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다정리하시고
'25.7.22 8:09 PM
(58.29.xxx.96)
한부모가정 되시면 아들 장학금은 해결이 됩니다.
아들도 알바하고
엄마도 벌면 되는데
사업이 안되면 접는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2. 위로드려요
'25.7.22 8:10 PM
(223.38.xxx.64)
아들은 국장 신청하면 도움받지 않을까요
아들이 알바라도 하면서요
3. 마이너스되는
'25.7.22 8:10 PM
(1.248.xxx.188)
사업은 미련없이 접으시고 취직하세요.
대딩이면 큰 걱정은 던거죠~~
못난부모라도 없는것보단 있는게 훨 나아요.
4. ...
'25.7.22 8:10 PM
(125.180.xxx.142)
대학교갈나이면 알바할수있는 나이네요
어렵긴하겠지만 조금더 힘애서 열심히 살아봐요
5. ...
'25.7.22 8:11 PM
(125.138.xxx.78)
마이너스 사업은 접고 취직을 하세요 아들도 알바하라고 하고요
6. ...
'25.7.22 8:11 PM
(114.200.xxx.129)
아들위해서라도 마음 독하게 먹어야죠 ... 안되면 사업접고 월급쟁이 하셔야죠
죽는거 이런거 생각하지 마세요 .. 아들위해서라도 힘을 내서라도 다시 새출발하셔야죠
7. 월급쟁이
'25.7.22 8:11 PM
(203.128.xxx.84)
하세요
사업 접으시고요
8. uri
'25.7.22 8:13 PM
(119.239.xxx.185)
착한 아드님이 옆에 있네요
사람은 누군가를 위해서 어쩔 수 없이 힘을 내고
고비를 넘기기도 하죠
부디 옛말 하며 사시는 그날이 속히 오기를 바랍니다
9. ㅇㅇ
'25.7.22 8:14 PM
(1.240.xxx.39)
만약 빚이있다면 회생파산 절차를 이용하세요
조금만 힘을 내보세요
사업을 접고 몸이 조금 건강하시다면
차라리 월급받는일을 해보시는게 어떨까요
10. bㅁ
'25.7.22 8:16 PM
(112.187.xxx.82)
조금만 더 기운내봐요
11. ᆢ
'25.7.22 8:17 PM
(58.140.xxx.182)
꼭 좋은날 올거에요
12. 용기
'25.7.22 8:18 PM
(59.0.xxx.28)
아들 보시고 힘내시면 안되나요. ㅜㅜㅜ
아이한테 현재 상황을 상세히 설명하고 같이 힘내서 살아가자고 다독거리세요. 건강잃지 않도록 더 신경쓰시고 살아가면 또 살아지니 너무 좌절하시지 않기를 바랍니다. 저도 비슷한 시기가 있었고 정말 살아갈 이유가 하나도 없었지만 당시 어린아이가 혼자받을 충격과 상처를 안고 평생살아갈 생각을 하니 아이가 자립할 시기까지 견뎌보자 하면서 살아왔네요.
해결방법이 당장 없더라도 절대 낙심말고 이겨내면서/같이 살아가요.ㅜㅜ
13. ᆢ
'25.7.22 8:19 PM
(211.234.xxx.154)
-
삭제된댓글
이 세상이 끝이 아니예요
다음 세상에서 행복하려면 지금 무조건 버티고 또 버텨야 됩니다 신은 끈기있는 사람에게 축복을 내리신대요
14. 힘내세요
'25.7.22 8:19 PM
(182.227.xxx.181)
얼마나 힘드실지 가늠이 안되네요
나쁜생각 마시고 기운내시길 바랍니다
15. 지금은
'25.7.22 8:19 PM
(49.167.xxx.114)
아들땜에 못 죽지만
아들덕분에 사는 날이 꼭 올거에요
힘내시고 건강 챙기세요
16. ᆢ
'25.7.22 8:20 PM
(211.234.xxx.22)
이 세상이 끝이 아니예요
다음 세상에서 행복하려면 지금 무조건 버티고 또 버텨야 됩니다
신은 끈기있는 사람에게 축복을 내리신대요
17. 민지민지
'25.7.22 8:23 PM
(119.194.xxx.64)
아무리 힘들어도 절대 끝이 있어요. 아들이랑 어디 바람쐬고 오세요. 절대 포기하시면 안되요.
돈보내주시라고 기도드렸어요. 아들이 나중에 엄마모시고 버텨줘서 고맙다고 할 날 올거에요.
