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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9금( 50대 남자 발기부전)

50대 남자의 자존감 조회수 : 19,185
작성일 : 2021-01-04 23:42:47
내가 이런일로 여기에 글을 쓸것라고는 전혀 예상치못했던일이었는데 답답해서 여기에  질문을 합니다.  50대 중반인 제 남편이 요즘 관계시에 그것에 강직도가 없어서 삽입하기 힘들어합니다. 남자로서 아내를 만족시켜주지 못한다고 좌절감에 힘들어합니다. 본인말로는 남자로서 끝났다고합니다.  이런 것이 이번 한번이 아니도 최근해 시도해 보려고 해도 안되어서 고통스러워합니다. 병원에 가면 치료가 되나요 아니면 영원히 이대로 남자로서 기능을 못하는가요? 본인 자존감이 낮으니 제가 괜찮다고 해도 속으로 무척 괴로워합니다.. 참고로 남편은 당뇨가있습니다. 
IP : 75.191.xxx.219
4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1.1.4 11:44 PM (5.149.xxx.57)

    연령대로보면 당연한거 아닌가요?

  • 2. . . . . .
    '21.1.4 11:45 PM (61.97.xxx.231)

    당뇨가 있으면. . . 안 될겁니다, 잘. . .

  • 3. ㅡㅡㅡ
    '21.1.4 11:45 PM (70.106.xxx.249)

    자연스러운거에요
    늙는걸 받아들여야지요
    얼굴만 늙는게 아니에요 신체기능도 늙어요

  • 4. ...
    '21.1.4 11:48 PM (220.73.xxx.68)

    약먹으면 될꺼예요

  • 5. 50대
    '21.1.4 11:49 PM (180.230.xxx.233) - 삭제된댓글

    남편도 강직도가 떨어지고 넘 빨리 끝나요.
    전 관계시 넘 아프구요.
    그래서 서로 애들도 낳고 젊어서 많이 했으니
    이젠 그만해도 되겠다고 서로 합의 아닌 합의 ㅋ
    대신 서로 스킨십은 많이 해요.
    자주 서로 안아주고 뽀뽀하고 그게 더 좋네요.

  • 6. ....
    '21.1.4 11:49 PM (182.211.xxx.105) - 삭제된댓글

    50대 중반도 하나요??

  • 7. 50대
    '21.1.4 11:50 PM (117.111.xxx.245)

    남편도 강직도가 떨어지고 넘 빨리 끝나요.
    전 관계시 넘 아프구요.
    그래서 서로 애들도 낳고 젊어서 많이 했으니
    이젠 그만해도 되겠다고 서로 합의 아닌 합의 ㅋ
    대신 서로 스킨십은 많이 해요.
    자주 서로 안아주고 뽀뽀하고 그게 더 좋네요.

  • 8. ..
    '21.1.4 11:52 PM (75.191.xxx.219)

    남편도 스킨십 과는 별도로 자존감 많이 낮아있습니다. 우리도 스킨쉽 많이합니다 그래도 본인이 그러니 저도 안됐다는 생각이드네요. 남편 말로는 제가 너무 젊고 예쁜데 미안하다고 전 남편보다 한살 위

  • 9. ...
    '21.1.4 11:52 PM (180.230.xxx.233)

    약까지 먹어가며 무리하면 건강에 안좋아요.

  • 10. 남편
    '21.1.4 11:55 PM (180.230.xxx.233)

    다른 좋은 점을 칭찬해주고 북돋아주세요.

  • 11. ㅇㅇ
    '21.1.4 11:55 PM (112.161.xxx.183)

    70 대 80대도 한다네요 가능한지는 저도 잘 모르겠음

  • 12. ㅠㅠ
    '21.1.4 11:57 PM (223.62.xxx.12)

    저는 50들면서 아예 욕구가 없어졌고 남편도 그런 편이라
    왕성하게 하시는 분들이 신기해서리...
    워낙 활발하지도 않은 부부이기도 했지만.

  • 13. 당뇨면
    '21.1.4 11:58 PM (180.70.xxx.152)

    그렇기도 하고
    그 나이되면 수그러지는게 정상
    스킨십 많이하고
    여자도 그 나이되면 힘들어지잖아요

  • 14. ....
    '21.1.4 11:58 PM (221.158.xxx.252) - 삭제된댓글

    미안한 마음이라도 있고 젊고 예쁘다는 말도 하네요.

