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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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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워하지마라 ! 미워하면 나만 해롭다.

| 조회수 : 1,815 | 추천수 : 56
작성일 : 2008-06-30 22:20:47
세상에 변하지 않는 진리가 있다.
바로 자석의 N극과 S극이 있다는 것이다.
자석을 아무리 쪼개고 쪼개어 가루를 만들지라도
거기에 반은 N극이고 반은 S극으로 남아있다.

또 한가지 변하지 않는 진리가 있다.
행복이라는 것과 불행이이라는 것이다.
최고의 권력을 가진 사람이건 최고의 부를 가진 사람이건
아무런 권력과 돈을 가지지 않은 사람이건 간에
행복과 불행을 정확하게 반씩은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그런 변하지 않는 진리가 있음에도 사람이면 누구나
아름다운 것을 보려하고  향기로운 냄새를 맡으려 하고
좋은 소리를 들으려하고, 달콤한 것만을 입에 넣으려 하고
좋은 환경에서  좋아하는 사람과 함께 하기를 바란다.
그것이 행복을 추구하는 사람의 마음이라고 말을 하는 것이다.


항상 내가 원하는 것들과 함께 하고픈데
어딜가나 꼴보기 싫은 것들이 절반은 차지하고 있다.
세상에 장미꽃만 있으면 좋을텐데 호박꽃이 있다.
제품 하나를 만들기 위해서는  쓰레기를 그만큼 만들어야 한다.
음식물을 만들면 만들면서 발생하는 찌꺼기들이 있다.
만들어진 음식을 맛있게 먹었건만 하루 후에 더럽다고 생각하는
똥이 되어 몸밖으로 밀려 나온다.

깨끗하게 정리 정돈된 방 한구석에는 쓰레기통이 있다
집은 아무리 깨끗하게 단장해도 화장실을 가지고 있다.
사람은 아무리 아름답게 가꾸고 치장할지라도 똥구멍을 가지고 있고
뱃속에는 똥을 담고 다닌다.
그래서 항상 좋은것과 싫어하는 것이 함께 공존해야만 하는 것이다.

사람중에는 내 맘에 드는 사람이 있는 반면 정말 꼴보기 싫은 사람이 있다.
그렇다고 미워할 필요는 없다.
저 사람만 없다면 좋겠는데 라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그 사람이 사라지고 나면 또 다시 미워지는 사람이 발생하는 것이다.
세상의 절반이 남자이고 절반이 여자인 것처럼
맘에 드는 사람도 절반이 있을 것이고 꼴보기 싫은 사람도 절반이 있을 것이다.

내가 미워하는 마음이  미운 사람에게는 아무런 해가 되지 않을 것이며
오히려 자신의 마음을 혼란스럽게 만들어 화를 가져오고 임맥과 심포가 막히고
스트레스를 유발해서 자신의 병을 만들게 되는 것이다.

병든 사람의 얼굴은 항상 찡그린 얼굴이 될 것이며
찡그린 얼굴을 가까이 하려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결국 남을 미워하는 마음이 자신에게로 돌아가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미워하지 말라고 하는 것이다.

이 말이 믿어지지 않거든 미워해보면 알게 될 것이다.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보라보라
    '08.7.1 1:04 AM

    재밌게 읽었습니다..
    정말 미움 당하는 사람은 오히려 아무렇지도 않게 잘 사는데 미워하는 사람이 더 괴로운것같아요.. 표정도 없어지고요..
    근데.. 그게 참 쉽지가 않죠.. ^^;;

  • 2. 무지개
    '08.7.1 2:52 PM

    정말 미워하면 미워하는 사람만 굉장히 힘들고 아픕니다.

  • 3. 녹차잎
    '08.7.3 12:40 AM

    그래요. 나두 오늘밤 미워하는 사람때문에 잠을 잘 수 가 없네요. 내 잘못도 아닌데.
    잘 할 수 가 있겠죠. 과거는 후회하지 말고 미래를 걱정하지 말라.

  • 4. 키위
    '08.7.12 11:49 AM

    정말 미워하면 내몸이 아픕니다...나자신을 위해서라도 마음을 다스려야 하는데..
    그것이 참 힘든 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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