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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미료 많이 들어간 식당 음식 먹으면 잠 오는 분 계세요?

조회수 : 7,977
작성일 : 2018-11-11 16:44:34
낮에 식당 음식을 먹었는데
지금 온몸에 힘이 없고 막 졸음이 쏟아지네요.
이렇게 몸이 예민한 것도 타고난 건가요?
아무 증상없는 보통 사람들보다 면역력이 약해서 그런건가요?
IP : 223.62.xxx.86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8.11.11 4:45 PM (222.118.xxx.71)

    원래 배부르면 졸려요

  • 2. 글쎄요
    '18.11.11 4:46 PM (222.109.xxx.61)

    저는 예전에 소개팅으로 몇 번 안 만난 남자와 밥을 먹고는 그렇게 졸려서 어깨에 기대서 한참 잤다지요. 지금은 그 남자와 침대를 공유하고 있습니다. 친구랑 떡볶이 먹다가 졸려서 한숨 자고 일어나 마저 먹었던 적도 있구요. 그냥 그랬던 적도 있고, 지금도 조미료 특히 많이 들어간 음식 먹으면 하품을 많이 하긴 하는데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있어요. 지금은 예전만큼 예민하지 않기도 하구요.

  • 3. 어떤집은
    '18.11.11 4:46 PM (211.219.xxx.59) - 삭제된댓글

    새우젓도 직접 담가먹는다고 하더라구요
    조미료의 기준도 이젠 모르겠네요
    얼만큼 들어가야 많이 들어간건지

    대표적으로 라면은 조미료덩어리가 확실한거 아닌지...

    라면은 다들 그런데 맛있다고 잘 드시잖아요..

  • 4. ...
    '18.11.11 4:47 PM (122.38.xxx.110)

    이런 글 올라오면 백퍼 오버다 그런거 없다는 댓글 올라오죠
    한둘이 겪는게 아닌데 말이죠.
    저는 조미료맛 싫어해서 어려운 자리 빼고는 숟가락내려놔서 졸린건 모르겠는데
    친구중 하나는 얼굴이 붓는다고 하더라구요

  • 5. ...
    '18.11.11 4:50 PM (223.62.xxx.143)

    제가 그러는데 밥먹고나면 머리를 얻어맞은거처럼 픽 쓰러져 자요
    근데 그게 조미료때문인지 배부르게먹어서인지 ㅋㅋ 확실하지가 않아요 집에서먹었을때도 잔것같기도해서

  • 6. ㅁㅁ
    '18.11.11 4:51 PM (39.7.xxx.5)

    잠오는거 맞아요
    chinese restaurant syndrom이라고 명칭까지 있는데 오바라뇨 msg엄청 들어간 중국음식이 대표주자여서 미국에서부터 그렇게 부릅니다

  • 7. ...
    '18.11.11 4:51 PM (39.115.xxx.147)

    천연재료인 오이 굴 땅콩 알러지 심한 사람도 있고 심지어 목숨이 위험하기도 하잖아요. 체질마다 예민하게 반응하는 재료가 있을 수 있는데 원글님같은 경우는 그게 조미료인가보죠.

  • 8. ㅇㅇ
    '18.11.11 4:52 PM (117.53.xxx.106)

    저도 조미료 많이 든 거 먹으면 즉시 기절이라...
    밖에서 먹을 땐, 탕 요리라도 국물은 아예 안 마셔요.
    내 접시에 국물 없이 떠 놓은거, 딱 젓가락으로만 건더기 건져먹고 말아요.
    운전 하다가 사고 낼까봐 염려 되어서요.

  • 9. ...
    '18.11.11 4:54 PM (58.224.xxx.59)

    저는 짜장면이나 짬뽕, 닭갈비, 제육볶음, 떡볶이 같은..
    밖에서 먹는, 양념이 샌 음식들 먹으면 거의 바로 쓰러져 자요.
    집이면 저도 모르게 자고 밖이면 비몽사몽
    처음엔 몰랐는데 나중에 보니까 그런 음식들 외식 하고였더라고요.

  • 10. ㅁㅁ
    '18.11.11 4:55 PM (121.130.xxx.122) - 삭제된댓글

    종종 경험하는데 그게 간이 세서 그런듯 느껴져요

  • 11. .....
    '18.11.11 4:55 PM (112.144.xxx.107)

    저도 그래요. 집에서 배불리 먹으면 안졸린데 조미료 많은거 먹으면 주체할 수 없이 졸려요

  • 12. 저는 집밥
    '18.11.11 4:56 PM (39.113.xxx.112)

    먹는데도 밥만 먹음 잠오던데 요즘 특히 그래요

  • 13. ...
    '18.11.11 4:58 PM (58.224.xxx.59)

    저는 집에서 만든 음식 먹고는 안 그래요.
    간 보다 조미료 같아요.

