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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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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개월 연년생 아들 다시 변가리기

| 조회수 : 1,823 | 추천수 : 141
작성일 : 2009-09-28 22:25:39
26개월 아들 , 돌짜리 둘째 아들 이렇게 연년생 아이를 키우는 맘입니다.
두돌전에 좌식 변기에 자기가 먼저 가서 변을 보고 박수 치면서 가르치지 않아도 변을 가리던 우리 첫째 아들이
갑자기 며칠째 팬티에다가 변을 봅니다.
변을 다보고 쉬쉬 합니다.
갑자기 첫째가 왜이러는지 ..
둘째가 기어 다니니 자기도 기어 다니고 둘째 하는 행동을 그대로 따라 하는 일이 잦은 요즘
혹시 둘째 따라 변도 그렇게 다시 안가리는 건지
연년생이라 항상 맘이 짠했는데..
요즘은 그러는 첫째의 행동에 걱정도 되고 놀라기도 합니다.
둘째를 부쩍 괴롭히고..  다들 그런다고들 하지만..
막상 경험하니 엄마된 입장에서 여간 속상한게 아닙니다.
연년생으로 임신때도 힘들고 키우기도 이렇게 힘든지..
혹시 연년생 키우면서 이런 경험 하신 맘들 계신가요 ?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호린찌
    '09.9.29 11:44 PM

    전 31개월과 돌쟁이 연년생 딸들을 둔 엄마입니다..우리큰애도 그랬답니다..기어다니고 애기따라 흉내내고 혼자가서 변기에 앉아 일도 잘 보고 그랬는데 얼마전에는 하루에 세번 그냥 팬티에 쉬를 하더군요..제가 지금까지 본 결과 그냥 혼내지말고 지켜봐주고 그냥 다음에는 꼭 변기에 쉬해야한다고 말해주는 정도로 얘기해주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저희 언니도 연년생으로 낳았고 저도 연년생으로 낳았지요,,참 힘들고 둘째가 태어나기전 나에게 전부였던 큰애가 밀려난 느낌이 들고 아직 애기인데 언니노릇해야 한다는게 안쓰럽고 맘이 아팠지만..우리조카들 연년생이다보니 어느순간부터 아주 잘 놀더군요..어르신들도 조금만 참으면 둘이 친구같이 잘 논다고 하구요..지금 돌쟁이 둘째가 지언니 쫓어다니면서 노는거보니 잘 낳았다는 생각이 듭니다..너무 속상해 하지마시구요..천천히 그리고 즐겁게 키우세요..화이팅입니다..

  • 2. 찬이맘
    '09.9.30 8:45 AM

    정말 큰애도 아직은 아인데..
    맘이 짠합니다. 잘해줘야 겠다 맘은 먹지만 잘되질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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