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여행시 필요한 것 갈켜주세요.

[삐리리]

8월에 4학년이 된 딸아이의 성화에 못이겨. 처음 해외 나들이를 가게 되었답니다.
6살된 남자아이. 남편.저 네가족이구요. 꼭 챙겨 가야할 것 한가지 씩 가르쳐 주세요
그리고 태국에서 살만한 물건 있음 추천해주세요/

[러브체인]

패키지로 가시나요?

음.. 모기퇴치제..(요즘 선전하는 오프 던가요? 몸에 뿌리는 모기약) 아주 유용 해요.
썬그라스.. 썬크림 (근데 이건..우리나라에서 파는 지수 낮은거 보담.. 거기 가서 지수 높은걸 사서 바르심이 유용해요..)
그리고는 딱히 뭐..우리나라 여름 여행이나 다를바가 없어요..
거기도 다 팔거든요..물가가 우리나라 보다 훨씬 저렴해서 거기서 장만해서 쓰시는게 더 낫더라구요.

그리고 사올만한건.. 백화점 가시면 와코루 속옷.. 보시면 압니다.
우리나라 절반가격도 안해요. 전 갈때마다 아주 한보따리씩 사옵니다.
단 사이즈가 좀 달라요..입어 보실수 있으니까 입어 보시고 사오시구요.

요리재료들도 우리나라 보다 싸서 한보따리 사옵니다..ㅡ.ㅡ

그릇도 저렴하고 이뻐서 강추..^^ (들고 오실수만 있다면..)

의류도 저렴해요..나이키나.. 이런것들..리바이스도 싸다네여.. 태국에 면이 좋다고 해요..
그래서 저렴하면서도 좋구요.

실크제품 좋아 하시면 짐톰슨도 좋아요..
태국 어디로 가시나여?

[조이설]

태국하면 와코루구여^^
짐톰슨의 실크나 면제품도 정말 조아여
우리나라에는 압구정동에서 짐톰슨매장을 본적이 있는데 무쟈게 비싸잖아요

그리고 나라야는 선물용으로 많이들 사가더군요
싸고 이쁘고해서..
그리고 태국 코코넛비누도 정말 조아여

[이지용]

어메이징 타일랜드... 넘 좋아요...
돈만 있으면 되지요... 절대로... 짐 가져가지 마세요.
전 처음에 태국 갈때는 짐을 바리바리 싸 가지고 갔는데.. 너무 후회했어요.
나중엔 작은 크로스백 하나 달랑 두르고 가서 모두 현지 조달 했답니다.
뭐.. 우리 보다는 못사는 나라지만 다.. 사람 사는 곳이잖아요. 가격도 저렴하구요^^
나중에 짐 들고 오려면 좀 깝깝(-.,-)하지만 그 물건들보면서 다시 한 번 추억에 빠질수도 있구요..
전 와코루 속옷이 저렴하긴 하지만 별로 사고 싶은 생각은 안들더라구요... 개인취향이죠
나라야는 다들 많이 들고 다니시기도 하고.. 좀 싼티 나는거 같아... 망설여지구요.
방콕에 있는 전통공예품백화점(이름이 맞나 모르겠네...헐...검색하면 다 나와요... 유명한 곳이거든요...)에서 주석잔과 풀잎으로 짜서 만든 지갑을 샀는데... 좀 비싼데... 넘 좋아요.
여러가지 쇼핑 한 것중에 비싸지만 몇년이 지나도 뿌듯한 것들이죠.
참.. 그리고 그 중 최고는 역시... 짐톰슨!!!
거기 가서 짐톰슨에서 실크 제품 추천합니다. 짐톰슨은 방콕과 푸켓에 아울렛 매장도 있답니다.
물건은 백화점이 예쁘고 다양하지만... 아울렛 매장도 괜찮아요. 신제품과 재고가 의미가 없잖아요. 우리에겐... 단 아울렛매장은 5시 던가... 6시던가...칼퇴근하며... 아무리 물건 많이 사도 옆에 와서 계속 시계보여주며 퇴근하겠다고 해요...
참... 아울렛 매장에서 토요일 오후에 사서 일요일날 출국하면 세금환급 못 받습니다.
지난번에 피눈물을 흘렸지요... 환급 받을 수 있는 세금만 십만원이 넘었는데...
하여간 지난번엔 아울렛 매장에서 좀 싹쓸이를 했구요... 성에 안차 백화점 또 가서 샀답니다.
넘 예뽀~ 예뽀~!
다들 어찌나 탐을 내는지... ㅋㅋㅋ
짐톰슨 물건 사면 절대후회 안함...
짐톰슨 사러 또 태국 가려고 함...ㅋ
즐거운 여행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