18. ㅇㅇ
'25.7.22 8:24 PM
(39.7.xxx.40)
반대로 아들이 있어서 끝까지 살기 잘했다 웃을 날 반드시 옵니다
절대 포기하지 마세요
아이 대학에 드는 비용은
국가장학금이랑 대학생 생활비 대출(저금리)라도 해결하면 되고
아들이니 1학년 끝내고 군대 보내거나 해도 돼요
응원합니다
반드시 지나갈거고 그때 버티기 잘했다 웃을 날 올거예요
저도 기도할게요
19. 아드님에게
'25.7.22 8:26 PM
(118.235.xxx.194)
원글님은 온 우주입니다. 아드님 보시면서 버텨주세요.
20. ..
'25.7.22 8:27 PM
(118.235.xxx.188)
착하고 순한 아들이 있는게 어딘가요
돈주고도 못사는 착한 아들인데요
님없이 혼자 남게되는 아들을 떠올려보세요 ㅠ 너무 슬프네요
조금만 견뎌보시면 그 착한아들때문에 살길 잘했다 싶을거에요
근처에 있으면 따뜻한 밥한끼라도 사드리고 싶네요
기운잃지 마시고 착한 아드님이랑 같이 행복하셔야해요
21. ...
'25.7.22 8:29 PM
(106.101.xxx.97)
아들이 착하다니 참 다행이에요
애데리고 사느라 얼마나 외롭고 힘드시겠어요
착하고 순한 아들 있다니 얼마나 다행이에요
애가 유치원 초등이라면 까마득한데
대학들어간다니 거의 다 키우셨네요
애 군대가면 보고 싶을에요
마이너스되는일은 손해보더라도 얼른정리하고
취업하세요 취업하는게 힘들지만
매월 나오는 돈이 숨통트게 할거에요
안되는 자영업 붙들고 있으면 숨막히고
압박 부담감에 우울해서 매일매일 고통스러워요
22. . .
'25.7.22 8:30 PM
(121.154.xxx.102)
조금만 더 힘내 보세요
아들이 의지할 수 있는 유일한 존재이시잖아요
23. 사람
'25.7.22 8:30 PM
(115.41.xxx.13)
많이 지치셨나봐요 원글님
혼자서 아이 키우느라 힘들었겠죠
저도 조금 알아요. 의논할 사람도 없이
혼자서 고생하셨어요
하지만 사람일 어떻게 될지 몰라요
벌써부터 포기 하지 마세요
조금만 힘내요!!!
24. 세렝게티
'25.7.22 8:30 PM
(118.44.xxx.90)
좋은 날 옵니다 반드시 와요
지금의 시련이 아스라이 먼 그날이 되고
편안함에 이르를 날이 꼭 오니까
건강 잘 챙기시고
지내세요
끝없이 죽고싶다는말을 되뇌이며 살아왔고
빨리 늙는게 소원이었어요
지금은 50중반인데.
꿈꾼것처럼 지난날을 기억하고 있어요
신의 가호가 늘 함께 하길 기도합니다
25. ㅡㅡㅡㅡ
'25.7.22 8:30 PM
(58.123.xxx.161)
아들때문에라도 사세요.
빚이 많으면 파산신청,
개인회생절차 알아 보세요.
사업 접고, 월급 받는 일 하세요.
힘내세요.
26. ㅇㅇ
'25.7.22 8:30 PM
(39.125.xxx.199)
아이도 건강하고 대학도 가고
돈만 좀더있으면 되는거네요.
물론 돈문제가 큰거지만요.
원글님 정신 차리셔요. 아이엄마는 그러는거 아닙니다.
다 키웠잖아요.좀만 더 버텨보셔요. 좋은날 옵니다. 제가 그랬어요.
27. 마음을
'25.7.22 8:33 PM
(218.148.xxx.54)
다스리셔야 해요.
오늘 맛있는거 시켜드시고,
아침운동을 하시던 명상을 하시던
기운좀 내세요...
저는 작년12월에 사업땜에 집경매로 날리고,
지금 대1아들이랑 온갖청소알바같이 하고
아들은 식당써빙알바도 매일4시간씩 하고있어요..
간절하면 먹고살길 생기는데
마음이 많이 무너지셨네요.
사람만나서 하소연하는거 하지말고
차라리 여기다 이렇게 털어놓으시고
힘내셔야되요.
아들이 몸만컸지.아직어린나이에요.
엄마로 버텨주셔야죠!
28. ..
'25.7.22 8:34 PM
(182.209.xxx.200)
다들 한목소리로 말씀해주시네요.
