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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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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만들어주는 스타워즈 가면

| 조회수 : 2,969 | 추천수 : 68
작성일 : 2011-01-01 03:19:39
코난군은 요즘 어린이집이 방학이라, 역시나 겨울방학을 맞이한 아빠 엄마와 매일 집에서 놀고 있어요.
유난히 추운 날씨에 감기까지 얼마전에 앓은 터라, 밖에 나가 뛰어 노는 대신 집안에서 아빠와 활동적인 놀이를 하며 놀아요.

오늘은 코난군 아빠가 스타워즈 가면을 만들어 주었네요.
도면은 인터넷 어디선가 다운 받았구요, 종이 상자를 재활용해서 만들었어요.


으잉, 한쪽 눈이 안떠져요 아빠!


내가 니 애비다!


도면은 이렇게 생겼구요.


이건 가까이서 찍은 모습이예요. 핫글루건으로 붙여서 풀자국이 조금 지저분해 보이지만...
그래도 아빠가 직접 만들어준 거니까 충분히 훌륭하겠지요?


엄청나게 어질러진 작업장...

하지만 아빠는 뒷정리도 말끔하게 해주었어요.
고마워요!
소년공원 (boypark)

소년공원입니다. 제 이름을 영어로 번역? 하면 보이 영 파크, 즉 소년공원이 되지요 ^__^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서현맘
    '11.1.2 2:23 PM

    ㅋㅋㅋ 대단한 아이디어네요.
    저도 한번 따라해보고 싶지만서도.... 아이아빠가 못따라할듯...
    진짜 비슷해요. 더구나 남아도는 박스로....

  • 2. 서준마미
    '11.1.2 8:58 PM

    너무 멋진 아빠시네요....
    뒷정리까지 깔끔하게 해 주셨다니 200점 아빠시네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올해도 좋은 글 많이 부탁드려요~~~

  • 3. 소년공원
    '11.1.3 12:23 PM

    서현맘님, 저희 남편이 온라인으로 뭘 사는 걸 좋아하고 집에 저런 박스가 무지 많답니다. ㅋㅋㅋ
    어차피 버려도 아깝지 않은 재료가 있다면, 실패를 두려워 마시고 한 번 도전해 보세요.

  • 4. 소년공원
    '11.1.3 12:26 PM

    서준마미님, 격려와 덕담 고맙습니다.
    님도 새해에 복 많이 받으세요.
    (아이패드로 쓰는데다가, 지금 아이 재우려고 침대에 누워서 댓글을 달고 있어서 오타도 생기고, 글을 길게 쓰기가 힘드네요 :-)

  • 5. 푸우우산
    '11.1.5 11:40 AM

    와~좋은 아버님이시군요 ^^ 코난군 좋겠어요.
    울집 양반에게 시키면 한 5억8천년만에 완성시킬듯하니 제가 해보겠습니다.

  • 6. 소년공원
    '11.1.6 12:32 AM

    푸우우산님, 5억8천만년... 하하하 정말 너무 재미있어요!

    저희 남편도 제가 뭘 "시키면" 그 정도 세월이 걸려요.
    한데... 자기가 스스로 뭘 "하고싶다고 느끼면" 빛의 속도로 끼니와 잠을 걸러가면서 한답니다.
    사실 저도 어느 정도 그런 면이 있구요, 또 많은 사람들이 그럴 거예요.

    그러니까, 우리들이 할 일은 남편이 내가 원하는 그 무언가를 스스로 하고싶도록 느끼게 만드는 것! 아닐까요...?

  • 7. 잠오나공주
    '11.1.7 12:10 PM

    저희도 만들어봐야겠어요.
    저희는 은박 돗자리로^^

  • 8. 소년공원
    '11.1.8 12:54 AM

    오호... 은박돗자리... 그거 참 좋은 아이디어네요.

    참고로, 스타워즈에서 나오는 실물의 모습은 하얀색 광택나는 것이랍니다.
    그래서 코난군 아빠는 하얀 랙커를 칠해주려고 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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