  • 15. ..
    '21.1.4 11:59 PM (223.62.xxx.122)

    그만 할 때 된거죠. 남자들 50가까우면 잘 안되는 사람 많아요. 그거 무슨 목숨걸고 비아그라까지 먹어가면서 할 일인가요?

  • 16. ..
    '21.1.5 12:00 AM (75.191.xxx.219)

    전 혹시 남편분 중에 저와 같은 경험이 있었는데 성 생활이 가능해졌다는 분은 안계신지요?

  • 17. ..
    '21.1.5 12:02 AM (223.62.xxx.122)

    자연스런 성숙의 과정이라 받아들이면 비참할게 뭐고 미안할건 또 뭔가요? 얼굴에 주름 생겼다고 자신감 자존감 떨어질 필요 없는것과 같은 이치에요. 남들도 다 마찬가지에요. 몇 년 빠르고 늦은게 뭐가 그리 중요할까요? 우리집도 안한지 몇 년 됐는데 넘 자연스러워요.

  • 18. ㅇㅇ
    '21.1.5 12:03 AM (175.207.xxx.116)

    서로 다른 식으로 만족을 주면 되죠
    삽입 말고 다른 방법으로 하세요

  • 19. ..
    '21.1.5 12:05 AM (75.191.xxx.219)

    삽입말고 다른 방법으로 함께 공유할 수 있는 방법은 무언인가요?

  • 20. ㅡㅡㅡ
    '21.1.5 12:07 AM (70.106.xxx.249)

    더이상 종족번식은 필요없는 나이라 몸에서 그 기능이 사라지고
    대신 다른곳으로 생존 에너지가 거는거에요
    그나이에 약먹고 성관계하다 복상사며 뇌출혈 심장마비로 응급실가는 사람도 있는데 왠 망신이에요

    걍 받아들이세요 이젠 그냥 운동이나 하고 당뇨면 당조절이나 잘하고
    고혈압 동반안되게 조심하고 혹시나 뇌혈관 안터지게 조심하고 그럴나이지요
    남자로서의 자존감이 오직 성능력 여부로 확인되나요

  • 21.
    '21.1.5 12:09 AM (124.5.xxx.197)

    20살씩 차이나도 사는 집은 부인 나이 30대에도 올 수 있는 문제네요.

  • 22. ㅡㅡㅡ
    '21.1.5 12:12 AM (70.106.xxx.249)

    병원가도 비아그라나 주겠죠
    치료란게 있겠어요 젊은나이에 발기부전이라면 모를까
    그냥 노화인데요
    그나마도 기저질환 있음 먹지말아야 하는 약이고요
    다른방법이라면 평소 애정표현 하고 같이 운동이나 취미활동 하고
    그런거죠
    꼭 부부가 섹슈얼 관계만 해야하는거 아니잖아요

  • 23. ...
    '21.1.5 12:21 AM (122.38.xxx.110)

    제가 구독중인 의사 유튜브채널에서 봤는데 코골이를 고치면 성기능이 좋아진대요.
    이상한 의사들 아니고 유명 병원 젊은 의사들이고 패널로 나오셨던 의사선생님은 삼성의료원 이비인후과
    교수님이셨어요.
    운동도 좋고 약말고 다른걸로 노력해보세요.

  • 24. 병원
    '21.1.5 12:21 AM (222.110.xxx.248)

    가지 여기서 왜 이러세요?
    전국 방방곡곡에다 알릴 기세네.

  • 25.
    '21.1.5 12:21 AM (221.157.xxx.129)

    당뇨가 그렇다고 들었어요 ㅜ ㅠ

  • 26. 진짜
    '21.1.5 12:22 AM (221.143.xxx.37) - 삭제된댓글

    50대가 다른 방법을 모르시나요?

  • 27. 해결책
    '21.1.5 12:42 AM (58.235.xxx.198)

    등산 가면 좋아진다고 하더군요.