힘 내세요. 옆에 계시면 안아드리고 싶네요.
29. ㅡㅡ
'25.7.22 8:38 PM
(39.7.xxx.126)
아니다 싶으면 하루라도 빨리 사업 정리하세요
시간끌면 손해가 더 커져요.
어디라도 취업하시길...
30. 아들생각해서
'25.7.22 8:40 PM
(49.172.xxx.18)
저는 힘들때 이노래 듣고 다시 힘냅니다
아들생각해서 마음 다잡으시길
그 애(愛) It's Love - 정엽(JungYup) [SBS 드라마 닥터스 OST Part.3] [Official Audio] - https://youtube.com/watch?v=ONktyTdNLjs&si=5iQA1s7BzE_cndKD
31. 유리지
'25.7.22 8:46 PM
(58.143.xxx.66)
나라 도움 받으세요.
저도 작년만 해도 엄청 울었는데 올해 다르네요.
인생에 기회는 있습니다.
힘 내세요.
32. ..
'25.7.22 8:47 PM
(211.234.xxx.228)
살아봅시다 아들이 있잖아요
이런세월 저런세월 살다보면 웃는 날 올꺼에요
그냥 아래만 쳐다보고 나보다 못한 사람도ㅠ많구나 생각하시면서 하루하루 그냥 살아봅시다
33. 아~~
'25.7.22 8:49 PM
(223.39.xxx.201)
토닥토닥~ 위로해요
사는 게 너무 힘들어서ᆢ이해백만번ᆢ해요
그래도 힘내세요 그대는 엄마잖아요
착한아들이 누굴믿고 살아가겠어요
살아갈 길이 어떻게도 열릴것같아요
정리할건 주변인ᆢ지인들ᆢ도움받아라도
어떻게 잘 해결해보세요
꼭 아드님과 행복하게 건강하게 잘 살고있다고
나중ᆢ그후~~ 글 적어주길 기대해요
꼭ᆢ꼭 우리 힘내서 잘살아보아요
34. ..
'25.7.22 8:51 PM
(211.234.xxx.228)
저는 어릴때 집에 경매 딱지가 붙는 경험을 했어요
국민학교 시절에 햇볕 안드는 창고 개조해서 만든 지하창고에서도 살았구요
한달에 한번 가는 목욕탕 가려고 엄마랑 집안의 동전을 샅샅이 뒤졌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저희 엄마는 시장에서 좌판 벌려서 번돈으로 저희 3남매 공부시켰어요
새벽에는 저희 3남매가 번갈아 가면서 리어카 끌어서 엄마를 시장에 데려다 줬구요
중학교때부터 저희는 아침에 스스로 일어나서 학교 갔어요
엄마는 시장에 장사하러 갔거든요
그렇게도 살았어요
지금은 저희다 사회에서 제몫하고 살아요
절대 아들에게서 엄마라는 세상을 빼앗지 말아주세요
35. 파티마
'25.7.22 8:56 PM
(211.117.xxx.218)
-
삭제된댓글
저는 이혼 14년지났어요.
천원 차비도 없어서 일하러도 못가고 집에만 있던적도 있었고,아이들은 고등학생때부터 식당알바를 해야했어요. 지금은 큰애는 대기업 다니고 작은아이도 아이가져서 일 쉬고 있지만 바르게 잘 자랐어요. 저도 열심히 일 하고 있어요. 지나고 보니 건강해서 일하며 지나온것에 감사해요. 구름속 햇빛이 어디있을까나.. 어둠의 터널끝이 어딜까나..했는데
있어요. 힘내세요. 죽지만 않으면 희망이 있어요.
36. ....
'25.7.22 9:02 PM
(211.201.xxx.112)
그래도 아이가 착하니 얼마나 다행인가요.....
아이보고 힘내시길바래요..
37. ..
'25.7.22 9:05 PM
(121.200.xxx.6)
안되는 사업부터 정리하세요.
빚만 더 늘어나니 접으시고 아르바이트라도...
아이도 아르바이트 하게 하시고요
학자금과 생활비 대출도 받게 하시고요.
학생생활비 대출은 이자가 싸니 졸업후 벌어서 갚으면 돼요.
당장 현재를 살아내야 하니 포기하지 마시고.
제 아이도 그렇게 대학 졸업해 취직해서 갚았어요.
몇년만 고생하시면 옛날얘기하며 사실 겁니다.
