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 정말 못생겼었어요. 우스꽝스러울 정도로...
못난이 못난이
그런 못난이가 없었어요.
하도 못생겼으니 남학생들이 예~예~예... 하면서 놀릴 정도
크면서부터(중학생) 얼굴 젓살 빠지고
얼굴형 갸름해면서
쌍꺼플 수술 하나 해줬더니
누가 봐도 인정하는 미인이 되버렸네요.
몸매도 늘씬하고 여성스러운 몸매에 볼륨이 타고난데다
눈에 선하나 추가해줬더니
나이 마흔 다 된 지금까지 미인소리 듣는 사람 한 명 있네요....
어릴 때 정말 못생겼었어요. 우스꽝스러울 정도로...
못난이 못난이
그런 못난이가 없었어요.
하도 못생겼으니 남학생들이 예~예~예... 하면서 놀릴 정도
크면서부터(중학생) 얼굴 젓살 빠지고
얼굴형 갸름해면서
쌍꺼플 수술 하나 해줬더니
누가 봐도 인정하는 미인이 되버렸네요.
몸매도 늘씬하고 여성스러운 몸매에 볼륨이 타고난데다
눈에 선하나 추가해줬더니
나이 마흔 다 된 지금까지 미인소리 듣는 사람 한 명 있네요....
얼굴형 예쁘면 눈만 예쁘게 해줘도 중간은 가요
그러게요....
꼬맹이 때 그 툽툽한 얼굴형을 기억하는 사람들은
커서 갸름해진 얼굴형보고
턱수술했냐고 할정도로요
그런데 재미있는건요..
쌍꺼플 수술 후 절세미인되었는데
어릴 때의 못생긴 얼굴을 기억하는 사람들은
그래도 성형녀....라고 깍아내리던데
정작 깍아내린 그 여자들도 이미 쌍꺼플은 다 했다는 사실......ㅎㅎ
사람들이 잘 모르는데 ...
얼굴형, 얼굴형이 예쁘면 이목구비 어중간해도 예뻐요.
그런데 얼굴형 예쁜사람 적어요.
키작고 눈작고 얼굴희고 두상 작고
성격은 좀 별나고 호감형 아니었는데
갑자기 키가 20cm자라 롱다리에 비율 좋고 날씬해짐
고등가니 친구들이 다 좋아함
얼굴희고 눈작은데 화장해주고
평범한 얼굴인데 이쁘게 해준다하고
좋아하고 잘해줌
짜증많고 별난던아이 짜증부릴일도 없어짐
제가 보니 쌍거풀 하나로 미인될 여자들은 원래 반듯한 얼굴이었던거더라구요.
얼굴형 예쁘고 코,입 예쁘고..
저 고딩때 70킬로 넘었거든요. 대학가서 58키로까지 뺐는데 미스코리아 나가라고 미용실 원장님이 권하시더라구요. 얼굴 작고 사지가 길어요. 살빠지니까 코도 눈도 커지고 윤곽이 나오더라구요. 고딩 친구들 지금 만나면 다 놀래요.
제가봐도 언니는 얼굴 동그랗고 눈크고 이목구비 오똑하고 딱 인형처럼 생겼음
그에비해 제 친구는 약간 메릴스트립 이미지가(매부리코에 눈이 작음)
오죽하면 그집 아버지가 내딸 맞냐고 큰딸만 이뻐해서 제친구 울고 그랬음 ㅠㅜ
사춘기 지나면서 대학시절 만났는데 언니는 키가 158정도 그냥 오동통한 몸매에 얼굴은 그냥저냥이 되고
친구는 165의 키에 팔다리 가는 늘씬한 몸매에 매력적인 얼굴로 스타일도 세련되고 이래저래 역전되어서
이제보니 내딸 맞다고 아버지가 그랬다는데...지금은 소식이 끊겨서 모르지만 성장은 끝나봐야 알것같아요
태어났을 때 딸보고 엉엉 울었거든요.
유치원 들어가면서 갸름해지더니
예뻐지네요.
