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살림돋보기

알짜배기 살림정보가 가득!

다리 주우러 갔다가

| 조회수 : 6,560 | 추천수 : 6
작성일 : 2006-07-10 09:34:49
리폼하는데 원목다리가 필요해 재활용 기웃거리다. 버려진 상 발견 톱들고 신랑 겨우 꼬셔서
그 다리만 잘라 올 목적이었는데
그옆에 버려진 보석함..
결혼할때 받은 것 같아요.
울 신랑 개구장이 처럼 `이것도 리폼해 보지!`
오기가 생겨 엎고  왔습니다.  몸통도 제대로 붙어 있질 않고,
아주 작은 못으로 박은 베니아 판이래서 못빼기도 힘들고  
그냥 마스킹 테잎 붙여  장식옆을 정교한(?) 작업으로 ~~~ 흑흑
오기 부리지 말것..
한숨 쉴 때마다 남편 응큼한 눈빛 보냅니다.
허접한 리폼에 빠져 남편 땅거지 시키고 .
집에 온통 어질러져 있으니 ,
내심 못마땅한 거지요.
그래도 끝까지 오기 발동.
흉내만 겨우 냈습니다.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화이팅!!!
    '06.7.10 10:21 AM

    ㅎㅎㅎ
    오기 계속 부리셔야겠어요.
    예쁩니다.

  • 2. 미스퍼플
    '06.7.10 10:23 AM

    와...진짜 멋지네요...포크아트예요? 저희집에도 저런 쇠붙이 붙은 꿀통궤짝이 명절마다 많이들어와서 족족 버렸는데,이제 안버리고 저리 이쁘게 꾸며봤으면 좋겠네요..^^

  • 3. 순대렐라
    '06.7.10 10:28 AM

    ㅇㅓ머~!! 넘 예뽀요~~~~^^

  • 4. 지원
    '06.7.10 10:48 AM

    에구 울집에 있는넘하고 너므 비슷합니다
    전 아예 리폼할 생각도 안했는데....ㅋㅋㅋ
    화사하게 잘 하셨네요^^

  • 5. 사랑맘
    '06.7.10 11:55 AM

    예쁘네요~~
    8.2엔 정말 살림꾼 들이 너무 많아요..
    솜씨도 너무 좋구요...
    너무너무 잘 하셨어요~~보기만 해도 좋으시죠
    전 사실 리폼하기전이 더 좋은거 같아요~~
    처음건 고가구~~~밑에건 중국풍인네요

  • 6. 뚜꾸비
    '06.7.10 1:46 PM

    칼라가 넘~ 예뽀요~ 솜씨가 대단!!!^^

  • 7. 이쁜돼지
    '06.7.10 1:51 PM

    너무 예뻐요 어디 물건있으면 보내드리고 싶군요!!!

  • 8. 아줌마
    '06.7.10 4:05 PM

    ㅋㅋ 다리 주우러 갔다가 ㅋㅋㅋ
    누구 다리를 주우러 갔나 하고 한참 웃었네요

  • 9. 강아지똥
    '06.7.10 5:14 PM

    넘 멋집니다.^^

  • 10. 레인보우
    '06.7.11 12:10 AM

    ㅋㅋㅋ....이건 리폼이아니구...예술인데요~~!!...^^
    색감도 과감하게 파랑으로 하신게..더욱 빛을 발하네요~~
    왠지 과거와 모던함이 합쳐진듯해요~^^
    정말정말 잘하셨어요~~~^^

  • 11. 칼라
    '06.7.11 9:38 PM

    오...놀라워라....
    반딱반딱빛이나요~~~

  • 12. 하루
    '06.7.14 4:31 PM

    와....놀라워라......궁 에 나오는거 비슷한게 예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8150 드뎌 뒷베란다 수납장 짰어요. ... 4 솔맘 2006.07.13 10,495 4
8149 아래 가방 코사지 부분입니다. 1 새콤달콤 2006.07.13 2,739 6
8148 저두 가방 만들었습니다 5 새콤달콤 2006.07.12 2,973 5
8147 옥션 쿠폰타임이에요 신청들하세요 여니워니 2006.07.12 1,788 56
8146 덧버선 구경하세요~!!(다리 주인공 올렸습니다^^) 23 정환맘 2006.07.12 4,948 21
8145 짝퉁 바나나걸이..ㅎㅎ 24 바바빠빠 2006.07.12 7,338 28
8144 산산조각 코렐미피 & 약먹이는 수저 24 동경 2006.07.12 6,875 42
8143 저도 가방 만들어 보았습니당~ 4 달려라 삼천리 2006.07.12 2,804 5
8142 저도 냉장고 정리할 때~ 22 그린 2006.07.12 7,826 42
8141 오랜지님의 글에 이어..비트 실내건조용 사용후기 3 소풍날 2006.07.12 4,460 18
8140 귀걸이대(귀걸이 보관대?) 구입했어요.. 12 랄랄라 2006.07.12 4,746 62
8139 바나나걸이요~~^^* 11 엘리제 2006.07.12 5,966 55
8138 몇년만에 완성한 손뜨게 옷... 16 두큰이 2006.07.12 4,598 4
8137 제습기 대신에..다 아시겠지만..;; 15 키키 2006.07.12 8,378 40
8136 채화칠기 쟁반과 옻칠 다완과 오래된 발우 6 무영탑 2006.07.12 3,589 43
8135 제습기 사용 후기 25 들꽃 2006.07.12 6,940 15
8134 정리 쫙~~ 17 트윈 2006.07.11 8,650 5
8133 오랫만에 가방만들어봤어요^^ 6 둘이서 2006.07.11 4,380 7
8132 오랜 나의 숙제...쇼파커버링 이제야 완성했습니다..^^ 28 레인보우 2006.07.11 6,654 9
8131 항아리 뚜껑.^^ 8 may 2006.07.11 7,105 36
8130 또하나 로만쉐이드입니다 4 판애플 2006.07.10 5,498 6
8129 커트러리 &수저집 만들었어요^^ 13 판애플 2006.07.10 5,889 5
8128 내 안에 너를 담고.... 27 로미쥴리 2006.07.10 8,731 34
8127 싱크대 계약을 마치고.. 14 loveis 2006.07.10 9,248 13
8126 깜빡하기쉬운 소지품 보관 접시 9 angie 2006.07.10 7,410 5
8125 다리 주우러 갔다가 12 삐리리 2006.07.10 6,560 6
8124 휘슬러냄비 16 행복맘 2006.07.09 8,544 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