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육아&교육

내 아이를 더 밝고 건강하게 키울 수 있는
정보교환과 질문의 장

26개월 연년생 아들 다시 변가리기

| 조회수 : 1,826 | 추천수 : 141
작성일 : 2009-09-28 22:25:39
26개월 아들 , 돌짜리 둘째 아들 이렇게 연년생 아이를 키우는 맘입니다.
두돌전에 좌식 변기에 자기가 먼저 가서 변을 보고 박수 치면서 가르치지 않아도 변을 가리던 우리 첫째 아들이
갑자기 며칠째 팬티에다가 변을 봅니다.
변을 다보고 쉬쉬 합니다.
갑자기 첫째가 왜이러는지 ..
둘째가 기어 다니니 자기도 기어 다니고 둘째 하는 행동을 그대로 따라 하는 일이 잦은 요즘
혹시 둘째 따라 변도 그렇게 다시 안가리는 건지
연년생이라 항상 맘이 짠했는데..
요즘은 그러는 첫째의 행동에 걱정도 되고 놀라기도 합니다.
둘째를 부쩍 괴롭히고..  다들 그런다고들 하지만..
막상 경험하니 엄마된 입장에서 여간 속상한게 아닙니다.
연년생으로 임신때도 힘들고 키우기도 이렇게 힘든지..
혹시 연년생 키우면서 이런 경험 하신 맘들 계신가요 ?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호린찌
    '09.9.29 11:44 PM

    전 31개월과 돌쟁이 연년생 딸들을 둔 엄마입니다..우리큰애도 그랬답니다..기어다니고 애기따라 흉내내고 혼자가서 변기에 앉아 일도 잘 보고 그랬는데 얼마전에는 하루에 세번 그냥 팬티에 쉬를 하더군요..제가 지금까지 본 결과 그냥 혼내지말고 지켜봐주고 그냥 다음에는 꼭 변기에 쉬해야한다고 말해주는 정도로 얘기해주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저희 언니도 연년생으로 낳았고 저도 연년생으로 낳았지요,,참 힘들고 둘째가 태어나기전 나에게 전부였던 큰애가 밀려난 느낌이 들고 아직 애기인데 언니노릇해야 한다는게 안쓰럽고 맘이 아팠지만..우리조카들 연년생이다보니 어느순간부터 아주 잘 놀더군요..어르신들도 조금만 참으면 둘이 친구같이 잘 논다고 하구요..지금 돌쟁이 둘째가 지언니 쫓어다니면서 노는거보니 잘 낳았다는 생각이 듭니다..너무 속상해 하지마시구요..천천히 그리고 즐겁게 키우세요..화이팅입니다..

  • 2. 찬이맘
    '09.9.30 8:45 AM

    정말 큰애도 아직은 아인데..
    맘이 짠합니다. 잘해줘야 겠다 맘은 먹지만 잘되질 않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2806 밤마다 전쟁 49 동경미 2009.10.01 2,013 109
2805 이제 14개월이 되어가는 아기 책 추천 좀 해주실래요? 단행본으.. 49 uzziel 2009.09.30 2,328 128
2804 미녀와 야수 2 동경미 2009.09.30 2,373 244
2803 레고추천요.. 2 partytime 2009.09.30 1,761 144
2802 수학 과외샘 투덜이 2009.09.29 4,405 165
2801 수학선행학습이 전혀 안된 초등6 아이는 과학고 못가는지요? 1 splendido 2009.09.29 3,933 124
2800 화상영어(한달간 무료래요~) 1 똥굉이3마리 2009.09.29 1,891 200
2799 내 아이의 수호천사 3 동경미 2009.09.29 1,762 125
2798 26개월 연년생 아들 다시 변가리기 2 찬이맘 2009.09.28 1,826 141
2797 안 새는 방수팬티 추천해주세요 아이스라떼 2009.09.28 2,572 234
2796 울타리 세우기 4 동경미 2009.09.28 1,788 121
2795 유치원..한복 사입히시나요? 7 알콩 2009.09.28 2,117 106
2794 식탁의자 문의드려요~ 49 미세스구 2009.09.27 2,451 129
2793 아이들 감기 어떻게 다스리나요?? 5 랄랄라 2009.09.27 1,887 115
2792 중 1 수학 샘~ 투덜이 2009.09.27 1,808 172
2791 아이가 듣게 말하는 법, 아이가 말하게 들어주는 법 2 동경미 2009.09.27 2,542 230
2790 헤밍웨이 사회탐구랑 지식똑똑 사회탐구랑 같은가요? 4 제인 2009.09.26 2,333 119
2789 엄마는 수험생 4 동경미 2009.09.26 1,742 114
2788 장난감을 뺏는 아이 교육법 알려주세요-(절실) 3 풍경소리 2009.09.26 4,929 148
2787 럭스 블럭 안 쓰시는분 뽀글이 2009.09.25 2,555 142
2786 대안학교에 아이보내는 분 계신가요? 4 나무 2009.09.25 3,122 90
2785 결손가정의 의미 동경미 2009.09.25 2,471 249
2784 미국 베벌리 힐즈로 아이 조기 유학 보내고 싶으신분 ivory 2009.09.24 1,768 111
2783 5살 남자아이.. 요즘 부쩍 발에 쥐가난다네요. 2 졍이 2009.09.24 3,073 223
2782 건강원에서 다린 녹용 먹여도 될까요? 예지예원맘 2009.09.24 1,798 1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