왠만한 건, 중고나라나 포털 쇼핑 검색에 물품이 뜨고 최저가가 뜨는데.
이 물건은 포털에 검색해보니 두 온라인 마켓에만 뜨고 다른 쇼핑몰에는 없고 중고물품도 없더라구요.
역시 후기도 별로없고요..
그런데 당근에서 파는 가격은 두 온라인 마켓 가격의 20%정도의 가격이었어요.
필요한 물건이라 당근 판매자에게 채팅 걸었더니,
자긴 전문 판매업자라고 다른 유통경로가 있어 싸게 팔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물건을 받았는데 품질이 별로네요.
그냥 아마 원래는 쇼핑몰에 올려놓은 정가의 20% 가격의 물건인데,
가격을 업시켜서 메이저 쇼핑몰 두군데 정도만 등록해놓고 실제 물건은 온라인 아닌 오프라인으로 파는거 같더라구요.
그러면 실제 가격은 노출이 안되니, 고가라는 이미지 형성하고 팔기는 저가로 팔고...
이번에 사보고 당근의 전문 판매업자는 걸러야겠다 생각했어요.
이게 저가 상품의 마케팅 방법 같아요. 약간의 사기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