반 싱글이라 아무도 없네요. 아픔이 많았고 살다보니 이렇게 되었어요. 육십 이상 삶은 상상이 안됐네요. 지금도 해가 지고 나면 너무 외롭고 우울해요. 나이들어 초라하고 외롭고 싶지 않아요. 내 마음대로 된다면 육십년 살고 가는것도 나쁘지 않다 싶어요. 
IP : 96.255.xxx.104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0.12.4 10:45 AM (185.104.xxx.4)

    짧아도 그저 건강하게 살다 갔으면 너무 좋겠어요.

  • 2. 솔직하게
    '20.12.4 10:47 AM (183.96.xxx.113) - 삭제된댓글

    돈 있으면 80까지
    돈 없으면 70 까지

    70까지는 내 몸 아프지 않고 내가 건사 할수 있겠어요

    돈이 문제이지 혼자의 삶은 그다지 걱정이 안됩니다

    이상 싱글이 썼어요

  • 3. Juliana7
    '20.12.4 10:48 AM (121.165.xxx.46)

    65세가 적당해보여요. 에휴

  • 4. ...
    '20.12.4 10:49 AM (49.161.xxx.218) - 삭제된댓글

    죽음생각하지말고....
    이왕 사는인생
    나이 더 먹기전에
    즐릴건 즐기면서사세요
    그동안 배우고싶었던것 배우고
    여행도 다니고
    맛집도 다니면서
    정신없이 살다보면
    외로움이 많이 가시지않을까요?

  • 5. ..
    '20.12.4 10:49 AM (222.236.xxx.7)

    80세까지요 .. 그이후에는 요양원도 갈수 있으니까.ㅠㅠ 그냥 집에서 내몸으로 밥챙겨먹고 운동 다니고 할수 있는 그날까지만 살고 싶어요 .. 저는 짧게 살다가 가기는 싫어요 .ㅠㅠ

  • 6. ㅇㅇ
    '20.12.4 10:49 AM (59.15.xxx.230) - 삭제된댓글

    정신이둔 육체든 건강할때까지만요

  • 7. @@
    '20.12.4 10:52 AM (96.255.xxx.104)

    정신이둔 육체든 건강할때까지가 육십 아닐까 싶네요

  • 8. ..
    '20.12.4 10:54 AM (111.118.xxx.65)

    요즘은 70세 아주머니들도 너무 젊으시던데요

  • 9. ...
    '20.12.4 10:55 AM (222.236.xxx.7)

    저 30대 후반이지만..요즘 육십은 아직 너무 젊지 않나요 .. 저희 막내삼촌이 올해 딱 육십인데 .. 종종 보면 아주 건강 짱짱하시던데요... 그나이에 인생을 마무리하기에는.ㅠㅠ 너무 아쉬울것 같아요 ...

  • 10.
    '20.12.4 10:55 AM (223.38.xxx.29)

    요즘 100세 시대라고 하지만 90세부터는 아예 남은재산 정리 해야할것 같고 70후반 부터 거동 불편해서 여행도 잘 안다녀요.
    60대 중반 까지가 여행이든 뭐든 할수 있는 인생의 피크 같아요.

  • 11. 저희엄마
    '20.12.4 10:56 AM (14.52.xxx.225)

    80이신데 너무너무 건강하고 정정하고 또렷하고...
    그런 상태면 90인들 어떻겠어요.
    아프지 않을 때까지만 살았으면 좋겠어요.
    대신 크게 아프게 되면 빨리 세상 뜨게 되면 얼마나 좋을까요.

  • 12. ....
    '20.12.4 10:56 AM (112.145.xxx.70)

    건강하게 90이요

  • 13. ㅡㅡ
    '20.12.4 10:58 AM (223.38.xxx.141)

    아빠가 65세에 소천하셨는데
    딱 좋아보였어요..
    그래서 저도 그 때쯤 가면 좋겠다 하는데
    장수할까봐 겁나요ㅜㅡ

  • 14. 장수하려면
    '20.12.4 11:02 AM (112.167.xxx.92)

    돈도 같이 가야죠 돈 없는 장수 무관심과 고독의 끝장판되는거야요 아파도 돈이 있어야 제대로 치료 받죠

    50초반인 난 40대부터 여기저기 쑤시고 가계질환이 따라 오더구만 나이를 떠나 안아픈단 보장은 없죠 그래서 돈이 필요한거에요 죽을때까지 그러니 솔직히 하층민이면 장수하지 않는게 행복인거죠 하층민인 난 60까지만 살다 가도 원은 없고 그러나 죽는 것이 내맘대로가 아니니 왠지 골골거리메 오래도 고독을 씹을듯 두렵

  • 15.
    '20.12.4 11:02 AM (211.206.xxx.180) - 삭제된댓글

    다른 사람은 모르겠고 제 자신은 60이하요.
    연명치료 당연히 안 합니다.

  • 16. ..
    '20.12.4 11:11 AM (220.78.xxx.78)

    지금 죽어도 되지 않을까 싶어요
    47세..

  • 17. 영통
    '20.12.4 11:11 AM (211.114.xxx.78)

    딸 결혼하고 아이 돌보는 거 도와주고 초등학교 3학년까지. 즉 첫 아이 10살까지.
    그려면 72살~73살 정도.
    그 정도면 된 것 같아요.
    더 늙어서 5년 10년 더 사는 것 ..별 의미없어 보여요.

  • 18. 97
    '20.12.4 11:12 AM (116.45.xxx.245) - 삭제된댓글

    외할머니가 97세인데 아직도 통화해도 귀도 좋으시고 정신도 맑으시네요.
    자식이 둘이나 먼저 갔어요.
    친정엄마가 모시는 중이에요.
    엄마도 70 넘으셨는데 정말 장수가
    좋은건지 모르겠어요.
    제 기준에서는 80세가 맞는거 같네요.

