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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 강

건강한 삶을 영위하기 위한 정보와 질문의 장

저기요~ 유방암 증세 아시는분~ 꼭 좀

| 조회수 : 2,548 | 추천수 : 27
작성일 : 2008-07-17 21:41:43
34살  두아이의 엄마입니다~
결혼 9년차~  두 아이를 낳고도  유방암 검사  한번도 받아 본적 없어요~ 딱히 주위에서도  없다보니...
자꾸 미루게 되었는데요~   이제  필요하겠다 싶어서  주위에  아는  사람들과  같이 가볼까  하던 찰라구요~

근데..  말이지요~  의식을 해서 그런가?   생리  기간도  끝났고요~  임신 가능성은  제로이고...
지난달 부터인가   오른쪽  유두쪽부터  그 주위가  조금 땡땡해진거 같고... 통증도  살짝  있는거 같고요~
몽오리가  잡힌다거나  그런건  없고요~   생리 전으로  유방이 땡땡해  지면서  좀  땡기는 느낌~그런 느낌이요~

혹시  유방암  초기 발견 되서  완치 되신분~  경험을 들어보고 싶어요~
지난달에도  그러다가  말길래...  말았는데...  어제 또 그러길래...
오늘 당장  병원 가볼려고 했는데....  도저히  무서워서  못 가겠네요~
어제  저녁엔  남편에게  증상을  설명했죠~   그랬더니... 자기가  뭘 안다고  주물럭 거리더니...
"에이~괜찮어~  내일  얼른  병원  가봐~"
그러던 중  82쿡이  남편보다  의지되는건   뭔지...

내일은  교회에  아는 집사님하고 꼭  가서 검진 받아 볼려고요~
근데...뜨아~  되게  겁난다~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ocque
    '08.7.18 3:15 PM

    "생리 전으로 유방이 땡땡해 지면서 좀 땡기는 느낌~"

    이부분은 월경전긴장증(월경전증후군)의 일종으로 생각되구요.

    이정도 가지고 유방암을 의심하여 미리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검진을 받으실 거니까 편안한 마음으로 다녀오세요.

  • 2. 내사랑
    '08.7.18 4:52 PM

    윗분이 잘얘기해주셨네요 암이 아프고 그렇다면 얼마나 좋겠어요 아프면 빨리 병원에가서 치료할것이니까요 저는 암이라는데도 만져지지도않고 ....유방암수술하고 항암에 방사선치료까지해서2년이 지났는데 정말 내가 암이였나싶어요 얘기들으니 귀여워서 웃음짓게하네요 유방암은살찌면 안되구요 정기검진을 꼭하셔서 저처럼 초기에발견하도록하시구요 남편이 맛사지해주는것도 중요한것같구요 모든병이 그렇하듯 물을 많이드시구요 제가병원에입원해있을때보니a형피를가지고 물안먹는여자가 대부분이더라구요 이번기회에 하나님과 더욱더친해지셔서 기도하는것마다 응답받는 귀여운새댁이 되세요주님의이름으로 축복드립니다

  • 3. docque
    '08.7.18 6:45 PM

    유방암 호발부위가 와이어가 눌러주는 위치하고
    아주 가깝습니다.

    요즘은 대부분 와이어가 있는 브라를 착용하지 싶은데....
    안할 수있으면 안하는게 좋습니다.
    특히 염증이 자주 발생하는분이라면....
    가급적 사이즈가 큰 헐렁한걸 사용하시고
    집에서는 착용을 피하시고...

    아무래도 와이어가 임파선을 눌러주면 노폐물이 배출되지 않아
    염증이 자주 발생하고
    잦은 염증발생은 종양의 발생가능성을 높이는 것입니다.

    유선염은 호르몬대사의 영향을
    받기도 하지만
    결정적으로 진행되는데 중요한 펙터는 면역기능입니다.

    콩에 들어있는 식물성 호르몬은
    과도한 여성호르몬(에스트로겐)의 작용을 순화시켜줍니다.

  • 4. 보람찬~
    '08.7.18 8:47 PM

    아~ 정말 댓글 감사들 드립니다~ 82쿡~ 사랑합니다~ㅎㅎ
    결국 오늘도 또 병원 못갔네여~ 아울렛 구경하느라...정기검진 정말 이젠 꼭 챙겨야겠어요~
    어쨌거나 혹시나 하며 히겁하고 보니깐.. 건강이 최고인거 같아요~

  • 5. 건강맨
    '08.7.19 12:25 PM

    유방암이 발생 하는것은 위에서 말씀하신 모든분들의 말씀이 틀리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것은 왜 유방암이 발생할까 입니다
    유방에는 많은 기름찌꺼기들이 있습니다 특히 모유를 먹이지않고 분유를 먹이는 분들이 더 많이 발생하는것은 아기를 출산하면 유방의 젖샘에서 분비되는 많은 분비물들이 처리가 되지않고
    쌓여 썩게 되면서 균이 발생하여 염증이 생기고 결국은 암으로 변이되어 암이 발생 하게 됩니다
    하지만 중요한것은 유방에서 발생하는 분비물을 처리하는곳이 겨드랑이 림프 즉 액와 림프가 막히어 있으면 그곳에 처리하지못하고 유방근처에 쌓이게 됩니다 결국은 겨드랑이 액와 림프에
    순환이 막혀 겨드랑이 불룩 튀어나오고 팔이 살이 찌며 유방 근처가 딱딱한 이물질이 생기게 되는거지요 막힌 겨드랑이 림프를 뚫어주면 분비물이 처리되어 암이 사라지게 되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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