사춘기 되고 팔다리 길고 키도 큰 편이라 체형이 커버해주는 것도
있어요. 사람들이 날씬하다, 팔다리 어째 이리 기냐
부럽다 해주니 더 예뻐보이는 효과.
좀 있다 저도 눈에 선 하나 그어주려구요. ㅎ
진짜 얼굴 크기비율 뼈대가늘고 피부 하얀경우
성형 성공율이크던데요
제 주변의 경우 어릴때 못났던 사람들이 커서 인물이 좋은 경우가 많은거 같아요. 못생김에 한(?)이 맺혀 부단히 외모를 갈고 닦아서 그런거 같습니다.
진짜 유전자 무시못하는게
엄마아빠 신체 비율이 기본이상이고 얼굴 그냥 무난한 정도면
어릴떄 아무리 못생겼어도 사춘기 지나면서 기본 가다는 나와요...도드라짐 없이 한국평균 얼굴 정도 생기고
비율 좀 괜찮으면 화장이나 스타일링에 따라 얼마든지 이뻐질수있거든요
몸매도 부모님 똑닮더라구요
제일 최악은.. 키작고 비율 안좋은 부모님 밑에서 나온 경우죠
이목구비 나름 이뻐서 초딩 내내 이쁘장하다 듣던 애들인데
커서 보고 놀랐던적이 많아요..얼굴은 그대로라쳐도 비율이 이상하니까
이쁘장한 얼굴은 하나도 안보이더라구요
알고보니 그집 엄마아빠 몸매랑 거의 비슷하더라는..
결국 사춘기가 지나봐야 완성형이 돼요.
내 몸매 비율은 거의 부모님 닮는다고 보면되구요
(키크고 작고의 문제가 아니라...)
초딩떄 까지는 부모님이 이쁜옷입히고 머리스타일 이쁘게 만져주고
공부 까지 잘하면 어지간히 못생기지 않은이상 귀여워보여요
근데 사춘기 이후가 문제죠
초등학교때 얼굴에 버짐 피고 머리도 부시시 하고 정말 가난한 티가 줄줄 나는 아이였는데
(진짜 가난한줄은 모르겠음...하고다니는게 그랬음)
사춘기 지나고 봤는데 팔다리 쭉쭉 길고 얼굴도 그냥 평범 그자체였던 이목구비가
몸매가 이쁘고 피부 뽀얘지니까 약간 설현 느낌 비슷하게 변했더라구요
얼굴도 주먹만하고 ㅋㅋ 그런몸매에 블라우스에 교복치마 하나 입었을 뿐인데 멀리서도 후광이.ㅜ
부모 비율이 똥망이면 애들도 그대로 닮더라구요 신기하게.ㅜ
사춘기 이전의 미모는 진정한 미모가 아닌듯 해요
어릴때 다큐에 초딩때 모습 나오는거 보면 이쁘다는 소리가 안나오더라구요.. 오히려 평균이하..( 아마 입이 나와서 고릴라상처럼 보여서 ㅜ ㅜ ) 교정하고 완전 용된거같아요.
진짜 미모는 커서 나오는게 맞는듯해요....
어릴때 이목구비 이뻤는데 턱 발달하고 망한 애들도 많구요.
친구가 크면서 쌍거풀이 생겼다는데
외모를 완전 바꾸어 놓았더군요
자기 사진찍어서 단톡에 올리는 유일한 사람이에요
쌍거플 수술해서 미인 됐으면 성형미인 맞지 않나요?
어릴적 못생긴 사람에게 하는 온갖 별명 들었었는데
초6정도부터 키 훌쩍 크고 얼굴살 빠지니 갸름해지더라구요. 그때부터 어른들에게 분위기 미인 소리 듣다가 대학 가서 쌍꺼풀 했는데 완전 망쳐서 화장발로 커버하고 다녔더니 점점 엄청 미인 대접 받음.
워낙 여리여리 몸매여서 뭇남성들 대쉬 엄청 받았네요.
생각해보니 주위에 눈코는 다 기본으로 했는데 크게 이뻐진 사람 없는데 저는 눈만 했고 망쳤는데 이뻐졌댜 소리 들었어요. 뭔 조화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