  • 14. 어휴
    '18.11.11 5:03 PM (118.221.xxx.165)

    제가 그래요....
    배부른거와는 다른 느낌으로 졸립죠...-.-
    코감기약 먹고 부작용으로 정신없이 헤롱대는 느낌??
    주로 중국음식이 그렇구요...얼마전엔 새로 생긴
    김치찌개집에서 먹고난 후 그랬어요...
    정신력으로 제어안되는 졸림이에요

  • 15. ..
    '18.11.11 5:04 PM (119.64.xxx.178)

    빕스 다녀오면 몹시 피곤해요
    온가족이 빕스다녀온날은 낮잠을 자요

  • 16. 흠흠
    '18.11.11 5:12 PM (125.179.xxx.41)

    저는 편의점 도시락먹고 그렇게 땅이 꺼질듯
    몸이 축 쳐져서 잠 몇시간 잤어요
    진짜 맛있게 먹었는데
    그뒤론 왠지 안사먹게되네요^^;;;;

  • 17. 저요
    '18.11.11 5:22 PM (175.223.xxx.167)

    저는 짜장면이랑 순대 떡볶이 이런거 먹으면 미친듯이 자요.
    그게 그냥 졸린거랑 달라요. 약에 취하듯 정신 못차리고 자는거요

  • 18. 저도
    '18.11.11 5:30 PM (39.118.xxx.120) - 삭제된댓글

    참 둔한 사람인데,
    동네 맛있다는 중국집 한번 배달했다가 그냥 기절하듯 넘어갔어요.
    진짜 그 전에는 중국음식 먹고 졸린다는 사람들 이해 못했는데, 이날 경험때문에 그게 뭔지 제대로 알게됐어요.
    푹 자고 일어났지만, 식곤증 같은 것과는 차원이 다른 굉장히 찜찜하고 불쾌한 느낌이에요.

  • 19. ..
    '18.11.11 5:32 PM (211.243.xxx.147)

    저두 빕스 그래요
    근데 중국집은 괜찮아요
    빕스는 먹고나면 온몸이 피곤하고 노른하고 기분 나쁘게 배불러서 이건 뭘까?했는데 비슷한분이 계셨네요

  • 20. 저는
    '18.11.11 5:38 PM (123.212.xxx.56)

    저자체가 인간테스터예요.
    떡볶이 대표적이고,
    짜장면,그 유명하다는 ㅎㄷㄱ 곰탕등...
    배불러서 졸리는게 아니라
    그냥 기면증처럼 쓰러져서 자요.
    더 심하면 어깨가 내려앉고
    마비까지 오구요.

  • 21. nn
    '18.11.11 5:42 PM (124.50.xxx.215)

    영국에서 최근 발표한 논문지에서 특이하게 msg가 기억력을 좋게 해준다는 발표를 했네요... 나쁘게 생각한 msg의 반전인 것 같아요.

  • 22. ....
    '18.11.11 5:45 PM (122.34.xxx.163) - 삭제된댓글

    저도 그래요. msg 적정량을 초과해서 먹으면 그렇다고 하네요.
    msg가 몸에 이상없다고 연구결과가 나왔다 하더라도
    부작용이 나오면 피해야죠.

  • 23. ...
    '18.11.11 5:54 PM (124.58.xxx.190)

    조미료 많이 넣기로 유명한 베트남 음식 먹으면 졸음애 갑자기 쏟아져요.

  • 24. 저도
    '18.11.11 5:57 PM (175.120.xxx.157) - 삭제된댓글

    저는 그냥 조미료 나쁘다고 안 먹고 그렇진 않았는데요
    전 식당에서는 아니고 집에서 밥 먹을 때 좀 짠 장아찌 같은데 미원을 넣으면 덜 짜서 자주 넣고 먹었었는데 그냥 졸리는 게 아니고 쓰러 지듯이 잠이 오더라고요
    지금은 조미료 아예 안 먹는데 이상하게 조미료 많이 넣어서 먹을때 그랬어요
    근데 식당에서 생각보다 조미료 많이 안 써요

  • 25. 저도
    '18.11.11 6:13 PM (1.209.xxx.244) - 삭제된댓글

    외국에서 한 10년살다 돌아왔는데
    수제비 칼국수 같은 국물있는 음식이나 중국음식 먹으면 그렇게 잤어요. 자고 일어 나면 퉁퉁부어있고
    간도 너무 세서 먹기 힘들었고 외식자체가 너무 고역이었어요.
    나중에 누군가가 아마 msg같은 조미료 때문일거라고 그러더라고요.
    근데 또 5년지나니 이제는 그럭저럭 적응이 되어서 졸립지는 않네요.

  • 26. 감자탕
    '18.11.11 6:45 PM (110.70.xxx.36)

    감자탕이나 해장국 먹고 나면 심하게 목타고 졸음와요

  • 27. 어떤건줄알아요
    '18.11.11 7:03 PM (220.93.xxx.136) - 삭제된댓글

    그냥 졸린거랑 달라요. 약에 취하듯 정신 못차리고 자는거요 222222222222222222222

  • 28. 저도
    '18.11.11 7:16 PM (175.123.xxx.211) - 삭제된댓글

    중국 음식 먹으aus 쓰러져 자요
    제 생각에는 밀가루랑 msg 조합이 젤 심하게드래오


    밀가루랑msg

  • 29.
    '18.11.11 7:38 PM (110.70.xxx.8)

    차이니이즈 레스토랑 신드롬이 폐기된 학설인건 아시죠?
    외식은 많이 먹죠 배달음식도
    집에서 하는 것보다

  • 30. ㅇㅇ
    '18.11.11 8:04 PM (221.148.xxx.69) - 삭제된댓글

    졸립고 가슴도 두근거려요

  • 31. 저도요..
    '18.11.11 10:30 PM (175.126.xxx.20)

    매운탕,감자탕 등에 msg많이 들어있나봐요.유독 옷에 냄새도 많이 배여서 머리 아파요. Msg많이 듯 라면이나 냉동볶음밥 조리하면 머리가 너무 아파요. 가끔 점심 때 딴집에서 끓이는 라면 냄새때문에 창문 뛰어가 닫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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