  • 19. ...
    '20.12.4 11:19 AM (117.111.xxx.73) - 삭제된댓글

    아이가 없으면 언제 가도 미련 없는데
    (내 몸 건강하고 정신 건강할때가지)
    아이가 있어서 아이 40-50대까지는
    건강히 살아있고싶은데 희망사항이죠

  • 20.
    '20.12.4 11:19 AM (1.225.xxx.224)

    전 애들 늦게 나서 빨리 죽을까 걱정
    자식이 50정도 되서 부모가 죽으면 안 힘들더라고요
    자식들 생각해서 자식들이 50정도 될때 그럼 제나이 90인데 ᆢ
    도저히 그때까지 못 살것 같아 도리어 걱정이에요
    아빠가 50에 돌아가셔도 슬프던데 그전 부모 죽음은 너무 힘들것 같아요

  • 21.
    '20.12.4 11:21 AM (76.68.xxx.119)

    천년만년이요 ㅎ.

  • 22. ㅁㅁ
    '20.12.4 11:25 AM (125.184.xxx.38)

    94세요
    50세고 자식없고 돈은 좀 있어요.
    아직 궁금한게 많아요.
    배우고 싶은것도 많고 읽고 싶은 책도 많고, 영화도 음식도...
    몸이 건강하지 못해도 손가락 움직일 힘과 어느정도 정신만 맑았으면 좋겠습니다.

  • 23. ....
    '20.12.4 11:28 AM (121.140.xxx.149)

    세상에 재밌는게 널리고 널렸는데... ...
    건강하다라는 전제하에 이 재미진 세상 오래 즐기며 살고 싶네요.

  • 24. 80~85세
    '20.12.4 11:30 AM (175.198.xxx.103)

    단, 건강할 경우에 한해서입니다.

  • 25. 새옹
    '20.12.4 11:33 AM (117.111.xxx.61)

    건강할때꺼지요

  • 26. 블루그린
    '20.12.4 11:46 AM (125.135.xxx.135)

    칠십이 딱 좋드라고요

  • 27. 얼ᆢ
    '20.12.4 12:16 PM (223.38.xxx.162) - 삭제된댓글

    코로나 세상이 계속 된다면 오래 살아서 뭐하나
    싶은데요 운동도 못하고 외식도 못하고 사우나도 못가고 여행도 못가고 늘 불안하고

  • 28.
    '20.12.4 12:19 PM (223.38.xxx.58)

    코로나 세상이 계속 된다면 오래 살아서 뭐하나
    싶은데요 운동도 못하고 외식도 못하고 사우나도 못가고 여행도 못가고 늘 불안하고
    그리고 80넘어서 까지 사는건 자식한테 짐이 될것 같아요 자식도 인생 살아야죠

  • 29. ...
    '20.12.4 12:45 PM (221.145.xxx.152)

    80살까지는 살고 싶어요.

  • 30.
    '20.12.4 12:55 PM (115.93.xxx.227)

    고등학교 때 이런 생각하면서 40까지만 살아야지 하고 생각했는데 엄마한테 말했더니 엄마도 그 생각했다고 하시더군요. 근데 금방 40된다고... 지금 40좀 넘었네요..
    워낙 어렸을 때부터 딱 찝어 아픈데는 없는데 허약한 체질에 감기도 달고 살고 해서 지금도 골골거리는 중이라 어쩌다 많이 아프기라도 하면 이렇게 계속 아프면 죽는게 낫겠다 싶을 때도 있는데 아이들한테 말했다가 혼났네요.
    자기들 100살까지 옆에 있으라고요.. 그래서 운동도 시작하고 건강하게 살아보려고 노력은 할건데 제가 생각하는 최대한은 일단 70인데 저처럼 골골하는 울 엄마도 70이시니 저도 70까지는 살 수는 있을 거 같은데 건강할 지는 모르겠어요.. 건강하면 80도 살겠지만 울 할머니 보니 건강해도 너무 오래 사는건 복이 아닌 것도 같고... 96세까지 정정하고 정신도 또렷하시다 자식도 먼저 보내고 옆에서 돌봐줄 사람 없어서 요양원 들어가셨는데 살 쭉쭉 빠지다 금방 돌아가셨어요.
    전 치매걸릴까봐 그게 젤 무서워요. 치매걸리면 저 죽여달라 했네요.. 남편한테..

  • 31. 공지22
    '20.12.4 1:14 PM (39.7.xxx.188)

    딱 80 ~저도 40중반이니 65살까지는 하고싶은거 다해보고 죽을거임

  • 32. ..
    '20.12.4 2:00 PM (180.71.xxx.240)

    자식에게 부담주지않을 만한 체력 정신력 재력
    내아이가 필요한만큼
    그게 언제인지는 모르겠지만
    스스로 건사하고 살때까지.그래서 모든 기기에 익숙해지려고 노력하고있어요

  • 33. ,,,
    '20.12.4 3:41 PM (121.167.xxx.120) - 삭제된댓글

    혼자 병원 다닐수 있고 목욕 할수 있고 자유롭게 화장실 출입 할수 있을때까지요.

  • 34. 오늘
    '20.12.4 8:01 PM (220.89.xxx.168)

    아는 요양보호사가 얘기하길 젊은 분이 건강하다가 갑자기 아프다고 안됐다길래
    몇 살이냐고 물으니 83세래요. 80이 넘은 분을 젊다고 하더라구요.

  • 35.
    '20.12.5 1:40 AM (96.255.xxx.104)

    놀랍네요. 80대가 젊다는 인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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