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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소 옷걸이와 우유팩

| 조회수 : 10,664 | 추천수 : 82
작성일 : 2006-08-18 23:49:37
책에서 보고 만든건데요...
넘 편해서 왕창 만들어서 친정집, 울언니네 등
마구 선물(?)했어요. 흐흐

세탁소 옷걸이에 빨래집게를 케이블타이로 꽁꽁 묶은것이에요.
저는 집게 6개 짜리는 양말이나 아기 손수건,
5개 짜리는 스팀청소기 걸레 말리는데 쓰는데요.  
울언니 말로는 집게 4개 달면 아가 반바지나 티셔츠 널면 딱 맞다고 하데요.  








써보심 넘 편해요...^^


이건.. 냉장고 문짝에 있던 나름 길쭉한 병들을
맨 윗칸에 서랍식으로 정리했어요.
원래 맨 윗칸에 된장 고추장등 어지럽게 두었었는데
거의 매일 쓰는 것들이 거의 매일 뒤죽박죽 되더라구요.
그래서 그런 것들은 도어용 밀폐용기에 넣어서 문짝으로 옮기고,
잘 안쓰는 양념들을 우유팩 뒤에, 종종 쓰는 양념들을 우유팩 서랍속에 담았어요.



이것도 며칠 써보니 편리해서 뿌듯해서 올려요. ^^

...

근디 뜬금없는 질문이 하나 있는데요.
엊그제 시어머니께서 유럽여행 댕겨오시면서 이런 모양 칼을 사다주셨는데
이거 어디다 쓰는거에요.. ? 혹시 아시는 분 알려주세요..^^



TGIF인데 남푠은 야근중..아가는 자고..
띰띰하네요. 헤헤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곰손이
    '06.8.18 11:56 PM

    우왕~ 아이디어가 멋지네요^^
    근데, 옷걸이에 집게를 뭘로 고정시키신건가요? 케이블타이가 뭐예요-.-;? 따라해보고싶은데.. 뉴_뉴

  • 2. 슬픈도너
    '06.8.19 12:00 AM

    정말 좋은 아이디어네요
    저도 따라해봐야 겠어요
    좋은 정보 감사해요^^

  • 3. 잘될꺼야
    '06.8.19 12:14 AM

    헤헤. 케이블타이는 전선 묶는 끈인데요.
    마트에 가면 다 있어요. 철물점에도 있을꺼구요. 가격은 마니 싸요.. (기억이 안나서리..^^;)
    한 번 묶으면 절때 안풀리는거랑, 묶었다 풀렀다 할 수 있는 것이 있던데요.
    절때 안풀리는거 사셔서 풀고 싶으면 잘라버리심 돼요..
    가격이 마니 싸니까요.^^
    대량 생산해서 벼룩시장에 내다 팔고 싶으요.. (^^)b

  • 4. 어설픈주부
    '06.8.19 12:35 AM

    저 우유팩.. 정말 마음에 들어요!
    앞꼭지가 나와서 좀 그렇지만 정말 깔끔하게 정리될 듯..^^

    그리고 맨 아래 칼은.. 다른 분 글에서 본 거랑 비슷한 것 같은데요~
    과일이나 야채 자를 때 무늬 내는 칼이라고 한 것 같아요..
    메론에 무늬 넣어 자르거나 수박 아랫둥 이쁘게 자르거나 할 때요..^^

  • 5. 라비쥬
    '06.8.19 12:40 AM - 삭제된댓글

    그거 그냥 과도입니다

  • 6. silvia
    '06.8.19 12:41 AM

    으와~~ 굿 아이디어에요~
    전 부엌에서 헹주널어야 겠어요. 저렇게 만들어서,,,,,

  • 7. 하얀책
    '06.8.19 1:09 AM

    우유팩 앞꼭지가 손잡이 역할이 되어서 더 좋을 듯한데요. ^^;

  • 8. 3ysmom
    '06.8.19 2:00 AM

    우유팩을 세로로 하면 더 좋을거 같다는 생각도 해봅니다.

  • 9. 밀꾸
    '06.8.19 7:14 AM

    깔끔하니 보기좋네요~
    추천 눌러드려요^^

  • 10. 신디한
    '06.8.19 8:18 AM

    그칼이요 누가 유럽에서 사온 쌍동이칼과 흡사합니다..

    그냥 일반 과도 하고 똑같습니다..근데 쌍동이가 하나그러있죠?

  • 11. 히까리
    '06.8.19 8:43 AM

    근데 우유팩에서 냄새 안 나나요? 우유팩 여러모로 쓸모는 많은데 시간이 지나면 냄새 날까봐서요

  • 12. 지원
    '06.8.19 9:13 AM

    오늘 아침에도 우유팩 큰거 나왔는데 이런 용도로 사용해야겠네요 ㅋㅋㅋ
    우유팩 냄새는 락스한방울 떨어트려서 물 받아놓으면 괜찮던데요 히까리님^^ 그리고 완전 건조

  • 13. 잘될꺼야
    '06.8.19 10:32 AM

    저는 우유팩 주방세제로 잘 닦에서 말려놓으니 냄새 안나더라구요 ^^
    그리고 신디한님, 쌍둥이는 두개 그려져 있어여... 그냥 과도군요.. 헤헤

  • 14. 봄(수세미)
    '06.8.19 11:26 AM

    세탁소 옷걸이 저도 그렇게 쓰고 있습니다.
    양말도 주렁주렁 걸어 쓰지만 면 생리대도 주렁주렁 달아 말립니다.^^

    우유팩은 시트지 한번 더 붙여 튼튼하게 쓰고 있구요.^^

  • 15. 잘될꺼야
    '06.8.19 12:05 PM

    아하하~ 봄님~ 저도 시트지 붙이려고 사다놓고 게을러서 못붙이고 그냥 쓰고 있어요. ^^;
    울 엄마 만들어드리기로 했는데 엄마는 붙여서 드려야겠다. 히히.

  • 16. 밤톨이
    '06.8.19 3:38 PM

    하하하 저도 행주를 널면 되겠네요

  • 17. 권현진
    '06.8.20 10:55 AM

    우앙 대단해요..저도 오늘 만들어야겠네요..^^

  • 18. 꽃다지
    '06.8.20 5:44 PM

    우유팩이 정말 놀라운 변신이네요 정말 아이디어 good!

  • 19. 이쁜돼지
    '06.8.20 9:39 PM

    우리집수납정리 라는 책에 나와있죠
    저도 만들어서 잘쓰고 있답니다

  • 20. Goosle
    '06.8.21 11:31 AM

    엄마만??? 나도나도!! 나도 만들어줘!!! ㅋ
    (전 본문에 등장하는 '울언니'예요.)

  • 21. 6층맘
    '06.8.21 10:34 PM

    좋은 아이디어를 감사한 마음으로 따라합니다.
    저도 만들어서 친정에 울언니에 이웃에 주렵니다.

    그리고 칼은 독일사람들이 감자를 주식으로 하는만큼 감자 껍질 벗기는 용도로 사용하는 것이고요.
    요 칼끝이 감자싹이나 감자눈을 자르기에 아주 그만이랍니다.
    옴폭한 곳에 대고 싹 돌리면 그냥 칼 보다 버려지는 부분이 적답니다.

    그런데 요 칼이 주의하지 않으면 감자껍질과 함께 버려지기 쉽답니다.

  • 22. 잘될꺼야
    '06.8.22 10:51 PM

    아하~ 6층맘님 감사합니다. 감자 껍질이랑 버리지 않게 주의할께요. 헤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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