38. 이또한 지나간다
'25.7.22 9:10 PM
(211.235.xxx.70)
많이 힘드시죠. 저도 내일 아침에는 눈 안 떠졌으면 좋겠다 하던 시절이 있었어요. 하지만 지금은 그때보다 살만해 졌고 그 경험덕에 어디에도 살아날 실낱같은 구멍은 있다 믿어요.
우선 국가장학금 꼭 신청하시고 법적으로 혜택 받을 수 있는 방법 사력 다해서 알아보세요. 세금은 이럴 때 원글님 같은 가족 구하라고 있는거니 당당하게 주민센터등에 찾아가서 적극적으로 상담하고 알아보세요.
이혼녀였던 제 친구도 자식 둘 어렵게 키웠는데 그 와중에 국가에서 주는 혜택 많이 받아서 숨좀 쉴수 있게 되었거든요. 지금은 아이 둘 다 사회적으로 너무 잘 되었어요. 아무쪼록 이 힘든 시기 잘 넘기길 빕니다. 생과 사가 한끗 차이에요.
혹시라도 도저히 어렵다 싶으면 다시 한번 여기 글 올려주세요. 소액이라도 제 성의껏 도움 드리고 싶어요. 어떠한 경우에도 극단적인 선택 하시면 안돼요. 내 자식이지만 내 소유물이 아니고 나에게 잠깐 왔다가는 귀한 손님이라는 거 잊지마시고 부디 착한 아들 위해서 끝까지 건강하게 버텨 주세요. 위에 여러분이 말씀 하셨듯이 웃으면서 이 날을 기억할 날이 반드시 옵니다.
39. ㄴㄷ
'25.7.22 9:26 PM
(39.7.xxx.195)
토닥토닥... 아들에게
원글님은 온 우주입니다. 아드님 보시면서 버텨주세요
힘내셔요
40. 음
'25.7.22 9:29 PM
(175.223.xxx.96)
탑스타 중 찢어지게 가난한 집안 출신 많습니다.
아들 위해 살아주세요.
41. 힘내세요.
'25.7.22 10:18 PM
(121.186.xxx.10)
지금 힘들어도 윗분 말씀마따나
아들 덕분에 살 날도 있을겁니다.
힘들다.생각할 때
아들의 눈을 보세요.
꼭 좋은 날 올겁니다.
42. 버티세요
'25.7.22 10:31 PM
(170.99.xxx.156)
엄마잖아요, 버티세요.
아들이 착한것만으로도 벌써 복받으셨어요. 속썩이는 자식들둔사람도 많아요.
엄마가 자살하면 그 자식은 평생 그 트라우마에서 살아요.
그런 짐을 자식에게 지우지 마세요.
나중에 지금을 얘기하며 잘 버텼다 얘기할날 꼭 와요. 건강 돌보시구요. 응원합니다.
43. 복숭아
'25.7.22 11:09 PM
(59.8.xxx.167)
저도 신용불량자에 집에 경매딱지 붙고 죽을까? 했는데 아들때문에 죽지 못해 살았어요. 오래 걸리고 아주 힘들었지만 그래도 지금은 옛말하며 삽니다. 살면 살아집니다. 아드님 생각해서 기운내시고 밥 챙겨 먹으세요. 꼭이요.
44. 사랑
'25.7.22 11:13 PM
(58.225.xxx.182)
사시는 동네 주민센터 가셔서 상담하시고
꼭도움 받으셔요. 든든한 아드님도 계신데
잘 살아나가셔야죠. 지금은 도움을 받는입장일지언정,
시간이 흐르면 도움을 주는 사람이 되어있을거에요.
일단은 꼭 찾아가셔서 도움을 요청하시길 빕니다.
언제인가 그시절 잘 헤쳐왔다고 말하실 날이 있을겁니다
45. ..
'25.7.22 11:52 PM
(210.96.xxx.246)
아! 원글님 읽고 댓글 읽고 눈물 주르륵 흘리며 울고 있네요
라디오 들으면서 82쿡 들어왔는데 원글님 사연도 댓글들도
읽고 있는데 마침 양희은에 한계령이라는 노래가 나와서
가슴까지 울고 있네요
.... ...
