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째 아토피인지 아닌지 모를 피부질환을 가지고 있는 여자입니다
안녕하세요
매일 글만 보다가
진짜 혹시나 아는 사람이 잇을까 해서
이렇게 글을 씁니다.
제 나이는 지금 22살 1987년생 이구요
여자입니다
사진첨부가 없어서 죄송 ;
일단 처음 이런 증상이 있었을 때가
언제인지 기억도 잘 나지 않을 만큼 엄청 오래 됐구요
초등학교 때는 그냥
모기에 물리면 긁어서
난 상처가 기억에 남아있습니다.
( 지금생각해 보면 그땐 그냥 간지러워서 모기물린데 긁어서 난 흉이나 상처 같아요 )
거의 반팔/반바지를 못입을 정도로
피부가 뒤짚어진건 제 기억상으로 확실치는 않지만
중1때 쯤이였던거 같습니다.
지금 제 피부 상태를 말씀드리자면
머리 끝부터 발끝까지 라고 보시면 될것 같아요
온몸에
모기물려서 긁어 딱쟁이가 져 남은 상처같이 온몸이 말이 아닙니다.
중1~2학년때는 모기때문인가
라고 생각하면서 그렇게 크게 일삼지 않앗어요
그땐 아토피 피부질환 이란 자체가 별로 심각성도 없엇고
막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겪는 병?도 아니였으니까요
아토피라는 단어도 몰랐었습니다
그런데 중2말쯤 중3쯤 되면서 부터
중1~2학년때 생겻던 상처흉터근처에 계속
생기다 보니 아주 이제는
팔뚝,엉덩이,가슴,배,등,허벅지 깨끗한 피부를 찾아 볼수가 없어요
딱쟁이를 떼서 검은? 검갈색? 처럼 흉이지면
그 위에 또 그 옆에 또 그 아래 위 아주 점점 늘어만 가더니
지금 현재는
멀쩡한 피부부분을 아예 찾아볼수도 없습니다
그냥 읽으시기에는 그래봤자 얼마나 아무리 상처흉터가 많아도
그게 깨끗한 부분을 찾기 힘들다니 말도 안되는 << 이라는
생각도 하시겠지만
정말 피부가 더러운걸 넘어서서 혐오스럽다고 해야하나요;?
아주 미쳐버리겠습니다.
물론 10년가까이 반팔 반바지 아예 남한테 보여줄 아니 제가 보고도
더러워보이고 징그럽고 꺼려지는 피부를 냅둔건 아닙니다.
병원가서 피부조직 검사도 해보고 아토피 약도 발라보고
다 해봤으나 간지러워서 미쳐버리겠어요
모기 물린거 처럼 툭 튀어나온게
거의 환장할 정도로 간지럽습니다
뭐 간지러워봤자 ; 약바르면 되지 라고 생각하실수도 잇는데
살이 제 손톱에 까지고
피가 나고 딱쟁이가 졋는데도 아주 간지러워요
긁으면 저도 아프죠
딱쟁이 뗴면 당연히 저도 아픕니다
눈물이 찔끔 나오고 온몸이 확 움찔할 정도로 아파요
그런데 너무 간지러워요 진짜 사람이 아무것도 못할정도로 너무 간지러워요
그게
긁고 생기고 긁고 피나고 긁고 딱쟁이 지고 이게 반복되다보니
모기같은거 물리면 긁어서 피나고 딱쟁이지고 그게 저절로 아물어 떨어지면 생기는
거무스름한 흉이 계속 덮히고 덮히고
지식인 검색해 보니까
모기물린 흉이 10개정도 되는데
???????????????????????????????
전 한쪽 팔뚝에만 100개는 넘습니다 ............
