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게 구입한 펩퍼밀

[생명수]

위의 것이 제가 가지고 싶었던 후추가는 기계인데..완존 복고풍으로 너무 귀엽고 깜찍하지  않나여?
요것이 미국에서 부엌용품으로 유명한 회사에서 파는 것인데 무려 75달러..하나에.두개에 그렇게 줘도  못 살 판에 하나에 75달라라고 하네요.
가게에 갔다가 만지작 만지작 거리다가 나왔네요.

근데 지난주에 마켓에 갔다가 발견하 비슷한 모양의 펩퍼밀...단돈 11달러.
머 11달러도 싼 것은 아니지만 위의 것에 비교하면야...
모양도 비슷한것이 제 스탈....
앞에다 다이모로 이름도 넣어주니 더 이뽀요.

싹싹 후추도 잘 갈리고..요리 할 때마다 신나서 돌립니다 ㅋㅋ.
거액 주고 샀으면 무쟈게 후회 할 뻔 했어요.
싼 걸로도 완죤 만족입니다.

[로미쥴리]

저도 위에거 보고 완전 내 스타일이야~~~하고 외쳤어요.
윌리암 소노마에 갔다가 이것저것 사서 계산하다 문득 뒤돌아보니 눈에 띄는 스뎅!
$75라는 가격에 허걱 놀라 그냥 내려 놨죠. 눈에 아른아른 한것을 꾹꾹 참았답니다.
생명수님, 가격도 이쁘고 무엇보다 디자인도 똑같고. 다이모로 이름 써 주는 센스^^
잘 사셨어요~

[소박한 밥상]

제 마음에도 쏙~~~~~듭니다 ^ ^*

[appletree]

이거 너무 귀엽내요. 제눈엔 윌리엄 소노마것보다 더 나은데요. 윌리엄 소모마것은 후추랑 솔트 구분해놓으려고 쓴 글씨가 별로 맘에 안들어요. 이거 어디서 사셨나요? 저도 미국살거든요. 알려주심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