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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쓰의 길은 멀고도 험할지어라...

| 조회수 : 6,011 | 추천수 : 533
작성일 : 2005-09-26 14:15:15
지난 6월 말부터 집 근처 스포츠센터에서 3+1 행사를 하길래
(3개월치 등록하면 한달 더 다닐 수 있는...)
냉큼... 생전 첨으로 헬쓰를 등록했거든요.
첨엔 신나서 다니다... 애들 방학하니 두 애들 놔두고 운동하러 다니기가 쉽지않았고
땀 한사발씩 흘려가며 다녔는데 체성분 검사는 운동 시작할 때랑 똑같고...
상체 근력 운동하다 왼쪽 손목 다쳐 치료받고
지난달 말엔 오른쪽 다리 발목 뒷 부분이 아파와서
지금 의사 소견서 내고 또 연장해놓고 있어요...

낼 모레면 연장기간도 다 돼 다녀야 하는데
헬쓰를 계속 다니려니 아직 발목이 션찮고
수영으로 바꾸면 어떨까 하거든요.
지난 글들 검색해보니 운동 효과는 수영보다 걷기가 좋다고들 하시는데
생전 첨으로 맘 먹고 운동이란 걸 하려니 이래저래 걸리적거리는 게 많네요.

매일 같은 시각이면 나와서 정말 열심히 운동하시는 몇몇 분들 보면
정말 존경스러워요.
일단 가서 운동 시작하면 참 좋은데
집에서 나서는게 왜그리 구찮은지...
거기다 맘 좀 먹으면 약속들이 줄줄이 생기고...

하여간, 꾸준히 운동하시고 살도 빼시는 분들, 정말 존경스러워요.
남은 기간, 수영이라도 좀 열심히 해서 살 빠지기는 둘째더라도
몸이나 좀 건강해지고 감기 안 걸렸으면 좋겠어요.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헤라
    '05.9.26 3:27 PM

    저도 헬스랑 식이요법으로 살뺐는데요 우리신랑이 살다보니 별일도 다 있다고 할정도로 수영이면 수영 헬스면 헬스 끊어놓고 많이 가면 2주 짧을땐 3일가고 땡 할 정도였는데요 지금은 헬스다닌지 5개월이 다 되어간답니다 그동안 저 살빠진거 보구 동네아줌마들 소개해줬다고 한달은 꽁짜^^ 첨엔 저도 신나게 다니다가 갑자기 오른쪽 팔,다리가 넘 저리고 시려서 벌써 이나이에 중풍이ㅠㅠ 하고 겁먹었던적도 있었는데요 안하던 운동을 해서 그런거라네요 한의원에 침도 열흘가까이 맞으러 다니고 중간중간 허리가 넘 끊어질듯 아파서 , 허벅지가 넘 걸려서 등등 중도에 포기할까 생각한적도 있었지만 아파죽지 않을정도면 안빠지고 거의 다녔습니다 하루하루 체중계잴때마다 빠지는게 넘 신기하고 하루라도 안가면 그동안 빠진 살들이 도로 찔것같은 불안감때문에...... 지금은 운동안하면 소화가 안될정도구요 아무리 바빠도 일주일에 세번이상은 꼭 가구요 식이요법 꼭꼭 하셔야 되요 그래도 빠집니다 저랑 같이 한 엄마들도 살안빠진다고 중간에 많이 그만두는데요 먹는 양을 반을 줄이셔야 눈에 보이게 빠지구요 운동도 더 열심히 하게 된답니다 전 둘째아이 유치원배웅하면서 바로 운동하러가구요 집에 들어가면 나오기 싫어져서.......
    요즘은 큰애가 넘 살이 쪄서 저녁에 애들 데리고 학교운동장 10바퀴씩돌러갑니다 열심히 운동해서 날씬해지세요^^

  • 2. 아쇼다리
    '09.5.5 1:47 AM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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