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은 5학년부터 입시 시작이라는데 맞나요?

걱정 조회수 : 1,311
작성일 : 2018-11-12 10:04:42
서울 비학군 지역 살고 있는데
고학년 되니 다들 이사 고민 하더라구요
전 내신 빡센 지역 가느니 그냥 여기 있는게 낫지 않나 싶은데
학군 좋은 지역은 초등5학년부터 입시 시작이라고
영재, 과고, 특목고 목표 하는 아이들은 초3학년부터 시작이라고 하더라구요
물론 위에 학교 준비하는 아이들이 다 특목고 가는게 아니라
걔네들도 내신 생각해서 전략적으로 일반고 가는 아이들이 있으니
일반고 최상위권은 일찍 입시모드로 달린 애들이 차지한답니다
정말 그런가요?
엄마표 영어, 수학 겨우겨우 하고 있거든요
주변 엄마들도 동네 영수학원 한두개 보내고 예체능 하나 시키는 정도에요
학원 강사 하는 친구 오랜만에 만나서 교육에 대한 얘기 들으니
제가 너무 태평한가 싶기도 하네요



IP : 223.63.xxx.9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11.12 10:34 AM (110.70.xxx.176)

    저희 애 초1인데 의대 목표하는 집들은 벌써 다함 소마에 선행과외 따로 하고 영어는 미교 3.2하고 해리포터 읽고 그러는데 일반고 보낼거래요.
    성대경시 색깔상 받고 모든 학원 탑반인데 왜 일반고냐 했더니 의대는 일반고가 유리하다고요.

  • 2. 사람나름
    '18.11.12 12:48 PM (61.105.xxx.62)

    계속 쭉 잘해서 원하는대로 가는애도 있고
    하다가 지쳐서 나가떨어지는 애도 있고
    중학교가서 목표 정해서 가는애도 있고

  • 3. --
    '18.11.12 1:09 PM (183.102.xxx.120)

    아이가 따라와만 준다면 먼저 시작하는 게 좋아요
    아이가 욕심이 있으면 어려운 내용 배우면서 자신에 대한 기준도 높아지고
    다른 친구들과 경쟁의식도 생겨서 은근히 즐기는 측면도 있어요
    사실 초등 고학년 때가 시간 여유도 있고요
    울집 5학년 둘째는 어쩌다보니 중학생 언니 따라서 선행 시작했는데 그만 하자고 해도 계속 하고 싶대요
    첫째가 중학교 때 시작해서 정말 힘들었거든요
    일단 공부할 시간이 부족해요

  • 4. 교수아짐
    '18.11.12 1:30 PM (39.119.xxx.21) - 삭제된댓글

    아이 교육에 소신을 갖긴 힘들죠
    내 아이는 내가 가장 잘 알지 않을까요
    공부에 특출난지 아닌지
    초 1이건 초 3이건 전 부질없다생각되네요
    할놈은 결국 하고...
    초등부터 선행...아이들 넘 안됐네요
    아이가 공부에 재능을 보이면 초6부터 선행도 늦지않어요
    공부도 재능인데...
    이상 의대생 고등 중등 아이들을 둔 선배맘의
    사견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74608 호박고구마는 아무리 정성들어도 썩나요? ;;; 15 아까비 2018/11/16 2,278
874607 이준석 vs신지예.jpg 5 살다살다 2018/11/16 2,140
874606 공감지수가 여자에게는 중요한건가요? 2 ... 2018/11/16 1,051
874605 둘째 3돌이후 오랜만에 복직해서 제일 좋은 점 7 로로 2018/11/16 1,850
874604 노래 찾고 있어요. 아마 퀸 노래 같고 조용하다가 레미파 레미파.. 7 ㅇㅇ 2018/11/16 952
874603 사회생활하며 납득이 안되고 더럽고 불합리 한 점..(그리고 마지.. 8 Mosukr.. 2018/11/16 1,868
874602 수능 뜻하지 않은 부정행위 7 ........ 2018/11/16 4,425
874601 뭐든지 엄마 마음대로네요 4 괜히 답답 2018/11/16 1,279
874600 교회 다니시는 분들께 질문이요.. 7 궁금이 2018/11/16 937
874599 음악전공 원하는 아이...겁이 납니다.ㅠㅠ 43 음악전공 2018/11/16 8,644
874598 아이의 종교생활이 불편한데 극복하고 싶어요 8 라임 2018/11/16 1,972
874597 수능다음날의 이 분위기가.... 21 .... 2018/11/16 5,960
874596 군인에게 감사하는 교육이 너무 부족하지않나요 91 ... 2018/11/16 4,241
874595 손님초대시 고기, 밥,국 따뜻하게 대접하려면? 5 /// 2018/11/16 1,848
874594 에어프라이어 구입팁 3 소피친구 2018/11/16 2,374
874593 수능날 고사장 잘못 찾아가는게 가능한 얘기인가요? 17 .... 2018/11/16 3,596
874592 글내립니다 8 ... 2018/11/16 3,198
874591 골고루 먹이기 비법 2 ㅇㄴ 2018/11/16 1,064
874590 요즘 중딩? 1 게으른냥이 2018/11/16 498
874589 수능 민폐시리즈(제발 이러지맙시다) 21 고3맘 2018/11/16 6,087
874588 인생에서 엎어져 쉬어갈때가 있으세요? 8 2018/11/16 2,086
874587 예쁜 사람들의 비결 1 00 2018/11/16 3,062
874586 아줌마를 아줌마라 부르는데 기분 나쁘나요 34 .. 2018/11/16 4,952
874585 체인백 추천 부탁드려요 4 ㅇㅇㅇ 2018/11/16 987
874584 이석기 석방에 대한 논의가 없는거 참 이해하기 어렵네요. 28 .. 2018/11/16 1,3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