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자니아 최대한 즐기기...

[채린맘]

키자니아 다녀왔어요.. 놀이시설이여도 교육적인 목적이 큰 곳이니 육아, 교육에 써야 할 것 같아서 고민하다 여기에 써요... 처음가서 우왕좌왕했는데요.. 이런 것들 미리 알고 가심 더 좋을 것 같네요..

1. 어른들은 정말 할 거 없어요... 어른1명이 최대한 아이들 여럿 데리고 가시는것이 좋을 듯하네요..
어른들 정말 정말 할것 없어요.줄도 대신 못 서주고. 활동하는곳 안으로 같이 못들어가서 사진 찍는것도 한계가 있어요...저도 우리 아이 하나만 데려갔다가 아이 친구 같이 안 데려온것 후회했는데, 부모 둘이서 애 한명 데려온것 보고 좀 위안을 삼았다는....

2. 동성 친구로 데려가세요..
여자, 남자 선호하는것이 완전히 달라서 꼭 동성 친구로 데려가세요.. 아님, 어차피 들어가면 남남 됩니다.....

3. 제일 인기 있는곳 몇군데.. 들어가자 마자 여기 줄서세요.
먹는것으로는 1.미스터 피자 (1인용 피자 만들어서 나와요...) 2. 파리 바케트 (제가 갔었을때는 조그만 사이즈 케이크 장식하고 받아오고...), 3. 베스킨 라빈스 아이스크림....
활동하는것으로는 1. 소방서, 2. 운전면허 받는 곳, 3. 휴대폰 디자인 (이건 한번에 딱 4명이여서요..)

4. 먹을것 챙겨가실 필요 없어요..
여기저기 먹을것 채험이 많아서요...먹을것 챙겨갈 필요가 별로 없더라구요^^

5. 락커는 하나버스투어와 우유만들기 사이에 있어요.. 겨울에 파커 들고 다는것도 일이쟎아요^^. 저는 집에 갈때 되어서 락커 발견하고 하루종일 파커 들고 다닌것 얼마나 후회되던지요...

6. 시간 맞춰 가시는 것 보다 좀 일찍 도착하셔야 해요.. 시간 맞춰가면 얼마나 줄이 많이 길게 서있는지...

이정도만 알고 가도 많이 도움되실거예요^^

[서준마미]

정말 유익한 정보 감사합니다.
저도 이번에 한번갈까 하는데..... 감사합니다.
동성친구와 가야 한다는 정보가 정말 가슴에 딱~~ 와 닿네요.
감사합니다.

[koalla]

작년 초여름에 가서 너무 덥고 답답했던 기억 뿐이었어요.
여름엔 절대 오지 말고, 겨울되면 오자,,, 했던 기억 있습니다.
어린 동생 데리고 가서 너무 힘들었던 기억 뿐이네요..
3살짜리 아이는 할게 없었거든요.
하고 싶은 프로그램의 시간대가 겹치는 게 많고, 줄도 많이 서 있어서,,
정말 하고 싶은건 몇개 하지도 못하고 왔었어요.
체험 할 친구들만 딱 데리고 가고 시간대 잘 확인 하고 하세요.
아이는 다시 가고 싶어 하겠지만, 저는 절대 다시 가고 싶지 않네요.

[포포로]

정말 좋은 정보네요. 입장료도 비싸던데요. 어른이 둘이나 따라 붙으면 장난 아니겠어요.

[임탱이 맘]

안그래도 계획있었거든요~정보 무지무지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