정말 힘들고 지쳐서 이제 병원도 안가고
피부조직 검사 했을때는
한양대학병원가서 결과가 만성습진 이라고만 나왔으며
피부과에 갈땐 여름에 유독심하니 자외선알러지 누구는 그냥 아토피
아주 피부에 잇는 병명들은 다 들어봤습니다
이게 옮는것도 아니고
저희 가족 피부가 다 좋습니다
물론 저와 10년지기 친구들도 저같은 증상이며 옮은애는 없구요
온갖 방법은 다 해봣습니다
피부에 좋은 약을 제조하는 약국이 있다해서
차타고 2~3시간을 가서
1~2달치 약을 한번에 사와서 발라보기도 했고
엄마가 어디서 구해와서 ;
무슨 나무 액 ? 독한것도 해보고
이런건 안된다해서
매일같이 하루에 다여섯번이고 샤워도 했습니다
그런데 하면 뭐합니까 ;
여전히 간지럽고 미치겟는데 ...
그때 심해지기 시작한 시기에 기억을 더듬어 보면
제가 방황햇을시 ;
중 1~3학년떄 ( 오래되서 기억이 잘.. )
막 자취하는 친구네 가서 잠도 자고
좀 지저분하고 퀘퀘한 집에서도 막 친구들끼리 지내기도 했습니다
그게 원인인거 같아서 생각도 햇지만
그런일이 있기 전에도 증상이 있었던거 같고
....................
사람들만 여름에 만나면
너 피부왜그러니? 누가 잘못보면 에이즈같다고 하겟다 ~
이런이야기를 한두번 들은것도 아니고
이제 피부가 아픈건 둘째고
정신적으로 스트레스를 너무 받아서
여름에는 아예 사람만나는것도 꺼려해요
여름에 친구들끼리 바다나 여행가본것도
벌써 4~5년전 일이 마지막이구요
정말 힘들어서
여기에 한번 글을 올려봅니다...
혹시나
주위에나 본인이 혹은 피부과 의사분중 아신다면 ..
제발 좀 도와주세요
여름에는 긴바지에
긴팔입는 자체도 이젠 지치고 힘들어요
..........
저는 서울에 사는 사람이구요
제발 아시는 분은 도움좀... ㅠㅠㅠㅠㅠㅠㅠㅠㅠ
결절성양진 < 이란걸 봤습니다
그런데 전 피부가 그렇게 되고 그렇게 되는게 아니구
아무것도 이상이 없는데 미친듯이 가려울때도 잇고
혹은 ( 대부분은 ) 모기 물린거 처럼 ( 산모기처럼 크게 말구요 ) 아주 작게
뽁 하고 납니다
아 .............. 진짜 도와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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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내공30] 10년째 아토피인지 아닌지 모를 피부질환을 가지고 있는 여자입니다
그 증상을 해결하고자 한다면 해결방법은 그만 찾아다니시고
왜 그런 피부트러블이 생기는지 몸의 원리부터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원리를 알아야 해결방법을 찾을수 있습니다.
그 증상은 혈액이 건강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젊은 나이에 혈액속에 무슨 노폐물이 많을것이며
포화지방, 콜레스테롤이 얼마나 많겠는가 생각 할지도 모르지만
그런 원인이 아닌 적혈구가 서로 달라붙는 연전현상(과학동아2008년 3월호참고
http://www.dongascience.com/Ds/contents.asp?mode=view&article_no=200802271350...
적혈구가 서로 달라붙어 버리면 모세혈관을 막게되고 그런 적혈구는 산소운반을 하지 못합니다.
산소가 부족해지면 에너지를 만들지 못하고 균을 방어하지 못하기 때문에 트러블이 발생하지요.
그 트러블이 생긴 피부아래에는 많은 모세혈관이 막혀 있는것입니다.
그렇게 모세혈관이 막혀 있다는 사실을 알지 못하기 때문에 해결하지 못하는것이지요.
지금까지 별의별방법을 모두 사용해보았다면
그정도로 된것이며 기혈순환원리를 알아보시고 적혈구가 왜 서로 달라붙는지
어떻게 해결하는지 알아야 그 증상이 사라질것입니다.
기혈순환이 원활해지고 혈액이 맑아지는 만큼 좋아질것입니다.
건 강
건강한 삶을 영위하기 위한 정보와 질문의 장
10년째 아토피인지 아닌지 모를 피부질환을 가지고 있는 여자입니다
우리님 |
조회수 : 2,297 |
추천수 : 62
작성일 : 2008-07-02 07:4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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