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탁에 올려둔 코렐 미피를 아이가 건드려서 바닥으로 떨어졌는데
이렇게 산산조각이 났어요.
저희 식탁은 아일랜드형이긴 하지만 식탁의 기능을 더 많이 할것같아서
70센티로 참 낮게 제작했는데요. 이 높이에서도 참 조각이 온 사방으로 튀어서
제 발에도 콕콕 아이 발에도 콕콕 ㅠ.ㅠ
피도나고 아프고 말도 아니였습니다. 하루종일 닦아내도 그 조각이 또 나오고 또 나오고
좀 더 조심해서 써야겠어요.
아이가 먹는 음식은 늘 여기에 담아서 줬었는데.... 남아있는 그릇도 참 조심스럽네요....

위에 사진은 진짜 별거 아니라 쑥쓰럽습니다만.....;
아이 약먹이는 수저로 쓰니 아주 딱이였던, 일식 수저 입니다.
500원인가 시장에서 주고 샀어요 4년전에요....
전 이 수저를 참 즐겨 쓰는데요 이렇게 아이 약 먹일때 딱이예요.
약국에서 주는 기다란 주사기같은 수저는 세척이 참 불편해서 잘 안썼어요.
아이가 커가면서 약의 용량도 늘어나는데 밥수저로 먹이긴 약이 넘치고....
이게 딱이더군요. 혹시나 도움이 되실 분들이 있으실까해서요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