  • 28. 존재이유가
    '21.1.5 12:48 AM (14.32.xxx.215)

    그것밖에 없나요

  • 29.
    '21.1.5 12:52 AM (122.36.xxx.14)

    남초사이트 보니 30대 발기부전이 20프로나 된답니다
    50대면 절반이상은 문제있지 싶어요
    그런데 대부분 50대는 섹스리스가 많으니 남편이 발기부전을 모르고 있는 부인도 많겠죠
    당뇨까지 있고 50대 중반에 왔으니 받아들여할 문제같은데요

  • 30. ..
    '21.1.5 12:55 AM (211.108.xxx.185)

    제 남편 30부터 당뇨약 먹었어요
    30후반부터 잘 안되구요
    그냥 받아들이고 살아요

  • 31. 뻘질문
    '21.1.5 1:17 AM (211.204.xxx.54) - 삭제된댓글

    원글님은 오쌤 만나나요?
    남편분께서 원글님이 아직 젊고 이쁜데
    아깝다고 미안해하신다는게 원래 두분이
    속궁합도 잘맞고 잘느끼시는 편인데 앞으론
    만족을 못시키는게 미안한건지
    그거랑 상관없이 잠자리를 못하면 부인이 속상해 할것이다로 귀결이 된건지 궁금해서요 부인이 못느끼면 본인만 속상할일이지 미안할건 없을듯해서 여쭙는 질문입니다

  • 32. ..
    '21.1.5 1:58 AM (75.191.xxx.219)

    성 생활은 부부생활의 일부분이지만 아주 중요하다가 생각해요. 특히 제 남편은 제가 느끼도록 최선을 다해줍니다. 가끔 제가 연기할 때도있어요. 제가 느꼈다고하면 자신감 붕붕 행복해하더라구요. 저희도 일주일에 두번 한번 최근에는 그 빈도가 줄었지만 남편은 본인이 발기되서 해 보려고 하면 그 삽입이 안되서 실망하고 민망해하더라구요. 보는 저도 안타깝고 와 우리가 벌써 이런 나이가 왔나 슬프기도 하구요. 남편은 병원가서 나중에 상담 받아본다고 하더라구요. 안고 뽀뽀하면 당연히 그 다음 단계 가고 싶은것이 아닌가요? 여행을 가거나 어디를 가더라도 성관계도 있어야지 둘이서 그냥 돌아다니면 재미없을 것 같은데 다들 제 마음 같이 않네요. 전 이 남자와 이 생애를 마치고 싶기 때문에 가끔은 부부생활 하고 싶습니다. 너무 이른 나이에 이런 일이 당하니 안타깝네요.

  • 33. ㅇㅇㅇ
    '21.1.5 2:16 AM (116.122.xxx.50)

    나이차이가 많이 나시나요?
    여자도 50살 쯤 폐경되고 그 전후로 힘들어져서 안하거나 포기하게 됩니다.
    다정한 부부 할머니는 특이한 케이스..

  • 34. ㅇㅇ
    '21.1.5 2:17 AM (211.193.xxx.134)

    1시간 빨리 걷기만 해도 10년 차이 납니다
    스님들 먹지마라는 것 중에 도움이 되는것들 있습니다
    검색해보세요
    별거 아닌것죠?
    아닙니다

  • 35. ...
    '21.1.5 2:24 AM (101.235.xxx.32)

    당뇨면 그럴수 있어요

    관리 잘해보시구요, 비아그라 같은 약 써보세요

  • 36.
    '21.1.5 4:26 AM (115.23.xxx.156)

    당뇨있음 그럴수있다고하던데요

  • 37. 그만큼했으면
    '21.1.5 7:02 AM (221.164.xxx.72) - 삭제된댓글

    그만해도될거같은데............

  • 38. 전립선 치료도
    '21.1.5 10:37 AM (1.237.xxx.156)

    도움됩니다.
    오줌빨 약해지는 게 단순히 나이때문만이 아니예요.

  • 39. ㅎㅎ
    '21.1.5 12:24 PM (61.82.xxx.133)

    와우 남편분 안타깝지만 정말 좋은 남편이시네요 ㅠ

  • 40. ..
    '21.1.11 7:44 PM (182.222.xxx.30)

    좋은 남편분이시네요.
    원글님을 정말 사랑하시는것같아요. 여자로서 부럽습니다.
    병원가셔서 잘 해결하시길 바랄게요. 40넘어서는 약 많이 먹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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