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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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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감기 어떻게 다스리나요??

| 조회수 : 1,883 | 추천수 : 115
작성일 : 2009-09-27 06:27:15
저희아인 32개월 여자아이입니다.
태어나서 여태까지 3달만 빼고는 늘 감기를 달고 삼니다.
한약도 먹이고, 병원도 여러번 바꿔보았지만...
여전히 달고 삼니다.
항생제 한달에 거의 10일~~15일은 먹는다고 봐야죠..

감기다 싶어서 얼른 병원에 가서 약 처방 받아서 와도,
그날 저녁부터는 더 심해져서 한번 시작하면 기침으로,
가래소리로~~~한 15일 고생하다가 괜찮아집니다.

한1주에서 2주 반짝 하다가 다시 시작하는 감기..
정말 미치겠습니다.
기침으로 시작해서, 가래, 누런콧물,,,

좋은 방법 이나 유명한 병원있으시면 소개 부탁드립니다.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해피위니
    '09.9.27 8:46 AM

    평소에 비타민을 꾸준히 먹여보세요.
    면역력이 약한것 같아요.

    저희 아이는 감기에 걸리면 중이염이 같이 와서 항상 항생제를 먹여야 해요.
    그래서 작년 겨울에 어린이용 삼부콜을 사서 먹였어요.
    프로폴리스랑 에키네시아가 들어있어서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된다고 하던데 효과 좋았어요.
    매일 5밀리씩 먹이다가 혹시 감기에 걸리면 10밀리씩 먹이는 건데,
    우리 아이들은 확실히 감기에 덜 걸리고 병원에 가지 않아도 될 정도로 약하게 넘어가더라구요.

    그리고 저는 아이들이 콧물이 나면 양말을 신겨서 재워요.
    발이 따뜻하면 콧물이 확실히 덜 나는 것 같아요.

  • 2. 파란사과
    '09.9.28 12:15 AM

    전 아이 둘 맘이구요 가까이 사는 동생은 아이 셋 맘입니다.
    저와 동생의 젤 큰 고민....아이들의 감기 입니다.

    거의 감기가 걸리면, 심할때는 양약 ,한약 다 먹여요.근데 어떤때는 병원이고 한의원이고 아무리 다니고 약 먹여도 잘 안 나을때 있더라구요.

    그러다가 아이들이 토하거나,토할려고 하거나, 안먹거나 열이 갑자기 오르거나 목을 컹컹 거릴때는 소화제를 먹이고 따주고 그랬어요. 그러면 거짓말 처럼 그 담날이면, 열도 내리고 기침도 좀 나아지더라구요.

    나이든 노인 분들도 체해서 돌아 가시는 분도 많다고 해요.
    그리고 체한 증상이 감기와 유사한것도 많구요.

    아이들 갑자기 빨리 먹고 잘씹지 않고 그러잖아요.
    그래서 아주 잘 체한다고 하더라구요. 젓먹일 때 밤에 보채는건 거의 체한거라고 그러더라구요.

    기침,콧물,가래,열......무조건 감기라고만 생각지 마시구요.
    표현을 잘 못하는 아이가 체했을수도 있답니다.

    그리고 병원에서도 응급으로 열내릴때 관장 시키잖아요.
    체인것을 내리게 하는 원리인듯해요.

    참고 하세요.

    그리고 음식 조절이 중요 한데요.
    감기 중에는 신과일(사과,딸기,오렌지,귤,감,복숭아,키위,수박,등등)은 성질이 차고 가래를 더 생기게 한데요. 그리고 유제품도 잠시 중단 하시구요.찬것은 당근 안돼구요
    인스턴트(라면,과자,마이쮸,피자 햄버거.........) 기름기 많은 고기도 중단.....

    식사는 부드럽고 소화가 잘되는 (죽) 그런저 위주로 먹이시구요.
    아이가 너무 아쁠때는 삼일전 먹은 걸 쭉 적어 볼때가 있어요.

    그러면 반성 할때가 많아요.

    감기가 나아지더라도 갑자기 피해야 할 음식류를 많이 주지 마시구요.
    과일도 한쪽씩 매일 늘여 가시는게 좋을듯해요.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어요 ~

  • 3. 파란사과
    '09.9.28 12:18 AM

    위장이 안 좋은 아이들이 감기가 잘 걸린다고 해요.....

  • 4.
    '09.9.28 3:55 AM

    저는 한의원에서 감기 치료 받는 게 효과가 컸어요.
    7살 되도록 한의원에서 감기 치료를 하는 걸 몰랐다가, 아는 유치원 엄마의 추천으로 한 번 가봤는데, 너무 약발(?)이 잘 받는 거예요!
    깜짝 놀랄 정도였어요.
    (심각한 감기는 아니었고, 그냥 감기 증상이 계~~~~~속 되는 상황이었거든요.
    나았다 생각했는데 또 걸리고, 또 걸리는.)
    근처 함x아 같은 한의원 가서 한 번 약을 먹여보세요.
    비용은 조금 부담이 되지만 항상제 안 먹이고 감기가 떨어지니 마음이 편하더라구요.

    그리고 역시 평소에 잘 먹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저희 아이는 홍삼 쪽이 잘 맞아서, 홍삼 제품을 계속 먹이고 있어요.
    살도 좀 오르고, 감기도 좀 덜 걸리더라구요.
    한의원에서는 한약 지어서 먹여야된다고 하지만... 여유가 없어서....- -;;;

  • 5. 찬이맘
    '09.10.5 8:35 PM

    따듯한 물을 많이 마시게 하는건 어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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