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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은 쌀을 어디다 두시나요? 쌀통이 없어서리...
제발 사라고 하시지 마시어요. 여긴 프랑스 촌 동네랍니다.ㅠㅠ
10kg짜리 쌀 한봉지를 사서 부엌 구석탱이에 쳐박아 두고 먹는답니다.
조그만 유리통그러니까 약 2kg정도가 들어가는 곳에 깔끔 떤다고 넣어보기도 했지만 너무 귀찮더군요.
뭐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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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fish
'05.2.3 11:32 PM전 그냥 쌀 봉지에 넣고 먹었었어요. 귀국한후에도 그렇게 먹구있구요. 아래 씽크안에 자리하나 마련해서 봉지째 넣고 계량컵넣고 써요. ^^; 20파운드짜리 사서 그렇게 먹었었는데 어떤분은 밀패용기에 넣기도 한다시더군요. 근데 전 밀폐용기에 넣으면 벌래가 생기는거 같아서..
2. 달파란
'05.2.4 12:36 AM저도 8이나10키로 정도 사는데, 크고 네모난 플라스틱통 (원래는 김치통인가) 에 담아서
김치냉장고에 넣고 써요..(82에서 어떤 분이 이렇게 쓰신다길래 그날부터...;)
겨울엔 베란다에 두구요
김치냉장고 없어도 그냥 냉장고에 둬도 되겠죠3. yuni
'05.2.4 12:00 AM쌀은 원래 제 봉투에서 움직이지 않는게 제일 좋아요.
그냥 봉지채로 쓰시는게 더 좋습니다.4. 아뜰리에
'05.2.4 1:00 AMfish님 싱크대 아래 넣을까 생각도 해 봤는데요 냄비 넣을 자리도 모자라는 통이라..
달파란님 김치 냉장고는 없구요, 냉장고에 두면 냄새가 베이지 않을까요?5. 둥둥이
'05.2.4 12:04 AM전 락앤락 젤루 큰통 손잡이달린데다가 넣구..
베란다 추운데다..
여름엔 냉장고에..6. 달파란
'05.2.4 1:08 AM글쎄요... 제 김치냉장고 바닥에 실수로 김칫물을 흘려선지 김치냄새가 좀 많이 나거든요
그런데 통에 같이 넣어둔 숯때문인지 어쩐지 냄새는 안베이던데요
예전에 밖에 그냥 두고 쓸때 쌀독도 써보고 햇는데.. 쌀벌레 때문에 지긋지긋했었기때문에 ..
적어도 벌레 걱정은 안해도 되는 냉장고 아이디어가 저한테는 왓다더라구요 ^^;7. 마농
'05.2.4 1:18 AM한국에 사는 저도..그냥 봉지 개봉만하구 그 안에 계량컵넣고 ...입구는 집게로 봉해가면서 써요.
대신에 식구가 작아서 5킬로짜리 소포장을 좋아하구요.8. Young Hee Hong
'05.2.4 1:55 AM저는 그라지 세일에서 뚜껑달린 플라스틱 사서 쓰고 있습니다. 옹기에 넣으면 좋은데 없어설랑...
그리고 과자 봉지 에 들어있는 것( 뭔지 모르는데 쬐그만 봉지에 가루 들은것 )걍 넣어 둬요. 방부를 하든 건조를 하든 니들 맘데로 하라고... 전기 밥통을 식탁 구석옆 구석진 곳에 스툴놔두고 그 위에 놓아두고 쓰는데 쌀통용 항아리 잘 생긴것으로 장만해서 아래는 쌀넣어두고 위에는 밥통 놓아 둘까 하는데 ...별루일까요?
암튼 제가 사는 곳에는 살통도 팔고 항아리도 팔지만 쌀통은 왠지 사고 싶지 않네요. 짠순이 라서 그런가?? 구구 절절 잔소리 ^=^ 도움되셨을까 요?9. 디아즈
'05.2.4 3:19 AM저는 타파웨어꺼 써요. 쌀통말고 다용도저장용기로 큼직한거 있거든요. 그거 2개 겹쳐놓고 살아요. 시댁에서 한번씩 쌀을 40kg는 갖고오기 때문에... 타파는 여름에도 벌레가 안생기더라구요. 가끔씩 뚜껑열고 환기는 시켜줘야하죠. 안그럼, 곰팡이가 피기도 해요.
10. champlain
'05.2.4 3:03 AM저는 전에 한국서 가져온 쌀통에 넣어 먹었었는데 자꾸 벌레가 생기더군요.
오히려 그냥 쌀봉투에 놔두고 먹으면 안 생기는데
그래서 보기 싫지만 그냥 봉투째 놓고 먹어요.^^;;11. kimi
'05.2.4 8:44 AM혹시 누군가 오래된 옹기항아리 이사하면서 (특히 주택에서 아파트 이사가는 분들이 많이 버림)
버리는 옹기항아리 있으면 달라고 하셔서 사용하세요. 일반 쌀통보다는 벌레가 잘 생기지가
않고 베란다에 두시고 사용하시면 미관상에도 좋습니다.12. 프라푸치노
'05.2.4 8:59 AM프랑스라고 하시면 그냥 락앤락 같은 큰 통에다 보관을 하심은 어때요...
단 보관을 하실때 방향성이 좀 큰 허브를 같이 넣어서 보관을 하시면 벌레도 별로 쓸지도 않고 쓰실 수 있으실 것 같은데요...^^13. 나나언니
'05.2.4 8:07 AM저희 자취생들이 쓰는 방법은 1.5 리터 생수병에 깔대기 대고 쌀 부어서 담아 놓고 먹거든요. 뚜껑도
있고, 쌀이 얼마나 남았는지 훤히 보여서 5년 넘게 자취하면서 사용했는데, 이만한 쌀통이 없네요. 빈 생
수병 깨끗히 씻어서 햇볓에 말려서 사용하면 돈도 안 들고, 사용도 편리하고 좋아요 ^^14. woogi
'05.2.4 8:45 AM나나언니님... 생수병이라굽쇼? 오호.. 그거 참 편할꺼 같네요.. 그간 내다버린 병들이 눈앞에...
15. 현석마미
'05.2.4 9:58 AM저는 한국 있었을 땐 타파웨어쌀통 썼었는데..거기도 벌레 생기더라구요..
금방 정미한 쌀은 수분이 있어서 그렇다네요...
지금은 50파운드짜리 쌀포대 사면 그냥 윗뚜껑 뜯어내고 씽크대에 넣구 먹어요..
쌀 봉투에 방충처리인가??그게 되어있어서 벌레 안생긴다네요.....16. ToTo
'05.2.4 10:16 AM저는 지금 겨울철이라 베란다에 봉투째 놓고 먹는데 - 미관상으론 별로 안좋지만...
너무 무거워서 제가 혼자 옮길수가 없네요. 40kg짜리 뭔지 아시죠? ;;;
여름엔 김치냉장고 혹은 생수병에 넣어놓으면 벌레 안생겨요.
특히 잡곡 보관에 아주 좋은거 같아요.17. 아뜰리에
'05.2.4 8:58 PM다들 다양한 방법들로 쌀을 보관하시는 군요.
이렇게 82 아줌마들은 부지런+깔끔.
존경존경!!
자, 나도 잡곡 따로 모여!