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돋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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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화칠기 쟁반과 옻칠 다완과 오래된 발우
채화칠기와 나전칠기를 포함하여 이르는 말이라 합니다.
우리나라에도 대학에 옻칠학과가 생겨나고 ,
칠예를 전공하는 작가와 우리전통을 아끼고 선호하는 인구가 늘어나면서
요새 부쩍 저변이 확대되고 있는 느낌이 옵니다.
채화칠기 쟁반은 서울시지정 채화칠기장이신 청목 김환경씨 작품입니다.
이 분 작품는 인사동 쌈지길에서 볼수 있습니다.
옻칠 다완은 노동부지정 채화칠기 기능전승자이신 최종관씨 작품입니다.
옻칠 특유의 은은한 광택이 아름답지 않습니까?
오래된 발우는 이모할머니께서 사용하시던 것이니 100년은 되지 않았을까 합니다.
나이가 들어 갈수록 전통이 좋고,
오래된 손때묻은 것들에 집착을 하니 이것도 병인것 같습니다.
근대화 과정에서 잊혀졌던 우리전통 문화가
다시 계승발전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올려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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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솔솔
'06.7.12 9:57 AM아름다운 작품같아요.저런모습의발우 가지고싶어요^^
2. 희동이
'06.7.12 10:58 AM100년이 지나도 그대로의 모습을 가지고 있는게 옻칠기의 매력이 아닌가 싶네요.
저도 옻칠기를 온라인 상에서 판매하지만, 단순한 상품이 아닌 작품이라는 생각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요즘처럼 식중독이 사회적으로 문제가 될때 옻칠기의 항균력이 사람들에게 널리 알려지지
못한게 안타깝습니다.
해외 값비싼 명품 도자기가 아닌 우리의 옻칠기가 더 인정받기를 기대해 봅니다.3. 지원
'06.7.12 1:33 PM정말 눈에 쏘오옥 들어옵니다^^
여유만 된다면 옻칠기를 장만하고픈데...에휴~~~4. blueberry
'06.7.12 2:54 PM귀한 작품을 보여주셔서
구경 잘했습니다^^5. rosemary
'06.7.13 12:42 AM사진을 보다가 저도 모르게 할머님의 발우를 꺼넸네요.
밥을 담아보니 그 단아한 싱그러움에
떨리는 손으로 젓가락을 드니
그 분이 떠올라 한 귀절 올려봅니다.
放筯未覺鉢盂空 :"젓가락으로 마음껏 먹어도 발우는 비지 않습니다."
넉넉한 마음을 지니셨던 그 분 때문 이겠지요.6. 무영탑
'06.7.13 9:41 AM<방칙미각발우공>으로 읽으면 맞나요?
rosemary님은 한문에 조예가 깊으신 분인 것 같아요.
할머니의 발우를 보고 한구절 읊으시는 모습이 너무 멋있습니다.
갑자기 한문을 배워보고자 하는 마음이 불끈 솟아 오르네요.
솔솔님,희동님 지원님, biueberry님 이삼십대때는
이런것들이 눈에 잘안들어오던데
관심을 기울이는 것 만으로도 그분들에게 큰 힘이 되겠지요.
전통이라고 다시 이어지는 것들은 모두 수공이다 보니
가격이 일반적이지 못하다는 점이 아쉽지요.
그렇다고 기념품 가게에서 값싸게 파는 것이
한국의 모든 것이라고 알려지는 것도 두렵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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