이 지구별에 태어난 생명들중에서 누구는 천국이고
누구에게는 지옥이네요
하지만 신은 그 희망을 안고 있는 이들에게는 절대
배신하지 않으리라 믿어요
46. ……
'25.7.23 12:38 AM
(210.223.xxx.229)
원글님 아드님곁에 꼭 계셔주세요
원글님 가정에 어둠이 거치고 곧 빛이 오기를
바라고 기도합니다
47. 원글님
'25.7.23 12:38 AM
(116.120.xxx.222)
이제 대학 들어가는 아들 아직 너무 어려요
이 험한세상에 엄마라는 울타리하나도없이 그냥 버리실건가요
그냥 숨만쉬고 있어도 좋으니 엄마가 옆에 있는거와 없는거는 하늘과 땅 차이입니다
아들옆에 내가 살아만 있는다 이런생각으로 버티세요
물질적인 도움 못드려서 죄송해요 마음으로 안아드려요
48. 지금
'25.7.23 12:52 AM
(118.220.xxx.220)
사업자들 힘들어요
얼른 접으시고 월급 받는곳 들어가세요
저도 최저임금 받으면서 아이 키우고 살아요
아끼고 살면 빚 안지고 살아집니다
아들에게 슬픔을 주지마세요
49. 엄마
'25.7.23 1:55 AM
(185.104.xxx.131)
뭐라고 위로하고 힘을 드려야할지..
척한아들은 엄마 고샬하는 거 보고 얼마나
힘들지…
이 모자가 부디 이 터널을 지나
웃고 힘내서 살만하게 도와주소서.
50. 일부러 로그인
'25.7.23 3:02 AM
(222.236.xxx.137)
평소. 댓글 안쓰고 지나치는데요
오죽하면 오죽했으면
원글 도 이렇게나마 살고싶다. 글 남긴거아닐까싶어요
제기준 그 이혼도 사업도 능력 있어야하던데요
(나도 힘들어 그만하고싶다는표현)
저는 그책에서만 읽어본 신작로? 에 멀뚱하게 세워진 나무표현처럼.
주변에 아무도없지만
그냥 그렇지만 꾸역꾸역 살아요
착한 아들에게 혼자 험한 세상 남길순없어서요
우리 버텨봅시다
51. ....
'25.7.23 3:13 AM
(1.219.xxx.229)
착한 대학생 아들....이니
힘내서 살아야지요
윗님들 말처럼 빚만되는 사업 파산회생신청하셔서
정리하시고요...
당장 생활비없으시니 사시는곳 주민센터 찾아가는거 못하시겠으면
전화상담이라도 하셔서 죽을각오로 매달리세요..
아들위해 그정도는 하셔야지요..
상담하시면 찾아오셔서 사는 형편보시고 상담하시고
상황에 맞게 지원해주는 제도 있어요
그리고 취업하셔서 월급받아 생활하세요..
대학생 아들한테 현재상황 구구절절말고
팩트만 말씀하시고
아들도 국장신청하고 알바하면되구요
엄마가 어려운 현실 현명하게 헤쳐나가는 모습보여주셔야
아들도 살아가며 어려울때 이겨나가는 길을 알겠지요
하나하나 정리하고 견디다보면 웃으며 얘기할 날 올거예요...
힘내세요...
52. 00
'25.7.23 3:37 AM
(211.202.xxx.179)
원글님.그래도 아직은 60세 안됐죠. 길은 있을 거에요.
님은 그래도 희망이 많이 남은 걸로 보여요.
윗분 말대로 빚은 빨리 청산하고 주민센터 가서 호소하세요.
그리고 우리나라에 장학금 주는 곳 많으니 찾아보세요. 아들은 못해도 님은 찾아다니며 매달리세요.
대학만 가게 해달라고.
윗분이 냉정하고 현실적으로 말하네요.
그리고 가급적 기술을 배울 수 있으면 배우세요.
아이는 결국 자랍니다. 어려워도 자라요. 최진실 생각하세요. 엄마 죽으니 애들이 얼마나 힘들어요. 돈많아도 그래요. 엄마가 있어주면 달라요.
애 앞에서 현실 말하시고 같이 힘내자고 하세요. 아들이 있다는건 님에게 기댈 기둥인 거에요.
53. 00
'25.7.23 3:39 AM
(211.202.xxx.179)
자꾸 나쁜 생각하면, 내가 죽으면 저 아들이 힘들겠지..하고
아들 죽여주는게 도움이라 생각해서 자식 죽이는 부모 되는 겁니다
그러고 정작 자신은 죽지도 못하고요.
사업실패도 딸 둘 죽이고 자기들도 죽으려다 못 죽고 떠돌아다닌 부부 이야기있죠.
지금 세월이 흘러 그냥 딸들 보육원 맡겼으면 지금 성인 되어 시집갈 나인데...
이겨내세요. 자꾸 그런 생각하면 엉뚱한 짓하다 후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